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현역이 3개월만에 국수영 112 받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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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노베가 아닌거 아니냐 하는 말이 있을까봐 미리 말을 하면 고1 수학은 잘 되어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고2때 몸이 안좋아 투병생활을 하고 고3을 1월부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은 수1,2를 개념부터 시작해야 했고 영어는 이전에 배워둔 영단어 마저 다 까먹어 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외우면서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아직 과탐은 제대로 하질 않았으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1월
혼자서는 도저히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없겠다 느껴 잇올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딱 한 달만 하니깐 버티자는 의지로 다녔던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이것이 제가 성적을 올리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어
저는 언매 선택자였기에 전형태 선생님의 올인원을 수강했습니다. 기초적인 개념이 부족했던 탓에 첫강부터 조금 말려듣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악으로 깡으로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를 완벽하게 하고 그 이상을 하자는 마음만으로 들었습니다. 인강을 듣고 나서 옆에 노트에다가 배운 내용이 완벽하게 다 써질때 까지 쓰고 또 썼습니다. 솔직히 괴로웠지만, 버텼던거 같습니다. 이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기출과 상상에서 나오는 국문법 3000제를 함께 풀어줬습니다.
언매:올인원(전형태),나기출,상상내공 3000제
수학
수학은 앞서 말했듯 수1,2를 먼저 해야겠단 마음으로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현우진쌤의 시발점을 들었고 2학년때 쓰려고 미리 사둔 시발점이 있어서 개정은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전해들었지만 개정이 더 나은거 같다곤 하더라구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큰 문제는 없었어요. 시발점을 듣고 나서 그 부분만큼 쎈을 풀었습니다. C는 안풀었고 나머지는 싹다 풀었습니다. 진짜 제일 시간이 많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수1,2:시발점,쎈
영어
남들은 다 조정식쌤을 추천하던데 저는 뭔가 정식쌤 책을 보고 살짝 거부감이 느껴져서 다른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그때 눈에 들어온게 메가스터디의 김지영쌤이었습니다. 김지영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된 큰 계기는 선생님께서 말하시는 올인원이라는 교제의 맛보기 강의를 듣는데 맨 첫 문장이나 그 다음 문장을 기준으로 잡고 글을 읽어 나가는 방식을 말하셨는데 이게 저에겐 크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준을 잡고 푸니깐 글 읽는 속도가 빨라지더군요. 영어는 제가 가고 싶은 대학에선 1이나 2나 크게 차이를 두지 않아서 그냥 하루 한 문제만 풀었습니다. 영단어는 매일 봤습니다.
영단어:워드마스터 수능 2000
영어:올인원
2월
잇올 한 달 연장했습니다ㅋㅋㅋㅋ 한 달 더 안하면 안되겠더라구요
국어(다른거 다 뛰어 넘어 가셔도 비문학을 따로 써둔건 꼭 보셨음 합니다.)
언매를 어느정도 완강하고 나니 언매 기출을 풀어보면 지문형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술술 풀렸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나기출에 있는 모든 지문형 문제를 읽고 그 아래 여백에다가 정리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하루 한 문제씩 매일매일 꾸준하게 정리했습니다. 한 달만 했는데도 어느정도는 되더라구요. 이후엔 문학을 먼저 잡자는 생각으로 문학 강의를 수강했는데 저는 이번에 다시 돌아온 박광일쌤의 훈련도감을 들었습니다. 이걸 보고 허수가 무슨 박광일이냐 할 수도 있지만, 아니 결론은 문학 다 맞췄으니 된거지!! 입니다. 사실 다 듣지는 못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모든 페이지를 다 강의하시진 않으시더라구요. 조금의 배신감을 느꼈다만 그래도 열심히 들었습니다. 또 비문학도 건들기 시작했는데 비문학도 마찬가지로 딱 하루에 한 지문만 했는데, 다른건 안보셔도 이 방법은 꼭 보셨음 하긴 합니다. 수특은 그냥 심심할 때 마다 깔짝 깔짝 해서 2월달에 끝냈습니다.
비문학을 공부할 때 저는 일단 문단을 나누고 글을 머릿속에 집어넣으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상관은 없습니다. 이렇게 문제를 풀고 나서 체점을 하는게 아닌 다시 지문을 읽었습니다. 다시 지문을 읽으니 내가 처음 읽었던 것과 달리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다시 읽은 것을 바탕으로 문제를 또 다시 풀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푼 문제들을 가지고 지문에서 내가 왜 이렇게 생각했고 이렇게 생각한 근거는 무엇인지를 지문에서 다시 찾아서 체크했습니다. 이후에 체점을 하고 맞은 문제도 해설지를 보며 평가원이 어떻게 생각했고 내가 생각한 것과 어떻게 다른지를 찾았습니다. 처음 저는 이걸 할 때 2시간 걸렸던거 같습니다. 점점 하다보니 시간이 줄었으니 처음에 너무 오래 걸린다고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문학:훈련도감
비문학:씨뮬
평가원 기출:홀수 기출
수특:문학,독서
수학
뭔가 개념을 완료 했는데 짧은 시간내에 많은 걸 다 끝낸다는 생각으로 개념을 하다보니 내가 개념을 제대로 한게 맞는지에 대해서 살짝 의구심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완수를 공부하기 싫을 때 그냥 책 읽듯이 읽었던거 같습니다. 진짜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을 때 읽었습니다. 한완수를 읽은 부분 만큼 수분감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이해가 안되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면 한완수에서 삼각함수까지 읽고 한완수에 있는 삼각함수 문제를 다 풀고 수분감 step 0,1을 풀었습니다. 맞춘건 해설강의를 안봤고 틀린거 위주나 헷갈렸던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이거 말고 더 좋은 방법이 있겠다 싶은거만 강의를 봤습니다. (수분감 step 2는 안봤습니다.)
수1,2:한완수,수분감,시발점 워크북
영어
3월과 똑같습니다만 추가한 건 저녁먹고 영어 듣기?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영어듣기:검더텅
물리
과탐의 심각성을 깨닳고 그냥 조금이라도 하자는 마인드에 배기범쌤의 퍼기문을 했습니다. 그냥 저녁 먹고 대충 대충 1.8배속 해서 듣고 문제 풀었던거 같습니다. 그다지 필기도 안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방향 여러개로 보여주는거 은근 추천 ㅋㅋㅋㅋ 재밌었던거 같아요.
개념:퍼기문
지구
지구도 그냥 빠르게 끝내자는 마인드로 오지훈쌤의 OZ입문 들었습니다. step 0만 들었고 그냥 하루 날 잡고 인강 싹 다 들었습니다. 하루만에 복습도 끝냈습니다. 솔직히 하루면 충분한 양이었슴...
개념:OZ입문
3월
개학은 지옥이다. 진짜 개학하니깐 공부 시간이 반토막 나더라구요 ㅋㅋㅋ 잇올에선 다 열심히 하던데 여기에선 아직도 시발점 삼각함수도 안한 친구들이 태반이라서 조금 흐트러졌던거 같습니다. 진짜 여러분은 옆에 사람들 보지 말고 자기 공부 우직하게 하시길...
국어
이젠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전에 공부법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앵간해선 문제를 풀어도 어느정도의 정답률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앵간해선 다 맞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기출을 풀었고 상상에서 나오는 이매진을 같이 풀었습니다. 이매진 위에 있는 시간 절대 믿지 마세요 ㅋㅋㅋㅋ 진짜 절대 그 시간내에 못풀었습니다. 암튼 국어를 풀고 나서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매일매일 꾸준하게 했고 토요일마다 기출을 풀거나 실모를 풀었습니다. 국어 푸는 순서를 물어보실까봐 써보면 언매 -> 독서 -> 문학 -> 언매 지문형 이 순서로 풀었던거 같습니다.
수특:이매진
실모:이매진 사면 딸려 오는 실모
수학
저는 3월에 들어서서 선택과목을 골랐는데 솔직히 개학을 하고 나서 공부시간을 보니깐 절대 미적분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기하로 런했습니다. 이전에 풀었던 수1,2 기출의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서점에서 나기출을 사서 그냥 공부 안될때 마다 깔짝깔짝 거렸습니다. 기하는 시발점이랑 쎈을 풀었고 딱히 뭐 더 한거는 없는거 같습니다.
기하:시발점,쏀
수1,2:너기출
영어
이전과 동일합니다. 그냥 3모 전에 작년 3모 기출 한 번 풀어본게 다에요.
물리
퍼기문 마저 복습했습니다. 깔짝깔짝
지구
OZ 개념과 기출 병행중입니다. 솔직히 개념 다 들으니깐 기출은 안틀린거 같아요 100문제 풀었는데 하나 틀리긴 했네요... 반성하겠습니다. 저는 오지훈쌤이 주시는 필기 노트 말고 제가 만들어서 보는 필기노트가 있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복습할때도 훨 잘돼서 그냥 했습니다 ㅋㅋㅋ
개념:OZ 개념
기출:OZ 기출
3모 총 점수 ( 97 82 85 * * )
참고로 한국사는 만점 받았습니다. 중3때 한능검 1급 땄었어요. 90점대 후반이었어요.
국어 점수 듣고 오 잘 나왔구만 했는데 쌤들이 와서 국어 학교에서 1등이라고 하시길래 조금 놀래긴 했어요. 솔직히 3모 풀고 나서 음 적당한 난이도군 했는데 많이 어려웠다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저는 비문학 매일매일 꾸준하게 정리한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시 시간 배분 물어보실까봐 말씀 드리면 언매 13분 독서 40분정도...? 문학 20분 컷 했습니다. 문학 한 지문이 조금 헷갈렸던거 같은데 결국 다 맞추긴 했더라구요 ㅋㅋㅋ 다음엔 문학 먼저 풀어봐야징
수학은 공통에서 4점짜리 3개 틀렸고, 기하에서 2개 틀렸는데 2점짜리 나가리 됐습니다. 저는 그냥 병신이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존나 어려웠습니다. 듣기 스피커가 이상해서 멘탈도 개흔들렸습니다. 리얼 개빡.
허수의 일기장 같은 3개월 일지였습니다. 뭐 누가 보실진 모르겠다만 ㅋㅋㅋㅋ 도움이 된다면 감사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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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닼ㅋㅋㅋ 아직 많이 부족한 허수 딱딱이입니다,,,

화이팅입니당국어가 지리네요 ㅋㅋ 고트
국어는 머리 깨지면서 풀다보니 되더라구요 매일매일 꾸준하게 하는 거랑 문장 하나하나 어떤 말을 해주고 싶었는지를 생각하면서 읽었던거 같아요
Goat

우와..열심히 하면 되는거 같습니다!! 꾸준함이 중요한거 같네요
진짜 너무 대단해요ㅜㅜ
대단한건 아니에요 ㅋㅋㅋ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1~2월은 제가 미친척하고 공부만 한게 맞지만 우리가 여름방학이 존재하니 충분히 그 시간내에 해결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ㅜㅜ혹시 하루에 몇 시간 공부하셧는지 여쭤봐도 될까여..? 방학때요!
천차만별이었습니다만 평균적으로는 13시간에서 많으면 16시간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일요일은 쉬었어요!
진짜 넘 대단하세여..
님은 개씹재능충천재가 맞음.. 제발 못생겼으면 ㅠㅠㅠㅠ
하핳... 외모를 물어보신분은 처음이네요 쪽지로 사진 보낼 수 있으면 얼굴 사진 드리겠습니다.
뜬금업지만 궁금하네여..저도 보내주세욬ㅋ쿠ㅜ
쪽지로도 사진이 보내지나요?ㅋㅋㅋ 잘 모르겠네요
앗ㅋㅋㅋ생각해보니 그렇네여ㅜ아쉽넵여ㅜ
근데 자신잇는걸로봐선(?) 예뿌게 생기셧을거같긴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