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반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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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고3 중간에 한국에 들어와서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첫 수능을 65245로 시작했습니다. 1년 미친듯이 하루 평균 14시간씩 열심히 했는데 또 55234 받았고요.. 삼수 때도 42233을 받고 결국 원하지 않는 대학에 왔습니다.. 사실 공부량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 방법이 잘못된 걸 알고 고치려는데도 그게 안돼서 수능때 항상 망했네요 문과이고 잇올에서 항상 2-3등 정도 유지하면서 더프 기준 중경외시는 나왔는데 지금 대학을 보면 정말 현타가 너무 오고 캠퍼스 걸을 때마다 심리적으로 힘드네요 부모님은 그만 하라고 하시는데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꼭 한 번만 더 해보고 싶어요 스포츠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일이 어릴 때부터 확고하게 있었는데 원하지 않는 대학에서 원하지 않는 것들을 배우다보니 흥미도 없고요.. 사실 수능만 되면 다시 떨어지는 성적이 너무 무서워서 다시 도전하기도 너무 고민되네요 우선은 학점이라도 잘 받으려고 와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긴한데도 너무 힘들고 불안해요 이제라도 다시 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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