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런 수학1 다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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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하나 사서 문제 하나하나 다시 조지는 거 어케 생각하세요? 강의 안 보고 모르겠고 무지성 저능 풀이만 강의 보는 방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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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자마자 복습하지 말고 수2나 다른거 공부하다가 1달쯤 후에 복습하는거 추천이요

헉 그래볼게요 수2 하고 해야겐네요 감사해요!!!전 교재에서 문제 부분만 복사해서 전부 한 번씩 새로 다 풀었어요
문제 전부 다시 풀어보는 건 정말 추천합니다. 현역 때 후회되는 짓이 뉴런 완강 후 구석에 박아두고 다신 안봤던거임

다 꼼꼼하게 봐주마ㅏ문제도 다시 풀어보시되 교재도 꼭 꼼꼼하게 다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찐 교과개념은 가볍게 읽더라도 Remark나 실전개념은 진지하게 고민도 해보시고 이걸 어떻게 써먹을지도 잘 생각해보시길.. 새로 풀 땐 강의 다 들을 필요는 당연히 없고, 원래 내가 구사하던 풀이가 아니라 교재에 있는 실전개념을 활용해서(수열 재구성해서 보기, 등차중항 적극이용, 지수로그 등차등비관계, 여러가지 대칭성들, 삼각그래프에서 주기 잘 써먹기 등등) 또 현우진이 풀던 방식대로 최대한 풀어보려고 노력해보세용

이런 긴 댓글을 저을 위해 써주시다니 정맣 감동이에여 진짜 야무지게 뜯겟습니다 현우진을참고로 25년 9월 모의평가 기준, 10 12 14 20 22번이 뉴런 수학I에 실려있던 문제입니다. 저는 수1 완강 후 약 2주 뒤 수2까지 완강한 다음에 수1 복습 약 3일 정도하면서 문제 새로 풀고 다시보고 했었는데, 수1 일단 꼼꼼히 복습부터하고 수2로 들어가도 될 것 같고 수2도 완강해 치운 뒤 그 때 둘 다 복습해도 되고 잘 판단해보십쇼. 뉴런 수2 완강 + 수1 수2 복습까지 6모 전에 한다고 목표로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다만 너무 성급하게 하진 말기! 고민 많이하면서 뽑아먹을 것 최대한 뽑아먹어야 하니까.. 요즘은 3월부터 N제 들어가는 희한한 메타가 되어있지만 원랜 9모 때까지 뉴런 듣고 수능에서 고득점하고 그런 분들도 꽤 계셨음
첫 복습 때는 모든 문제 꼭 다시 풀어보시고, 필요에 따라 (본문 표현 빌리면 무지성 저능 풀이) 강의 들으면서 완전히 내걸로 만들면 좋을 것 같네요. 뭔가 풀긴 풀었는데 무지성인지 아닌지 애매하다 하는 것도 가능하면 강의에서 해당 문제 들어가서 적당히 넘기면 판서가 쫙 나올테니 내 풀이랑 비슷하면 넘어가고 꽤 다르면 그것도 꼼꼼히 듣고..
1차 복습 때 막혔거나, 저능풀이했던 문제들은 그때 완전하게 마스터하길 목표로 하면서도 적당히 문제 위에 표시해두셨다가 어느 정도 시간 지나고 복습할 땐(아마 6모 이후가 되겠죠?) 그런 문제들만 다시 풀어보고 그땐 멋지게 풀린다면 표시해둔 것 없애고.. 하면서 계속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본교재 내용은 자꾸 봐주면 좋을 것 같고, 이후 문제 풀이하다가 특정 단원이 약하면 백과사전 느낌으로 다시 보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마 1차 복습은 시간 꽤 걸릴 수도 있고 그 뒤론 그냥 아 요즘 좀 뉴런 그립네 잠깐 골칫덩어리들 면회할까 하면서 빨리 끝마칠듯. 참고로 2023년 수능 만점자 최수혁님도 뉴런에서 제대로 못 푼 문제들만 표시해뒀다가 가끔 돌아와서 다시 풀고 하시더라고요. 이쯤 말했으면 아마 제 의도가 잘 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 관점 넓히는 것도 필수적이지만 지금 잘 하고 계시듯 여러 문제도 많이 풀기!!

진짜 뉴런 첨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도움을 진짜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아니 뉴런 뿐만 아니라 재수 공부 하면서 빈짜 도움마니 돼여ㅠㅠㅠ 진짜 열심히 해봏게요 쿠키군님 항상 응원한니다 그리고 감사해요 진짜루.시냅스도 혹시 같이 하셨나요? 학교 다니다보니 시간이 충분하지 않네요..
전 시냅스는 올해 안 했어요
현역 때 뭣 모르고 뉴런 봤었는데 그때 시냅스 얼추 풀어보기도 했고
시간 없으면 시냅스 풀기보단 뉴런에 있는 문제 복습 한 번 더 하고 다른 기출 더 풀어보는게 도움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오 그러시군요 그럼 혹시 실전개념 노트정리 같은건 하셨나요?
그냥 교재 반복해서 많이 읽어봤고 연습장에 혼자 예시들거나 하는 식으로 좀 써보면서 익히고 이해하는 정도였던 것 같아요. 제 글씨도 별로 예쁘진 않아서 따로 깔끔하게 노트에 정리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각 문제마다 제 풀이말고 다른 접근 같은거는 간단하게라도 다른색 펜으로 메모해두고 떠올려야 했던 발상 같은 것 있으면 현우진 코멘트 근처에 쿠키군 코멘트 느낌으로 한줄 정도 같이 써두긴 했어요
시간 많이 들여서 교재 꼼꼼히 보고 문제에 계속 적용하니까 실전개념 같은건 거의 체화된 것 같아요. 복습으로 문제 전부 다시 풀어보고 나서도 아직 잘 못 활용하고 있는듯한 실전개념 극히 일부만 최근에 따로 정리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