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생 재수 포기하고 삼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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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현역 때 ㅈ반고 내신 3.0이었고
수시 교과로 3장 썼는데 전부 최저떨 했습니다
인생 살면서 공부라곤 현역 때 내신 시험 2일 전 벼락치기 해본 경험밖에 없어요 수능 공부도 늘 미루다가 수능 직전에 위기감 느끼고 3일 빡세게 해서 2025 수능 수학 6 영어 3 지구과학1 4등급 나왔고요 (3과목만 응시)
부모님 두분 다 학벌이 좋아서 저는 제 성적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대학 눈이 높아요 제가 공부 안 해놓고 너무 높은 목표 잡으면 안 되지만..
이번 년도 초에 정시로 재수해서 중경외시 가는 걸 목표로 잡았습니다 확통런 사탐런도 했어요.
근데 요즘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말도 안 되는 꿈이 생겼어요. 지금부터 열심히 해봤자 이번 수능에는 안 된다는 걸 알아서 재수 포기하고 삼수 노리고 수의대 가고싶습니다. 앞으로 공부에만 전념한다는 생각으로 미적에 과탐 선택하면 후회할까요? 마음만 같아서는 5수를 해서라도 수의대 가고싶지만 2027수능이 마지막이라서.. 고민이 됩니다
현재 전과목 노베이스나 다름 없어요
결론= 확통사탐으로 재수해서 중경외시 노리는 게 맞을까요? 리스크를 안은 채 미적과탐 선택하고 삼수해서 수의대 도전하는 건 무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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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애매한 실력 이엇음 첨에 고1 6모 국어 3 수학 2 나왓던걸로 기억함
.. 그냥 올해 최선을 다하시고 수능 끝나고 생각해보셔도 늦지않는ㄴ
확통사탐으로 건수가는게 미적과탐으로 수의대가는것보다 할만할거같아요
삼수를 가정한다고 치면 재수동안 국영수가 얼마나 오르는지에 따라서 달라질거같아요
열심히 해봤자 이번 수능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것 보다 수의대를 목표로 잡으셨으니까 지금부터 미적 과탐으로 미친척하고 공부에 전념하시는게 좋을거 같슴다
과탐하실거면 ㄹㅇ2년잡으시고 지금 틀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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