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반수 설득 조언 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56700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저는 25살 이상 대학생인데
재작년에 학교 다니다가 자퇴하고 2년 동안 수능을 봤습니다
24수능에서는 21322로 성대 계열제에 붙었고
25때는 12221로 똑같이 성대 계열제에 들어왔습니다
2023년 제일 처음에 모의고사를 봤을때는 영남대 정도 성적이었다가 일년만에 성적이 급상승해서 기대를 갖고 일년더 공부한겁니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2025 6,9모때 쉽게 나오긴했지만 약대 갈 성적 정도 나왔었기에 더욱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긴한데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우울해서 다시 수능을 치겠다고 말했는데
부모님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네요
이유는 저는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절대 안될거라고 하십니다
6모때 좋은 결과를 내면 괜찮냐고 하니까 그래도 안된다고 하십니다
제가 욕심을 버리는 방법, 아니면 어머니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진짜 우울해서 자살하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거기 형님들은 시 올리면 반응 잘해줌 ㅡㅡ
-
바로 부산의 미제 사건 1개를 퇴직 전까지 해결하는 것이다. R=VD
-
결혼은 사람아니야콘 쓰는 여자랑!!!
-
님들 객관적으로 0
2월~11월 수능까지 9개월 반 정도를 기숙학원에서 공부하면 부모님께 너무...
-
노래 자체는 진짜 좋은데
-
다들 하네 먼가 신기함
-
호감투표 0
웹르비에서 차단댓글 삭제댓글 안보는 법 알려준준 라유는
-
저 비싸요
-
아무렇지도 않을줄 알았는대 비호감 10표 나오니까 솔직히 상처받았어 삐질래
-
ㅁㅌㅊ?
-
수학지구 제외 노베재수생임. 수학도 1월에 개념부터함. 화작 75 (20분 남았는데...
-
.
-
째야되나
-
축구/애니/게임할 때는 게임 학원 알아봐야할 때는 학원갤 보고 옷 살 때도 그쪽...
-
나 협갤에 인생 갈았었는데 추억이네
-
그냥 잘까...
-
들어가지 말라면 들어가지 마.
-
컨텐츠 기준으로 보면 국어 강대>>>>>>>>>시대 수학 강대>시대 탐구 강대...
-
두렵다
-
호쇼마린 갤러리 양성류 갤러리 키즈나 아이 갤러리 등등 9
수험기간을 함께해준 친구들입니다.
-
하지말라던데 다운펌안해도 머리안뜬다고
-
6모 사탐런 1
6모 이미 과탐으로 신청했고 신청 기간 지난 것 같던데 최근에 사탐런을 했습니다....
-
ㅎㅌㅊ이긴 한데.. 저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
기하nㅈㅔ 추천 2
지금 안 자는 기붕이 잇으면 추천해주구 가요 조건은 당장 구할 수 잇어야함..
-
연대 응통 과탐 1
상경계나 인문은 과탐으로 가면 불리한가요? 그리고 국어가 2고 수학이 높1이여도 어려운가요?
-
아직 현월님밖에 지원 안하심..
-
심찬우커리+김범준커리인거 보니 아무리 봐도 오르비언인데 경찰대? 경찰? 마크 찍힌...
-
생기부 확인하려고 들어갔는데 이거 머임? 유일한 자랑거리마저 사라지다니 ㅠ
-
-
시험맞짱까자 15
아 미안
-
저는 그 존재도 몰랐는걸요...
-
난 그냥 a,b 감각적 직관으로 고정하고 시작했는데 그냥 쌩으로 어케품
-
작년에 물2 문제 그렇게 갖다쓰더니 올해도 서바 문제 피뎊 그대로 갖다쓰기 ㅋㅋ
-
님들은 어디 가심? 14
지방 약or수 vs서성한 계약(성대 반시공 한양대 반도체 등등)
-
진짜 모룸 #89년생
-
곧 앞자리가 바뀌는데 국수영탐탐 어디까지 되어잇어야하나여
-
나 취미 오르비밖에 없어 애들아 미안
-
(과팅얘기임) 6
과팅 3-4개 정도 나가고 이젠 다신 안나간다 이랬는데 또 새로운 학교 새로운 과로...
-
-
늦게 시작해서 주말에 하루씩 통으로 빼서 인강으로 개념 듣고 기출 풀고 이렇게...
-
으으윽
-
존나 어지러움 거의 스토커임 그것도 단체로 신상캐고 성희롱하고.. 존나 역함
-
생윤똥똥꾼의 비호감 원인은
-
#노엘을국회로 2
3대 가업 SHIT 죽겠죠~
-
그.. 학기초에 몇번 기회 있었던 걸 개인사정을 이유로 거절을 해버렸는데 괜히 궁금해서요
몰래 하세영
저도 그 생각하긴 했는데 통학이 아니라서 고민됩니다
학고반수 말씀하시는건가요..?
통학이 아니면 몰래하기 더 쉽지 않나요? 재종처럼 학원비 많이 들어가는게 아니라면 패스+스카 정도는 알바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아.. 저는 본가 내려가서 할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생각을 못했습니다 고려해볼게요 감사해요
때로는 설득보다 용서를 비는게 더 빠를때가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 공부 관련해서 물어봐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