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많은 이국종 교수는 가라! 새로운 참의사 롤모델 김윤 의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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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국종 교수가 앞으로 자라나는 의사 꿈나무들을 상대로 인생 선배로서, 헬조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셨죠. 탈조선해라. 이 나라는 노답이다.
화끈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0047000504
특히 얼마 전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뿌리 깊다고 비판하면서 모든 한국인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칼럼을 쓴 제 입장으로서 너무나 속이 시원했고 화끈했으며, 깊이 공감하며 평소 이국종 교수님이 다른 의사 커뮤니티로부터 정치하려고 언론플레이 한다고 뒷담화 쌍욕을 먹는 것을 알던 저로선 이번 사건을 해프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쩜 타이밍이 이렇게 기가 막힐지 모르겠습니다 이국종 교수 또한 합리적이고 평소 행실을 보면 지극히 상식에 기반하여, 좀 더 나아가 약자를 우선시하는 우리 한국의 헌법 정신을 평소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분으로서 그의 철학을 존중해왔습니다.
여러분 사회는 우리의 집합 그 자체입니다. 한국이 무슨 북한이나 중국도 아니고(물론 얼마 전 잠깐 6시간 정도 체험권을 경험하긴 했지만) 누군가 강압적으로 총칼로 의도적으로 만든 것도 아니고, 이 사회는 우리가 만든 것이고 우리가 만든 시스템을 우리가 유지하기로 암묵적으로 묵인하거나 합의했고 그 시스템의 일부로서 우리가 기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느 문과 선배가 이런 말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가 만든 지옥에서 울부짖으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라고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쫄보라서 이렇게 글로라도 좀 반항하고 저항하고 조금씩 힘을 모아서 반역(?)을 준비하는 것이고요. 꿈이 반역자라니 졸라 위험해보이고 중2병 스러워 보이지 않습니까.
말 많고 탈 많고 언론의 먹잇감이 되고 동료 의사로부터 혐오당하고 뒷담화당하고 저 ㅅㄲ 저거 정치하려고 언론에서 억울한 척이나 하고 감성팔이 하고 다닌다고 온갖 쌍욕을 다 먹는, 우리나라의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대단히 심하게 건드린 이국종 교수와 격이 다른 새로운 롤모델, 탈조선이 아닌 참조선을 추구하는 참의사 교수님을 새롭게 제시하는 바입니다.
평소 탈조선을 비슷하게 주장하거나 헬조선을 갈아 엎자고 선전 선동해온, 극우와 집권층에게 막말과 혐오를 일삼던 저도 이번 칼럼에서 얼마 없는 권위를 내려놓고 한번 화끈하게 이국종 교수님께 연대를 하면서도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해보겠습니다.
인생 ㅈ되서 자기 인생 ㅈ된걸 헬조선 탓하고 탈조선 하라고 후배들한테 강권하는 교수 vs 차기 정부의 강력한 의료계 행정 수반, 행정 권력으로 떠오르는 참의사 교수
https://www.youtube.com/watch?v=LfI-GDVtxiI
시퍼런거 보면 어느 당 어느 정부 어느 쪽인지 각이 보이죠? 요새 시뻘갱이들만 패고 욕하고 다녔는데 오랫만에 시퍼런 놈들도 욕할 기회가 생겨서 반갑습니다 평소 빨갱이 소리만 들어서 많이 밸런스 붕괴를 걱정했는데 균형감이 좀 맞춰질 듯 합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5189
새로운 참의사로 참모델로 제시하는 이 분은 무려 의사로서 한 번도 직접 환자를 본, 그러니까 현장 출신 의사가 아닙니다. 절대 제가 기초 의학 교수님들이나 의과학자분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대단히 진지해요. 당장 제 논문 아이디어에 대해서 깊은 피드백을 준 의학 교수님들도 대부분 직접 환자를 보기 보다는 기초 의학 기술과 여러 바이오 마커 등에 대한 지표를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에 힘쓰시는 존경받는 과학자 분들입니다.
그런데 의사들은 보통 좀 단결이 잘 안되는데 그것을 구분하는 기준 중 하나가 바로 현장 경험이 있냐 없냐 입니다. 그러니까 환자를 직접 보고 치료를 진단을 해본 경험이 있냐, 아니면 의대만 나오고 바로 어딘가로 전과를 하거나 정치계로 가거나(뒤에 나옵니다 ^^) 하신 분들은 의사라고 부르는 것을 다소 불쾌하게 여기십니다.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저희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고, 저희 아버지의 친구분들도 동조하는 모습을 보고 확신을 하였습니다.
스스로 참의사를 내세우시면서, 이국종을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곧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정치 권력과 가까운 우리 교수님께서는, 비록 환자를 직접 살리진 않았고 살려본 경험도 없으시지만, 시스템과 행정을 개선하고 고침으로서 한국 보건 의료 시스템 행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정치계에 입문하셨으며, 현재 탄핵 정국으로 압도적으로 유리한 시퍼런 당의 의료 정책 계열을 담당하시면서 곧 감투를 얻으실 확률이 매우 높은 분입니다.
보통 제가 알기로 국회의원 출마는 가족들도 말린다고, 집안 기둥이 뿌리가 뽑힌다고 선거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해서 보전을 못 받는 순간 바로 파산이기에 이건 도박보다도 더 심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치 권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셨으며 심지어 일반인이 되신 윤 모씨의 최대 실정 중 하나인 의료 정책을 비판하고 계시니 반대 급부로 자연스럽게 몸값이 극도로 올라갈 것입니다. 손 안 대고 코 푸는 격이죠. 그냥 정치 권력에 접근해도 성공인데 심지어 확정적인 분위기이니 이건 뭐 로또가 당첨이 긁혀진 채로 자기 손에 쥐어지는 느낌일 것입니다.
특히 이 분의 처세술과 보법, 사고의 유연성과 스탠스의 변화를 보면 저희 같은 범부들은 도저히 상상조차 힘든 그러한 태도를 보여주며 아마 그러한 능력 덕분에 성공적인 정치 인생을 사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윤 모 씨 정부의 최대 논쟁이었던 의대 증원에 대해서 극도로 유연하면서도 그야말로 정치 999단의 처세술을 보여주셨거든요. 줄을 잘못 타셨으면 시뻘건당에 줄을 섰다가 그대로 같이 침몰하는 배에 올라타셨을 수도 있을 법 한데 정말 천운까지 받쳐주시는 듯 합니다.
2011년 : 의사 수 확대 반대한다
https://m.medigatenews.com/news/1508522091
2024년 : 의대 수 확대 찬성한다. 2천명이 아니라 4~5천명씩은 화끈하게 늘려야 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15606638790848&mediaCodeNo=257&OutLnkChk=Y
긴 경력을 자랑하는 패널도 표정 관리를 못 하는 차원이 다른 보법!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0378
시퍼런 옷을 입으신 이후 : 2천명 증원을 강경하게 무리하게 밀어붙이니까 지금 나라가 이 꼴이다
https://medigatenews.com/news/3134352449
그야말로 카멜레온이자 의료계의 처세 전문가, 의료계의 가후(처세술로 유명한 삼국지 인물 있음), 유선(얘도 패망한 나라 황제인데 끝까지 숙청 안당하고 잘 살다 감)이요 지금 제가 시퍼런 옷을 보는 것인지 시뻘건 옷을 보는 것인지 도저히 구분이 가지 않고 슈뢰딩거의 고양이마냥 저 분의 말씀을 듣기 전에는 저 분의 옷 색을 단정지을 수가 없겠습니다.
그야말로 고도의 유연성이자 전략적 모호성이요, 한국처럼 권력의 중심 축들이 서로 모여서 맞물리는 국제정치, 국제외교 안보의 각축장에 딱 걸맞는 롤모델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저 분에 대한 영상을 보자마자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팬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일관되고 경직된 논리와 현실로 한 쪽에서는 빨갱이 한 쪽에서는 극우라고 욕을 둘 다 처먹어서 서러운데 우리 새로운 참의사 롤모델께서는 과학과 정치, 학력과 경력, 권위와 실력을 겸비한 그야말로 문무겸비형 차세대 리더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러한 김윤 선생님의 큰 그림을 몰라보고 유연한 판단력을 단순히 비판하는 기자와 언론들은 그저 단순히 돈을 뜯어내기 위한 기자들, 소위 기레기들의 소행일 것이며 그러한 비판은 절대로 듣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도 안 받으니 천수를 누릴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야말로 권위주의 위계 질서로 돌아가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성공 확률이 높은 제로 리스크 초 하이 리턴 모델의 인물이며 한국의 청년들은 더 이상 열정 페이와 노동 착취에 시달리지 말고, 이국종 교수처럼 경직되고 일관된 논리와 합리주의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말고 어서 눈을 떠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김윤 교수님 뿐만 아니라 반대편, 시뻘건 당에도 비슷한 롤모델이 존재하십니다. 김윤 교수님과 마찬가지로 의대를 나왔으나 환자를 보지 않았기에 의사들로부터는 진짜 의사라고 인정받지 못하는 어느 성공한 정치인, 특히 대권 후보까지 갔던 유력하고 노련한 정치 감각과 안목이 있어서, 어느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데에도 매우 핵심적인 기여를 하신 안 모 씨도 계십니다. 시뻘건 당과 시퍼런 당에 이렇게 환자를 직접 현장에서 보지도 않았고 고도의 정치적 유연성을 통해 권력을 성공적으로 잡은 인물들이 2분이나 계시니 마치 한국은 쌍두마차가 이끄는 전차처럼 거침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든든~합니다.
문과가 틀렸다고 이과가 정답인건 아닌거같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50417/131437747/2
이국종 교수처럼 성실하고 정직하게 합리주의적으로 생각하고 현실의 벽을 뚫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퇴근할 시간이 아까워서 침상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철저하게 착취를 당하다가 탈조선 이야기를 함부로 꺼냈다가 기레기들로부터 좌표 찍히고 박제 당하지 말고, 참의사 두 분을 롤모델로 삼아서 앞으로 한국 청년들은 고도의 정치 감각을 바탕으로 한국이 직면한 풍전등화의 외교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하는데 많은 영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자 보십시오 이국종 교수와 안 모씨, 김 모씨 어느 쪽이 정치적으로 성공하고 윤택한 삶을 살고 있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으며 더 많은 팬(?)과 권력,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습니까? 요새 저도 경제학을 배워서 그런지 너무 단순명료한 문제입니다.
이과 여러분들 걱정하지 마십시오! 문과라고 꼭 정치적으로 성공하고 이과라고 꼭 정치 권력을 못 쥐는 것이 아닙니다 이 두 분의 롤모델을 삼아서 앞으로 유연하고 극도의 전략적 모호성과 정치적 감각, 정무 능력을 함양한다면 이 한국이라는 정글과도 같은 사회에서 성공하고 잘 살아남아서 기득권이 되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학에서 당연히 합리적인 것은 적은 노력 대비 많은 보상, 하이 리턴 대비 로우 코스트를 추구합니다. 이국종 교수님을 보십시오 막대한 코스트를 엄청난 노력을 부었으나 결국 한국 사회를 개혁하는 데에 실패하였고 극도로 적은 리턴을 얻고 나서 신세한탄을 하지 않습니까? 경제학을 조금만 공부한 제가 보아도 어느 쪽이 합리적이고 어느 쪽이 더욱 윤택한지는 너무나도 단순명료합니다! 삼척 동자도 설득시킬 자신이 있습니다!!
외치십시오 앞으로 이국종의 시대가 아닌 김윤의 시대이다! 차기 리더이자 청년의 희망, 성공 가능성(?), 기득권을 향한 부푼 꿈(?), 이공계열도 정치에서 성공할 수 있는 예시 김 윤 의 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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