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겨우 붙어 있다는 생각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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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은 막막하기만 하고
연애 따위 할 상황이 아닌데 그걸 나도 아주 잘 알고 있는데
여유가 없는데
그냥 내가 사치를 부리고 있었구나
머리가 아프네
살아가려면 다시 알바를 구해야 해
그 와중에 춤 연습도 하고, 친구 관계도 유지하고, 공부도 하고, 연애도 해야 한다고
미친 짓이지
나 이제 스물둘이나 됐어…
나 운 좋게 내년에 대학을 가더라도
그땐 스물셋이야
웃음 팔아서 돈 버는 거 지치는데
하루하루 입고 잠자고 먹고 살아가려면 그렇게 해야 하고
이제 와서 평범한 알바?
내 일정 다 생각해주고 시프트 넣어주는 알바는 이것밖에 없는걸
왜 수능 공부 하냐는 질문에 대답하기가 어려워
나는 지금 목표가 없으니까
근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나는 정돈되지 않은 길을 걷고 있었고
그 길은 아주아주 무서웠고
남들이 다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게 된 거야
대학 안 나와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해
용기가 있는 사람들은 말야
나는 그럴 용기가 없었어
무서운 것들을 직면할 용기가 없었어
그래서 나는 다시 수능으로 돌아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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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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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으면 안되겠네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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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도파민 터져서 글쓰는중이면 개추 ㅋㅋ ㅇㄷㄴㅂ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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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조금만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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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아이 논술 도와주고 또 다른 학생이랑 어려운 내신문제 풀어줘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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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신감을 가질 만한 그런게 과연 있을까요 키도작고 빻았고 중졸에다가 정시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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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됐다 5
어제 운전 중에 결심하고 오늘 유튜브용 장비+프로그램 60만원 질렀습니다 슬슬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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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학교 멀쩡히 다니면서 과외나 알바로 300이상 벌긴 좀 빡센듯 2
먼가 좀 능력이 특출나거나 그룹과외 하는거 아니면 쉽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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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 들어왔다 3
바로 강e분 시냅스 사기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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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생긴거보다 1
건강한게 부러움 공황장애 ㅅ1ㅂ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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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원래 저런 거 모르던거도 아니고 알고 있엇잖아 알고 있엇으면서 새삼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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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정답률 80~90정돈데.. 드릴말고 시중에 나온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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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억도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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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구 해령 질문 있어서 알려줄라고 찾았는데 없어짐 ㅠㅠ 6
근데 이런게 나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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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생지에서 경제사문으로 런 고3 6모때 언매에서 화작으로 런 재수때 미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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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면 지는거다 1
사실이미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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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잖아 1
나는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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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벌기 5
엄 벌레새기 기상함 결국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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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이런데 솔직히 저평가 된거 같은데 자기기량에 따라 상방 충분히 높일수 있고
예대님...!
현역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