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반수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04885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고3 중간에 한국에 들어와서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첫 수능을 65245로 시작했습니다. 1년 미친듯이 하루 평균 14시간씩 열심히 했는데 또 55234 받았고요.. 삼수 때도 42233을 받고 결국 원하지 않는 대학에 왔습니다.. 사실 공부량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 방법이 잘못된 걸 알고 고치려는데도 그게 안돼서 수능때 항상 망했네요 문과이고 잇올에서 항상 2-3등 정도 유지하면서 더프 기준 중경외시는 나왔는데 지금 대학을 보면 정말 현타가 너무 오고 캠퍼스 걸을 때마다 심리적으로 힘드네요 부모님은 그만 하라고 하시는데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꼭 한 번만 더 해보고 싶어요 스포츠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일이 어릴 때부터 확고하게 있었는데 원하지 않는 대학에서 원하지 않는 것들을 배우다보니 흥미도 없고요.. 사실 수능만 되면 다시 떨어지는 성적이 너무 무서워서 다시 도전하기도 너무 고민되네요 우선은 학점이라도 잘 받으려고 와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긴한데도 너무 힘들고 불안해요 이제라도 다시 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대인재 다니면 2
시대 재종 다니면 혼자 공부할 시간 충분한가요?? 주말은 자율등원인가요?? 일주일...
-
1~2월에 대기 넣었다가 풀렸는데 그 때 신청을 안해가지고 대기 안한 상태가...
-
수분감 몇일컷? 2
스텝0,1 수1 수2 각각 몇일컷 해야됨? 강의 안듣는 전제 하에
-
시대 재종 다니게 될 거 같은데 일주일 일정?커리?가 어떻게 되나요 일요일도 의무 등원인가요??
-
문항 절반 이상이 중복인듯...? 이거 원래 이런가요? 돈 개아깝네
-
이번 4덮 15,22, 28, 29 30 빼고 다 풀 수 있는 실력이면 6평때 미적 2 가능한가여?
-
의지 대단하지 않음? 하루종일 수학만 공부하면 지치고 질리던데 그거를 매일 몇달동안 한다는게 신기함
-
나도 좀이따 올려야지
-
회사생활해서 돈 모으는게 가능할까 싶다 ㅠㅠ 의사 될 수 있으면 의대 가는게 맞다
-
이거 ㅈㄴ 맛있다
-
도착... 0
비 진짜 너무 많이 오네 오다 물웅덩이 몇개나 밟았는지 워터파크 온줄 앎;
-
언매 87 (독서-7, 문학-4, 선택-2) 독서론 3번, 나머지 2개는 가나형...
-
줄까봐민폐
-
고민되는구만 누구는 오래 고민해야한다는데 국어도 ㅈ같이 못하니 타협을 해야겠지?
-
사 농 공 상 0
현실형 4 ㅋㅋㅋㅋㅋㅋㅋㅋ
-
기균 계약학과 1
기균으로 낼 수 있는 계약학과 없나요?? 얼핏 보기론 성대가 되는 것 같았는데
-
유행을 타고싶으시다묜 얼릉
-
개념 다때고 쎈까지 다 풀었는데 어삼쉬사랑 규토라이트 중에 뭐 풀까요
-
난 좋은데 독재 알바한테 말하면 반대하려나?
-
병원가라해서 2
병원감
미국 살다 오셔서 영어 잘 하실 듯 한데 편입 준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