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바론 [829797] · MS 2018 · 쪽지

2025-04-25 16:24:17
조회수 53

10년 전인가 대강 그 즈음 고등학교 재학 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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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로 간주되는 행위들 간혹 있기도 하고

선생님 극대노하신 적도 있는 거 기억하는 걸 보면

지금도 지금이지만 예전 20여 년 전에도 심하기는 했었음

적어도 수업에 집중하고 참여 많이 해가지고 모르거나 틀린

거 바로잡고 기본에 충실하기라도 했어야 하는데 간혹 교권

침해 뉴스 들리면 흠칫해서 저절로 찾아보게 됨


아마 고딩 때 내가 진정으로 친구들에게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학을 떼고 정 떨어져서 쳐냈던 게 저게 아닐까 싶어 적어 봄


그리고 초등교사 임용된 친구들한테 아주 가끔씩 안 좋은 일어나도

세상은 니 편이라고 편지 보내주기라도 해야 될 것 같음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고

자식은 부모의 작품이라는 말 기억하고 바른 자세로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은 굳건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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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바론 · 829797 · 7시간 전 · MS 2018

    적어도 등급 떨어지거나 나쁘면 종합 노릴 수라도 있게 최선을 다해서 올릴 수 있는 곳까지 올리고 생활부라도 잘 적힐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음. 종합전형이 생각 외로 씹사기 치트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