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잘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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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양명으로서 유교에 따르면 효도의 끝이라 할 수 있겠군
하지만 동시에 건강이 악화되어 효도의 시작인 불감훼상을 어기는 윤리적 딜레마에 봉착할 수 있겠군
따라서 내가 지금 집으로 가는건 불감훼상의 측면에선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여지가 다분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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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요??? 갑자기궁금 의대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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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능이 낮으면 공부는 포기하는 게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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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의 존재를 알게된건 실모 난이도 검색해보려다가 알게됐고(작년 여름 정도)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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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멋지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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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를 15명밖에 안뽑는거야; 내신 포기를 모타자나 이러면 ㅠ 울며 내신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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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N제 수2 상대전적 1승 3패 한번 이겨먹기 개빡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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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나 겨울부터 정법 열심히 했는데 1년 넘게 놓았던 지1이 더 잘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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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 추억이 몽글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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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자 2
무슨 일이 있어도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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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의대생들 대거 투입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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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이거 기준으로 과제 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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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할때마다 옛기출 나오면 이건 뭐 너네 생산계획도 없을때지 그래프 잘못 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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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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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찾아본결과 국정원 = 공부법+기출 조금 국정원 기밀문서= 기출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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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이거 진짜 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거겠죠? 이런 생각 들때마다 내가 선택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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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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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진짜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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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2
개잘가르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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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러라 존나 힘들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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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000배로 업보가 돌아오는듯 시험이 쉬울수록 더 그런듯 아 ㅠ 객관식 19개...
화자는 집으로 간다고 하여 불감훼상을 어기는 것이 아닌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군.
이는 칸트의 관점에서 보면 남에게 정곡을 찔러 심미적 폭행을 가하지 말 것이란 정언명령을 위반한 행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