Ilililllio [1313298] · MS 2024 · 쪽지

2025-05-04 02: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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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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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문제는 공부법이나 재능의 문제가 아니고 제가 사회에 갖고 있는 상념과 욕심에서 비롯되지않았을까요.


사실 제가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알 길은 없다만 지금까지 제가 멋대로 추측하고 호도한것은 어쩌면 그들의 마음을 더럽힌게 아니었을까요


물질적 성공과 그에 대한 열망이 겸손과 열정에서 나오기보다는 저의 부족함으로의 도피처로 쓰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짧은 인생, 내가 내린 선택에 후회는 없다는 허황된 자신감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과 피해만 끼친것이 아니었을까요.


예고편만 반나절 방영한 영화에 기대하는 관람객의 기대를 기대한 감독은 무엇을 기대했을려나요.


밖은 여름이 다가오지만 제 마음속은 약간은 차갑게 다가오네요.


이 얼어 죽을 세상은 눈조차도 스티로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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