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문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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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는 이공계가 구축한 든든한 토대 위에 오늘날 문이과 모두 고른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신승희 기자 pablo@veritasnews.kr |
CEO 사관학교
[베리타스알파 = 이우희 기자] 한양대 이공계 출신들은 1960~70년대 한국의 산업화를 이끈 핵심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경제의 동맥이 된 경부고속도로, 서울의 지하철, 울산과 포항 등의 중공업 단지들은 모두 한양공대 출신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1970년대 건설 붐 당시 ‘한양공대 출신 엔지니어가 없으면 경부고속도로가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독려하기 위해 여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온통 한양공대 판이구먼”이라며 한양대 출신의 활약상에 흐뭇해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1980년대 초 중동 건설 붐을 타고 달러벌이에 나섰던 현장 소장의 절반 가까이도 한양대 공대 출신이었다.
덕분에 오늘날 한양대는 ‘CEO 사관학교’라 불릴 정도로 재계 인맥이 강력하다. 지난해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1000대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대 출신 CEO는 97명에 이르렀다. 서울대(274명, 21.3%) 고려대(125명, 9.7%) 연세대(122명, 9.5%)에 이은 4위였다. 이어 성균관대(55명, 4.3%) 중앙대(41명, 3.2%) 한국외대(35명, 2.7%) 순이었다. 100대 기업으로 한정하면 CEO 배출 2위가 된다. 4대그룹 임원 배출은 3위, 코스닥상장 CEO 출신대학 2위, 공기업 사장 배출 2위, 이공계 출신 기업선호도 1위를 달린다.
재계 유명 동문으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62공업경영)이 있다. 이어 구자준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회장(70전자), 윤부근 삼성전자 CE담당 사장(74전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69화공),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59토목), 우석형 신도리코 대표이사 회장(74전기) 등이 모두 한양대 공대 인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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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님쌤입니다. ^^ 우선, 하이퍼 빈칸추론 너무나 사랑해주셔서...
한훌 등판
뭐라썼는지 모르겠고 일단 댓글부터 보자
부끄럽...
한양대생도 이분싫어할듯
네, 이건 정말 싫어요.
한양대보다 한훌이 더 대단하네요. ㅉㅉ 개꾸준
네 다음 인생이 shy하실 분
기세등등신
간바떼!!!!!!!!!!!!!
이분 최소 한대 입학처직원 아니면 오래전 한공 졸업한 아재가 분명함.경부고속도로에 빵 터졌네 ㅋㅋㅋㅋ
http://www.newshyu.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80
한양대 뉴스포털에서 설 연 고 한 이라고 고대 훌리짓하고 있어요 ㅠㅠ 가서 욕좀하고 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