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 and prejudice [1369318]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4-23 20:48:04
조회수 445

솔직히 여기서 재능 운운하는거 같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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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솔직히 좀 틀이긴함 대학 졸업직전

그냥 서류 하나내면 바로 졸업이라 사실상 대졸자임


대학생 되고나서 혼자 과외랑 알바하면서 경제력도 생기고 이상한 사람 포함 여러 사람들(범죄자 마약사범 저학력 노가다 교수님들)만나봐서 느낀게


미성년자땐 솔직히 본인의 삶이 아닌 것 같음 

뭐 남들은 아닐 수 있긴한데 일단 전 그랬음 

20대초반까지 그 당시엔 몰랐는데  기분이나 사소한 것 하나하나 부모한테 영향을 크게 받음


입시커뮤에서 노력재능아이큐 운운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입시성공하려면 부모케어가 단일요소로서 가장 중요한 것 같음 재능노력보다도 훨씬 더(수능만점 같은 어나더 레벨도 예외가 아님)

딱 재능 20 노력 20 나머지 60은 멘탈관리 포함한 부모관리능력인 것 같음(환경 학군도 다 부모가 만들어 주는거)


제가 딱히 마마보이같은 타입도 절대 아닌데 미성년자땐 모든 걸 부모한테 허락받느라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했던 것 같음(결제도 혼자 못하니깐)


고3때 엄마가 서바 한문제만 더 틀려도 개난리를 쳤는데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수험생한테 큰 영향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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