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뭔가 생각해볼 거리를 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02007
난 생각할수있는거 던져주는거 조아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은 ㄹㅇ 긴장감이다른듯 4 1
하루종일 심장이 달리기하는거마냥 뛰어서 점심도 못먹고 다남기고 토할거같은 그...
-
국어 현장 응시 인증하는 강사 올해 안하면 재밌겠네 9 1
작수 국어 만점 인증 올해 수능 신청 함 성적 인증 안올리는 강사들 살짝 깜...
-
뜨는게 맞는거같다 2 0
열심히는 했으니까 더는못함
-
정시 라인 부탁드립니다!!! 6 1
중대랑 한양대 논술 가야할까요?
-
ㅈㄱㄴ
-
화작 미적 사문 정법 94 94 1 84 77 연세대 똥먹기학과 가도 된다는...
-
동홍 갈려고 했는데 ㅠㅠ 경외시 스나도 안되겠죠?
-
쫌심하던데
-
과는 상경계열 희망합니다!
-
화학,생명보면도표가20갠데?
-
사교육에 존나 회의적이게 됨 1 2
뭔가 이게 ㅅㅂ 공부하는 것 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란걸 뼈저리게 느낌
-
현실 같지가 않아 0 1
망치로 개쎄게 맞은느낌인데 이게 내 성적이라고 진짜로? 이렇게 1년이 ""그냥"" 사라졌다고?
-
동국대 면접 갈까요 말까요.. 1 0
2차 전형료 납부 내일까진데
-
국어 4->1 과외 잘구해질듯 3 0
근데 이제 4년동안 한등급씩 올렸다는건 숨기는게 나으려나
-
수능은 그냥 운빨좃망겜이란게 느껴진다 자타공인 국어황이었던 내가 의문사 7개하고...
-
왤케 모의고사 본거같지 9 0
내가 수능본게 맞나…존나현실감각이없어짐 꿈같네
-
과외나 구해야지 0 0
이제 경력도 은근 잇다 이거임
-
작수41322->올수31111 1 0
등급만보면 오르긴햇는데……. 어휴어휴어휴
-
그래도문학만점인데 0 0
조교시켜주는곳없나ㅇㅇ..
-
수능을 퀄리티 평가하는게 말이 안되기는 한데… 기조가 일부러 조잡하게 변별력 올리는...
-
가나 인문지문보다 더 어려운 3 0
단일 인문지문이 나올줄은 몰랐지 ㅋㅋㅋㅋ
-
라인 질문 9 1
돌진해도될까요?
-
상향에 합격 지수 30퍼 뜨면 5 0
못 붙는다고 봐도 무방한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나요 제발
-
후....논술보러 가야될까요
-
성상 확정 논리가 좀 딥하네열 17번 만약 ㄷ은 상에 있으면 ㄱ ㄴ 모두...
-
이정도면 어디가나요 0 0
탐구 보는 도중에 멘탈 나가는 게 그게 내가될줄몰랐음
-
라인부탁 드립니다 1 0
라인 부탁드립니다 언미사지 94 97 2 92 77
-
정시 n수 상담해드림 3 0
올해수능 국어100수학96영어1 물1 50 화2 47
-
백분위를 이렇게 꼬라박을 줄 몰랐어요.....
-
라인 질문 6 0
화작 확통 한지 세지 73 63 2 62 97 대충 라인 어디쯤일까요
-
자료를 억지로 먹여줘야됨 탐구를 18 2
이 과목은 내가 진짜 제대로 주도적으로 안하면 걍 안해버려 문풀량이 진짜 수학보다도...
-
서성한 되나요 이거..? 화투만 사람답게 봤으면 고대도 됐을텐데 하..
-
잠이 안오네 음 4 0
밤을 새야하나
-
진지하게 수리논술을 파야하나 0 0
별의별생각이 다드네
-
국어는 걍 다양한.상황에서 적응해놓는게 좋은거같음 국어 91이 그렇게 잘본건...
-
g(1), g(-1) 값을 삼차함수가 아니라 x(x-2)로 나눈 일차함수에 그대로...
-
수능 만점자 있을까 6 0
과연
-
아빠학벌훔치고싶다 0 0
오 아버지 정답을알려줘
-
내년은 얼마나 미쳐갈려나
-
걍 22나 55로 민 사람이 승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윤사어때요 2 0
??
-
이정도면 0 0
국어화작 79 (다 공통 틀) 수학기하 88 (공통2틀 선택1틀) 영어3.. 화학1...
-
이거 건동홍 맞나요,, 3 0
-
윤사 나만 어려웠나??? 1 0
올해 1등급 밑으로 떨어진 적 없었는게 진짜 ㅈㄴ 어려웠음..하..
-
갠적으로 국어는 강사들도 시험 인증 해야됨 47 41
아무도 현우진 강기원 t가 수능 수학에서 1 받을 거라 의심 하는 사람 없을 거임...
-
서강대 반도체 2 0
가고싶다 수학은 아무리 실수로 2개 틀렷대도 백분위 99라 대참사까지는아닌데 다른걸...
-
난 모두가 웃길바랬는데 1 0
세상은 우리가 웃는걸 원하지 않았나봐
-
물2 18번 4 0
-
총평: 난이도 상. 스킬보단 탄탄한 기본기를 요하는 시험지 전반적으로 상당히...
-
속이 좀 시원하구나
제 이미지

말해모해 귀요미..내가 보는 색이 실은 남들이 보는 색과 다르다면?
화장할때 남한테 물어보고 해야겟다
수능 국어 문학의 숏컷
숏컷이 시간 말씀하시는건가요 ??
네 지름길 풀이요

제가 국어 황이 아니라 발언권이 없는것같읍니다..ㅠㅠ블랙홀우주론

우주가 블랙홀 내부일까 블랙홀 안에 또다른 우주가 있는걸까 말씀하시는건가용전 진짜 이런거 좋아하능 친구가 맨날 설명해주고 얘기할때마다 이얘기들으면 이얘기가 맞는것같고 저얘기들으면 저 얘기가 맞는것같더라고요 문돌이라 그런가
전자 얘기입니다. 원래 이론은 넘쳐나서 다 그럴듯하죠 ㅋㅋ
왜 인간은 거북이처럼 수명이 길어지는쪽으로 진화하지않았는가

이정도면 충분히 수명이 길어지는쪽으로 진화하고 있는거 아닐까용 전 별로 오래살고싶지가 않아서 ㅇ.ㅇ..사유가능하면 존재가능할까?
존재하니까 사유하는거 아닐까 데카르트인가용
특정 생물 A를 사유할 수 있으면 A는 우주 어딘가에 존재할 수 있을까요?
내가 어떤 a를 머릿속에 떠올릴수 있다면 논리적으로 모순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것일텐데 이게 반드시 실존한다고 보장하는건 아니라서 사유할수 있다고 존재한다고 단언하진 못하는것 같아용

영생을 할 수 있다면(꼭 물리적인 형태가 아니라 뇌를 서버에 업로드 하는 방식이라도) 자녀를 갖는 의미가 있을까요?본능적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 자녀를 갖는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가 무한히 지속된다면 그 의미가 약해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본능적인 생식 욕구 (종족보존, 자기보존)으로서의 의미는 확실히 약화될것 같고
개인적으로 자식을 낳는다는건 이런 유전자 남김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도 아이를 낳고싶은데
아무래도 가족이라는 유대감, 내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의식, 돌봄이랑 보호의 욕구, 자식을 낳고 기름으로서 남편과의 사랑 지속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자녀를 나와 또 다른 존재로서의 관계의 의미로 생각하지 자녀를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인간이 영생을 한다고 하면 긴 생동안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욕구가 더 커져서 오히려 자녀를 가지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근데 자원은 한정적이고 인구는 줄어들지 않을테니 자녀를 가질 수 있는 권리가 제한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자녀를 가지고 싶다는 열망 자체는 없어지지 않겠지만 지금의 자녀라는 의미와 영생하는 인간들이 사는 세계에서의 자녀라는 의미는 많이 다를것같네용
앗 머리를 쌔게 맞은 느낌이네요..
저도 부모와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가정교육을 받아 왔는데 정작 무의식속에서 자녀를 제 복제품인 것마냥 생각하고 있었네요
절 닮고 저와 강한 유대관계를 가진 동료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가치가 있어질 수도 있겠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교류하는 시간이 늘어나니까요..
너무 인간을 하나의 기계처럼 생각했던 거 같아요 ㅋㅌㅋㅋㅋㅋㅋ 깨달음 얻었어요 답변 고마워요!!
이거졸잼이네 ㅇ.ㅇ
제가 글주인은 아니지만..
결국 자연 선택(안죽는데 이표현이 맞나..)에 의해서 자식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비대해질듯
개인주의 사회에서 타인을 평가하는 행위를 타인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볼 수 있는가?
당연한 얘기지만
타인을 평가하는 행위가 머릿속으로만 일어났다면 이건 자연스러운 인지과정이라 자유 침해라고 볼 수 없을거고
타인을 평가하는 행위가 밖으로 표현됐다면 이건 사회적 자유를 침해할 여지가 있는것 같아요
개인주의 사회에서 남을 평가하는 행위 자체는 자유이고 타인에 대한 침해가 아닌데 그런 평가 행위를 밖으로 표현해서 누군가의 기회, 존엄, 권리에 제약이 생길 경우에는 당연히 자유 침해가 될것같아요 ㅇ.ㅇ
비판과 비난의 차이는 무엇인가? 사이버 공간에서의 비판에도 자격이 있을까?
비판과 비난은 목적성과 근거 제시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목적성이 개선과 권고에 있고 객관적인 근거가 제시될수 있으면 비판에 될거고
목적성이 감정 발산이고 모욕에 있다면 객관적인 근거가 제시될수 있더라도 비난인것 같아요
보통 비난은 객관적인 근거 제시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긴 하네요
사이버 공간은 익명성, 발언에 대한 책임이 덜한 특성이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 많이 일어나는것 같은데
근거가 사실에 기반하고, 겉으로 드러난 정보만으로 타인을 재단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발언이며 모두에게 동등한 잣대를 들이밀수 있다면 그 비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용
과연 민주주의에서 보수는 모순되는 것일까
민주주의도 결국에는 다수의 시민들에 의해서 발생한건데
민주주의의 일환이라 볼수있는 자본주의는 결국 민주주의에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
요즘 제가 하는 생각
자유를 줘도 모순이 생기고 규제를 해도 규제 자체만으로 모순이 생기니
그래서 민주주의는 절대 실현될 수 없는 것 아닌가
결국 인간의 욕심 때문에 어떠한 이념도 참 되게 실현될 수 없지 않나..
이런 생각하면 재밌어요
자살은 윤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인가?
시뮬레이션 ㅇ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