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생1 갑툭튀 확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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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도 단원에서 갑툭튀는 가장 기본적으로 배우는 논리예요. 표현형이 같은 부모 사이에서 부모와 표현형이 다른 자녀가 태어나면 부모는 우성 표현형이고 자녀는 열성 표현형이므로 우열을 알아낼 수 있어요. 부모와 표현형이 다른 자녀가 딸이라면 유전자는 상염색체에 있고요.
가계도에 ⓐ와 같이 표현형이나 성별을 알 수 없는 구성원이 있는 경우에도 갑툭튀 논리를 적용할 수 있어요.
유전자가 X 염색체에 있는 경우, 갑툭튀 딸이 존재할 수 없기에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었음을 알 수 있어요.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었으면 갑툭튀(1-2-ⓐ)에 의해 열성 형질이고,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지 않았으면 갑툭튀(3-ⓐ-4)에 의해 열성 형질이에요. ⓐ의 형질 발현 여부와 상관없이 열성 형질임을 알 수 있어요.
위에서와 같은 상황인데 ⓐ와 ⓐ의 자녀가 모두 여자인 경우 ⓐ의 형질 발현 여부와 상관없이 갑툭튀 딸이 존재하니 상염색체 열성 형질임을 알 수 있어요.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었으면 갑툭튀(1-2-ⓐ)에 의해 열성 형질인 동시에 갑툭튀(3-ⓐ-4)에 의해 우성 형질이므로 모순이 발생해요. 따라서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어요.
표현형을 알 수 없는 구성원 ⓐ와 ⓑ가 존재하고 ⓐ와 ⓑ의 표현형과 관련된 조건이 주어진 상황에서도 경우에 따라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요.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었고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지 않은 경우 갑툭튀(ⓑ-2-4)에 의해 열성 형질이고,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지 않았고 ⓑ에게서 형질이 발현된 경우 갑툭튀(1-ⓐ-3)에 의해 열성 형질이에요. ⓐ와 ⓑ 중 누구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었는지와 상관없이 열성 형질임을 알 수 있어요.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지 않았고 ⓑ에게서 형질이 발현된 경우 갑툭튀(1-ⓐ-3)에 의해 열성 형질이고 갑툭튀(ⓑ-2-4)에 의해 우성 형질이므로 모순이 발생해요. 따라서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었고 ⓑ에게서 형질이 발현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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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지그재그 우열이네요ㅎㅎ
오 이름이 붙었나 보네요~지그재그 우열이네요!
오늘 처음 들어보는데 이름이 재미있네요 ㅎㅎ홍준용 강사님이 가계도 풀다가 막힐 때 쓸 수 있는 카드 5개 중에 하나로 저렇게 이름 붙여서 가르쳐주셔요! 이름 세련되게 지을까도 고민했지만 좀 유치해도 직관적으로 와닿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셨어요 ㅎㅎ
ㅋㅋㅋ 작명 센스 좋으신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