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이 ㅈㄴ 유능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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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20번 21번
사설팀이었으면
너무 쉽다고 리젝되거나
앞번호대에 내거나 했을텐데
애들 학력 정확하게 캐치하고 털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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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률만 보면 22번이 예술의 극치죠
22는 오히려 사설에서도 낼법해서
20번 어버버하다가 어버버어버버
20번 관련 코멘트 남기신 글 있을까요?
https://orbi.kr/00072569064
20 21 역대 최저 정답률인게 ㅋㅋㅋ
진짜 정확하긴함
평가원 다 문제 난이도 변별되는 정도 계산하고 출제함
딱 적정선에서 개미털기하는 방법을 기가 막히게 잘 앎..
평가원은 신이야
신기할정도임 ㄹㅇ
수능 한정으로는 절대자가 맞는듯
좋은 문제를 내는건 사설도 이제 폼이 올라와서 어느정도 구현되는데 애달이 얼마나 못하는지를 알고 찌르는건 학력데이터가 있는 국가기관만 가능함
ㅇㅈ 그 데이터에서 털어내는 방법이나 변별 요소들 다 찾아내고 출제하는 기라성같은 전문가들인데
저도 놀라는 게 이거네요
문제 하나하나만 보면 사설이 더 신기한 문제 가져오고 할 때도 많은 것 같은데
어떤 걸 애들이 잘 틀릴만한가,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이걸로 딱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탈곡기를 만들어버리는게
20번 같은게 ㄹㅇ 평가원임
그냥 어디서 매번 아이디어 얻어오는지 경탄
나같아도 죽어봐라하고 앞번호에 냈을텐데 ㅋㅋ
‘8번‘ ‘18번’
그건 에바고 13번 20번이 적당한듯 ㅋㅋ
양심은 있다
어림없지 ‘얻어갈게 많은 실모‘
20번은 24수능 19번이랑 변별의도가 비슷한 느낌인게
대수적인 부분 경시하고 수식에서 대단한 의미 찾으려고 하는 그런 습관을 정확히 지적한 것 같네요
수능 특유의 '정제됨'이 있긴 하죠.
물론 평가원의 능력이 좋아서도 있지만, 실모와 달리 선택받지 못하면 도태되는 이런걸로부터 자유로워서... 어떻게 던져주더라도 매년 40여만명의 러브콜을 받으니까요
러브콜을 받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입영통지를 보내는 것 아닌가요
저 공통에서 21하나 틀렸는데 당시 실근 -1한개인건 알아차렸는데 그 뒤처리를 못했음
저같은 허수를 진짜 잘 걸러냄 ㅋㅋㅋㅋㅋㅋ
공통 20만 틀렸는데 울고싶다
모평은 그지같이 내는데 수능만 깔끔하게 내는 그곳
20번 제대로 풀지는 못했는데 우예하다보니 답은 나왔었음
ㄹㅇ 기괴할 정도로 잘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