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잘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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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양명으로서 유교에 따르면 효도의 끝이라 할 수 있겠군
하지만 동시에 건강이 악화되어 효도의 시작인 불감훼상을 어기는 윤리적 딜레마에 봉착할 수 있겠군
따라서 내가 지금 집으로 가는건 불감훼상의 측면에선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여지가 다분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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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샐까 5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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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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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누군가 대신 들어가서 하나본인이 직접 들어가나 국방력은 똑같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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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뉴비라 오르비 문화를 잘 모루겠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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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검정 반팔입고 위에 걸치려는 다크네이비자켓인데 제이크랑 앤톤이 입은 모습임 어떰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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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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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앙큼한 애를 어떡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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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실모 말고 2
걍 n제나 풀까 볼텍스랑 수특 강사 자체 교재 이렇게해서 돌리고 실모는 주1 회만 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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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2시넘어서 자네 의사가 6시간은 자라고 했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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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메리트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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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쳐박혀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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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일 할 맛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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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만 봐도 뭔가 우울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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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1등 내신이 1점대 중반이고 이번 고3 3모로 봤을 때 국어 1등급 약 30명,...
화자는 집으로 간다고 하여 불감훼상을 어기는 것이 아닌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군.
이는 칸트의 관점에서 보면 남에게 정곡을 찔러 심미적 폭행을 가하지 말 것이란 정언명령을 위반한 행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