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위 99 100 국어황분들께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15805
제가 국어 1은 나오는데 비문학에서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하나씩 틀리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수능에서 백분위 99까진 안나오더라고요 일단 루틴이 문제 잠깐 훑기>글 이해하면서 쭉 내려오기(표시 거의 안하고 중요단어에 동그라미만 치는 정도)>문제풀기인데 여기서 세부지식 물어보는 문제는 거의 눈알굴리기로 풀고 심화문제도 지문 왔다갔다 하는게 심한거 같아요.. 이렇게 푸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더 높은 경지로 가려면 방법을 바꿔야하는걸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국어황은 아니지만 결국 시간이 안부족하신거면 방법자체를 갈아엎을 필욘없지않을까요 틀리는 문제들이 어디서 문제되는건지 파악해보시는게 시간이 단순히 너무 촉박해서 틀리시는거면 몰라두
그냥 3점짜리 보기 문제 있잖아요 그 문제들을 순전히 실력 부족으로 못푸는 것 같아요 보기에 맞춰서 본문에 나온 내용을 순식간에 응용해야 하는데 그게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국어 지문 읽을때 문장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거나 하는건 거의 없는데도요 그리고 눈알굴리기로 시간을 좀 많이 허비하는 것 같아서; 이게 맞나싶어서요..
저도 어제 2023 9평 유류분권을 풀었는데 딱 그렇더라고요 다른 독서지문 풀때 필요한만큼의 독해만 하고 그 정도의 템포로 갔더니 3점짜리에서 손못대고 막힘 앞은 정답률대비 깔끔하게 다 맞췄는데도요. 시간 더 들여서 더 꼼꼼히 이해하고 가보니 바로 풀리는거보면 결국 시간대비 근본적인 독해력의 상승(피지컬 키우기)가 답인듯합니다.
눈알굴리기는 그냥 여기저기 들어본거로 말씀드리면 지문읽으면서 눈알굴리기할 부분, 이해하며 단기기억으로 저장할/한 부분 고수들은 딱딱 나눠서 하는게 몸에 배여있고 굴릴때도 바로바로 그부분으로가서 효율적으로 한다던데 너무 허비가 심하시면 그 양이 좀 많으신걸수도.. 국어 잘하는 사람은 아니라 잘몰겟슴다
그렇군요 인강을 함 들어보는게 좋을거같기도 하네여..
상관없을듯 합니다
저도 저렇게 풀었음
실수만 안하면 됩니다
혹시 보통 비문학 지문당 몇분 정도 걸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뭔가 엉성하게 푸는 느낌이라 인강을 들어야될지 고민되네요..
지문당...시간을 잰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인강은 안 듣고 독서 전체 시간 35분~40분 잡고 보통 풀었습니다
아 저랑 비슷하시네요 다들 지문당 8분 안에 푼다 그래서 제가 너무 느리게 푸는건가 했거든요
저렇게 해도 검토시간 충분히 나와서요
굳이 더 빠르게 해서 실수를 만들 필요가 없음
물론 취향차이인듯 합니다
시간배분 글 보니깐 화작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언매에서 보통 0틀 ~1틀 하는 편이지만 시간이 18분 이렇게 걸릴때도 있어서 가끔 막판에 시간이 부족하면 독서 지문을 날림으로 풀 때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며칠전에 작수 화작을 생전 처음 한번 풀어보니깐 12분 정도가 걸렸는데 그냥 화작을 하는게 나을지도 고민되네요ㅋㅋㅠ 언매 하면 독서에서 한문제 틀려도 커버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개념 유지에도 시간을 좀 써야해서..
보통 그러면 화작하라고 할텐데 메디컬 노리시는거라 애매하네요
언매 시간 도저히 못줄이겠으면 화작하고 백점받는거도 방법인듯
일단 언매 좀 더 해보고 안되면 화작으로 돌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