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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꿈인거 인지하고 행동해본적 있긴 해요
전 중학교때 한창 성욕 셀때라 무슨 꿈이든 아 하고싶다 쪽으로 생각하니까 끌고 가지던데
ㅂㅅ
ㅅㅂ 니가 있냐고 물어봤잖아
ㅋㅋㅋㅋ
꿈인걸 자각은 했으나 이성이 완전히 돌아오진 못한거니깐 그냥 그게 자각몽이라고 생각함
그런가... 근데 내가 이성의 5%만 써도 자각몽 상황에 빗자루 소환하고 하늘 날아서 각국 랜드마크 찍는걸 내가 진짜 하고싶은일이라고 착각하진 않을것같은데
글세요 저는 제가원하는대로 다 가능해서.
근데 단순히 꿈임을 지각하고 맘대로는 할 수 없는것도
일종의 부진정자각몽으로 볼 수 있지않을까요
그니까 그게 약간
제가 꿈을 꿀 땐 제가 하고싶은 걸 했다고 생각하고 의지대로 흘러간다고 생각하는데
깨고 나면 뭐한거지? 이런 느낌이라
확실히 좀 오묘한 느낌이긴하네요 ㅋㅋㅋㅋㅋ
고2때 꿈일기 쓰고 자각몽도 꿔봤어요
기숙사 살면서 수면이 자꾸 불안정해지니까 자연스레 꿈도 더 자주 꾸게 되고, 뭔가 재미난 꿈이 많았는데 금방 까먹어서 (자각몽 목적 없이) 깨자마자 꿈 기록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매일 꿈 꿀 때마다 휴대폰 노트에 기록했는데 갈수록 꿈 내용이 더 생생히 기억나서 한 번에 2000자씩 나오고 할 때도 빈번했음. 뭔가 점점 꿈에서 의식이 생기는 느낌. (중간 과정 생략하고) 그러다가 자각몽 몇 번 꾸고 했는디 한창 바쁜 고2기도 하고 진짜 이거 맛들리면 제대로 큰일나겠다 생각 들어서 꿈 일기 쓰는 거 중단하고 노력하다보니 자각몽 마스터 단계는 안 되었음요 꿈인거 의식하는 여러 방법 찾아봤는데 뭔가 무서워서 써먹진 않고 끊었음.. 그 시기에 꿨던 꿈들 생생한거 진짜 많았음
약간 자각했을때의 꿈 내용이 내 평소 이성 때 흘러갈 흐름과 비슷했나요??
아뇨 뭔가 달랐음 의식은 있었는데 깨어있을 때 나라면 해볼만한 짓은 안함
자각몽 숙달 단계까지 안가서 그런걸수도 있겠다 생각했었음
그리고 이건 별개 얘긴데 꿈속의 꿈도 몇 번 경험함
꿈꾸다가 현실에서 모순을 발견하고 이거 꿈이다!! 하고 정신을 차리니까
내 방 침대에서 일어났음 그리고 친구한테 자각몽 꿨다고 호들갑 떨면서
카톡도 보내고 하는데 베란다 쪽에서 곰인형이 걸어옴.. 그리고 다시 깸.
고등학교 기숙사. 생각해보니 학기 중이라 내 방 침대에서 일어나면 안되는 거였음
오 꿈속의 꿈 저도 고닥교 기숙에서 꿔봤는데 개신기했음 저는 귀신나오는 꿈 꾸다가 집에서 깼거든요 근데 아침밥이 너무맛없어서 깼더니 기숙사 침대였음 ㅋㅋㅋㅋ
자각몽 꾸는 꿀팁 좀 나도 해보고싶음
님은 이상한데쓸것같아서
님이 할말인가용…
권장하진 않음.
꿈 내용을 현재형으로 종이에 기술하고
자기전에 꿈임을 인지할 수 있는 표지를 미리
만들어놓고 그걸 되네이며 자셈.
손목에 고무줄같은거 해놓고
고무줄 고무줄 고무줄 이러면서 자는것도 방법임
고무줄없으면 꿈인거임
오 마즘 저렇게 반복하면서 생각하니까 자각몽 들어가지던데
그 안에서도 하고싶은 행동 반복적으로 생각하니까 내가 하고싶은대로 움직이기까지 됐음
자각몽을 꿔본 적은 있는데 100%내 마음이긴 랬음
뭐했는데요
영화관데이트했다 왜
왜 영화관 야외xx 했다고 썼다가 수정함?
아오
와 그니까 나도 날기만 해봣지 그런 짓은 안해본듯..꿈에 진입하고나면 깨어있을 때의 이성이랑은 다른 자아가 개입하는 느낌임..
인간이 할 수 없는 일 = 하늘 날기 라는게 뇌리에 꽂혀서 무의식적으로 그런것만 하게되는건가 첨에 생각햇엇는데..
자각해도 내 맘대로 되는건 아닌거가틈ㅠㅡㅠ
이제 생각해보니 자각몽이 아니라 내가 자각했다고 착각하거나 자각은 했는데 의지대로 못하는 꿈인건가
뭐야본문에다써잇네
그니까 평소에 자각몽에 관심이 많아서 자각몽을 꾸는 꿈속의 꿈을 꿨다는 느낌이 듦
난루시드드림안대도삿음..하돈버렷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