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수시 진짜 못해먹겠는데 예체능으로 틀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76131
ㅈ반고 고2 1학년 3.6입니다.
수시가 너무 고통스럽고 부담됩니다.
수행평가, 생기부 스스로 생각해서 계획해야 하고
수업에 집중하며 매순간 머리 쓰며 살아야 하는데
제 뇌가 이걸 다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을 여실히 느낍니다.
정시 파이터도 있지만
학교 다니며 정시를 온전히 준비할 자신이 없어서요.
시끄러워서 집중도 안되고 머리도 안 돌아가고.
미대를 생각한 이유는
그림에 소질이 있기도 하고,
실기라는 쿠션을 깔 수 있다보니
머리를 좀 쉬고 싶은 느낌을 해결하면서
대학라인은 어느정도 나오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학업과 계획 자체가 너무 틀 같고 저랑 안 맞고
어쨌든 지금의 제가 편하기 위함이 목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쉬고 싶은 의지만 피력하며
질문이 의미가 없어진 것 같네요.
잘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현상유지하면 지거국이라도 갈 수 있겠으나… 그냥 지금 모든 것 자체가 너무 압박으로 다가와서… 물론 일개 3등급인 번아웃이 온 건 좀 웃기지만… 분명한 것은 이렇게 가면 이도저도 아니니 미술학원이라도 다녀보며 생각을 할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매번 0
학교 갈 때 서울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길이랑 겹치는데 난 중간에 내려서 ㅈㄴ 낮은...
-
날도좋은데 0
자체휴강 드가자
-
죽을래 걍
-
아오 skt 1
지들이 잘못해노코노코 나중에 소비자 탓탓 하려고 책임전가하는게 너무 눈에 훤히 보임...
-
나랑 완전 다른삶을 살았고 살고있고 살게될 사람이 쓴 음악이 힘이된다는게
-
과탐 걍 귀찮네 1
배경지식으로 봐야지 뭐
-
암튼 씀
-
늦게 일어남 2
야간하고 집가서 잤는데 5시에 일어남
-
로스쿨 탈주닌자들 때문인가 사학과에 뭔 비전이 있다고 어문과드루제치고 있는고야
-
난이도불문 고정원점수에 현장 집모 차이도 없음 작수 85 -> 3모 85 -> 4덮...
-
기생집 2
2025 중고로 사려하는데 2026이랑 차이가 큰가요? 수분감처럼 2025년도...
-
n차 다항함수의 모든 근의 합과 그 함수의 m계도함수의 모든 근의 합은 n:n-m의...
-
야 이 식빵 0
진짜 달다 팬케이크 아니야?
-
캬 0
벼락치기로 1등급 안착 시험 난이도 씹창남 ㅋㅋ
-
'이제 문제지 표지를 넘기고' 나올때부터 70분임??
-
수학은 일단 N제는 있어서 빨강으로 사려고 하고있고 영어랑 국어는 작년에 아는 분이...
-
솔직히 skt 공중분해 시켜도 할말없을정도의 일인데 3
그거에 비해 너무 이슈가 안되는거같음 이놈의나라 언제망하냐?
-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니 삶도 버릴 수 있다고~
-
극한 첫페이지에 "지수 로그" 박혀있어서 깜짝놀랐네 어떻게 이걸 검토할때 못잡지 ㅋㅋ
오 제 친구도 작년에 이 이야기 했었는데... 그러면 일단 미술학원가서 상담 한 번 받아보시고 그 학원의 중학생들 그림 함 보고 오셔요
지거국이 씹가성비인 등급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