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윤사 재밌다고 철학과 오는 것이 맞는가 - 눈덩이의 중간고사 준비 공리주의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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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필자의 뇌피셜과 드립이 난무하는 글입니다. 설명을 위해서라면 교육 과정의 선타기가 아니라 선에서 멀리뛰기를 시전하는 필자이니 이 점 유의 바랍니다. 참고로 오늘은 교육 과정도 아닙니다 껄껄. 반박시 여러분의 의견이 맞습니다.
*필자가 재미있는 글을 추구하다 보니 맞춤법 실수가 잦습니다. 사실 그냥 능지가 모자란 것이니 넓은 아량을 베풀어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예 여러분 반갑습니다. 눈덩이 아카이브의 눈덩이입니다. 2편입니다. 이런 텀이면 왜 10일만에 글을 올리냐 하실 수 있는데 저 능지 범부입니다. 수업 듣고 정리도 못했는데 글을 어떻게 씁니까? 교수님들은 본인 과목만 시험 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라고 할뻔 껄껄.
진짜 죽어요 교수님;;
예고한대로 밀은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대응하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비판이라고 치기도 애매한 비판: 공리와 쾌락이라는 용어를 반대로 사용한다.
밀의 답: 아니다. 터무니 없는 주장하지 말아라.
??? 진짜 [공리주의] 2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건 철학적 비판이라고 치지도 않고 아래가 진짜 철학적 비판들이라고 말합니다.
비판 ①: 공리주의는 ‘돼지의 철학’이다. 쾌락이 유일한 삶의 목적이라고 보며 이는 인간을 짐승(돼지)로 격하시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밀의 답: 일단 공리주의는 최대 행복의 원리를 받아들이는 이론으로 ‘인간의 행위는 행복을 증진하는 경향에 비례해서는 옳고, 행복의 반대인 불행을 증진하는 경향에 있어서는 그르다고 주장’합니다. 행복은 결국 쾌락의 향유와 고통의 부재이고 불행은 고통을 느끼는 것과 쾌락의 결핍입니다. 그런데 돼지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쾌락은 다르며 이는 이 둘의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판은 돼지가 느낄 수 있는 쾌락 이상의 것을 인간이 느끼지 못한다고 가정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는 만족과 행복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저급한 감각적 쾌락을 만족시키는 것이 행복과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비판 ②: 공리주의는 쾌락을 모두 동등하게 취급하고, 계산 가능한 수치로만 평가한다면 우리의 지적이 타당한 것 아님?
필자의 벤담 변호 (뇌피셜): ㄴㄴ 같은 행동을 해도 돼지가 느끼는 쾌락의 양이 인간이 느끼는 쾌락의 양과 어떻게 같음? 지성이 있는 인간은 강도/지속성/확실성등에서 같은 행위더라도 돼지와 다른 양의 쾌락을 느낌.
밀의 답: 질적으로 쾌락이 다른데 무슨 소리인가.
“어떤 종류의 쾌락이 다른 종류의 쾌락보다 바람직하고 더 가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공리주의의 원리와 양립 가능하다. (중략) 만약 다른 쾌락에서 질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혹은 한 종류의 쾌락이 다른 종류의 쾌락보다 양이 많다는 것을 차치하고 쾌락으로서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단 하나의 답변이 가능하다. 두 가지 쾌락을 모두 경험한 인간이, 만일 모든 사람들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덕적 의무에 대한 감정과는 독립적으로 두 가지 쾌락중에서 한가지 쾌락을 확실히 더 선호한다면 그것이 더 바람직한 쾌락이다.”
*의외로 밀이 감정을 중시한다는 점을 여기서도 드러내고 있는데 이 부분을 주목 해봅시다.
“하등능력을 가진 존재들보다 고등능력을 가진 존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것이 필요하고, 그런 존재는 보다 많은 영역에서 심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신기한게 칸트도 이런 말 많이 합니다. 인간은 이성적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행복한 존재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흔히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다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짐승들과는 다른 영역에서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 행복의 원리를 추구하는 공리주의자라면 견유 학파마냥 인간성을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아닌가 싶었습니다.
얘가 견유 학파의 수장 디오게네스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밀이 우울증 이후 인간성을 지키고 싶었다는 표현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이러한 측면에서입니다. 참고로 철학과 시험에서는 원전을 읽고(배운 내용은 객관적으로 정리 후)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자신만의 생각)을 논술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밀은 아래와 같은 표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판단하기에 저급한 존재가 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이러한 의지에 대해서 우리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인류가 느낄 수 있는 감정 중에서 가장 존경할만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존경하지 않을만한 감정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적용되는 자부심이라는 감정을 결부시킬 수 있다.”
네 인간으로서의 자부심 즉 존엄감 (sense of dignity) 이거 조정식 선생님 수업 들으신 분들은 아실만한 단어 아닙니까? man of dignity?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고급 능력에 비례해서 존엄감을 가지고 있고 존엄감과 상충하는 것은(고급 능력을 버리는 것)은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닐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전 글에서 다루었던 aesthetic한 행위가 아니게 될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해석입니다.
비판 ③: 더 고급한 쾌락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때로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저급한 쾌락을 위해 고급 쾌락을 포기할 수도 있지 않나?
밀의 답: 맞다.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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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의 답: 아 죄송합니다. 슬슬 정신을 놓을 타이밍이라 한번 해봤습니다. 근데 결론은 저게 맞습니다. 맞는 말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인간들이 성격의 나약함으로 인해 고급 쾌락을 포기한다는 사실이 고급 쾌락의 내재적 우월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신적 쾌락을 포기하고 육체적 쾌락을 택하는 경우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건 육체적 쾌락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과 폭식을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가끔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건강도 육체적 쾌락의 일종입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의지의 나약함으로 건강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은 대부분 인정할 것입니다.
비판 ④: 공리주의는 이기적이다. 자신의 행복만 고려하는 사상이다.
밀의 답: 아니다. 나 자신에게 유익한 prudence한 행위를 강조하는 것은 맞지만 타인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moral한 행동을 동시에 강조하며 더 나아가 하지 않아도 비난의 대상이 되지는 않지만 더 인간다운 aesthetic한 숭고한 행위도 강조된다.
“공리주의의 기준은 행위자 자신의 최대 행복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행복의 최대량이다. 고귀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 고귀한 성격으로 인해 언제나 더 행복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할 수는 있어도, 그런 고귀한 성격이 다른 사람들을 보다 행복하게 그리고 세계에 엄청난 혜택을 주리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각 개인은 다른 사람들의 고귀함에 의해서 혜택을 받기 때문에 공리주의의 목적은 사람들의 성격의 고귀함을 일반적으로 배양함으로써만 성취될 수 있다.”
*추가로 설명을 붙이자면 공리주의는 결국 최대 행복의 원리이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 다수 최대 행복이라는 표현으로 배우지만 벤담은 이 표현을 한번 쓰고 나서 ‘다수’라는 표현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쓴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다수’라는 표현은 사실 본인들의 이론에 부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수험생들이야 교과서에도 그렇게 나오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개인들의 일반 이익과 공동체(개인들의 합)의 공동 이익이 합치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같은 행위로 사익과 공익이 모두 증진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최대 행복의 원리에 부합하는 동시에 가장 이상적인 원리일 것입니다. 그래서 공리주의의 목적은 결국 일반 이익과 공동 이익의 합치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밀은 동정이라고 표현하지만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비판 ⑤: 행복이 인간의 이성적 목적이 될 수 있는가?
a. 인간은 행복해질 ‘권리’를 가지는가? (인간이 행복해지는 것이 가능한가?)
b. 행복 없이도 살 수 있지 않은가?
밀의 답:
a. 일단 인간이 행복할 수 없다는 주장은 행복의 정의에 따라 정당화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최소한 과장으로 봐야 합니다. 만약 행복을 즐거움의 지속이라고 본다면 당연히 영구적인 지속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고양된 즐거움은 순간적이고 이것이 매순간 지속되지 않을 것이니까요. 밀의 표현을 인용하여 반박해봅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들이 의미하는 행복은 황홀함으로 가득찬 인생이 아니고 수동적인 것보다 능동적인 것이 훨씬 많고, 인생이 줄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으면서, 적고 일시적인 고통과 많고 다양한 쾌락으로 이루어진 삶이다. 그렇게 이루어진 행복은 그것을 얻을 만큼 운이 좋았던 사람들에게 언제나 행복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것으로 인정되어 왔다.”
물론 밀은 인간이 행복해질 권리를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밀은 선천적인 지식들을 받아들이지 않기에 선천적 권리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필자는 칸트의 빠돌이지만 ‘권리’에 한해서는 밀의 입장에 찬성합니다. 인용하자면 ‘권리는 사회 전체의 행복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덕적 규칙에 부여되는 특별한 보호막’입니다. 우리는 개인의 권리를 전체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후천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지 인권 같은 천부적인 개념은 인간의 오만이라는 것입니다.
b. 맞습니다 행복 없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마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20명 중 19명은 원하지 않지만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밀이 당대의 관점에서 쓴 표현이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지금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일단 시험의 노예인 나부터 개추)
영웅이나 순교자들은 자발적으로 행복을 포기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행복을 포기할 수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러한 고귀한 희생은 자기 희생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타인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귀한 것입니다. 만약 행복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면 이러한 고귀한 행위들은 아무런 의미 없는 행복이 되어 버릴 것이고 이는 마치 밀의 우울증을 유발했던 것처럼 공허한 세상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참고로 밀은 타인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는 것외에 행복을 포기할만한 다른 타당한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비판 ⑥: 공리주의는 결과만 본다.
밀의 답: 물론 공리주의는 결과주의를 받아들였으므로 결과가 좋으면 좋은 행위라고 보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행위의 도덕성을 판단하는 경우이지 행위자의 인격 평가를 할 때 들어가는 요소가 아닙니다.
“공리주의자들은 어떤 사람이 옳은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반드시 유덕한 성격을 가졌다고 판단하지 않고, 어떤 사람이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만한 행위를 했다고 해서 그가 반드시 나쁜 인격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그들 중에는 종종 찬양받을만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참고로 공리주의로 인해 인격을 무시하고 행위에만 메몰될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밀도 수용합니다. 밀이 감성적 요소들 예술과 공감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도 아마 이러한 걱정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쾌락을 질적으로 나눈 이유이자 고전적 공리주의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 ⑦: 공리주의는 신을 무시하는 사상이다.
밀의 답: 아 물론 우리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 신을 무시하면 뭐가 문젠데 할 수 있지만 밀은 근대 사람이라 신의 중요성이 좀 다릅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그들의 근간을 뒤집는 일이고 공리주의자로서 밀은 딱히 신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혼란만 줄 것이니까요. 어쨌든 밀의 답은 간단합니다. 신은 선할 것이고 신이 인간의 행복을 원하는 것은 당연할 것 같은데 그러면 공리주의는 신과 오히려 부합하는 사상이지 신을 부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계시나 성경은 결국 인간의 불완전한 해석이 개입되는데 신의 뜻과 공리주의가 충돌한다는 것은 증명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만일 신이 무엇보다도 자신의 피조물들의 행복을 원하고, 그것이 창조의 목적이라면 공리주의는 무신론적 이론이 아닐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이론보다도 종교적이라 할 수 있다. 만일 그 비판이 공리주의가 신의 계시된 의지를 도덕의 최고법칙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면, 나는 신이 완전히 선하시고 지혜롭다고 믿는 공리주의자들은 신이 도덕에 관해 계시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이 공리주의의 요구를 가장 높은 수준으로 충족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네 여기까지가 [공리주의] 2장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제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확실히 제가 글을 쓰면서 공부하니까 좋은 것 같기는 하군요. 진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시험의 노예 눈덩이 아카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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