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계가 망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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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x3)
네가 시크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앞뒤 안가리고 다리 치켜들고 반대 다리에 얹어
다릴 꼬았지 아니꼬았지
내 다리 점점 저려오고 피가 안 통하는 이 기분
네가 도도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주먹 불끈 쥐고 책상 내리치고 모두를 주목시켜
다릴 꼬았지 배배 꼬였지
발가락부터 시작된 성장판 닫히는 이 기분
거들먹 거들먹 거리는 너의 그모습에
내가 진리다 라는 그 눈빛 가득한 모습에
괜한 승부욕이 불타올라 짧은 다릴 쭉뻗고 다릴꼬았지
시내에 나가 보다 보면은
여기저기 알록달록 thick or thin한
여러 색깔 종류 치마 바지들
중에서도 튀고 튀는 요염한 다리들
다리 꼬고 시내 외각 벤치에 앉아
누굴 기다리는지 초조한 표정을
짓는줄 알았더니만 그게 아니었더라
다리저려 그러는 거라나
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x2)
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다 (x3)
나의 옛날 동네
옛날 동네 반지하 빌라엔
네 가족 오순도순 (오순도순, 오순도순)
오순도순 잘살고 있었네
화장실 문 밑엔 쥐가 파놓은 구멍이
매일 밤 뒤척거리시던 아버지
No problem
난 아무것도 몰랐거든
아직도 그때가 생생해
무서울 게 없었던 어리기만 한 나를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Dinosaur, ooh, ooh-ooh-ooh
Ooh-ooh-ooh-ooh, ooh-ooh-ooh-ooh
Dinosaur, ooh, ooh-ooh-ooh
Ooh-ooh-ooh-ooh, ooh-ooh-ooh-ooh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ooh)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ooh)
비명과 함께 깼네
함께 깼네 네 가족이 다 같이
따스한 이부자리 (이부자리, 이부자리)
이부자리 두 발로 걷어찼지
엄마는 날 안아줘
내 못 감추는 울먹임
TV 보며 진정하라 하셨지
깜빡깜빡 거리네
까만 방이 번쩍거리네
아직도 그 꿈이 생생해
무서울 게 없었던 어리기만 한 나를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Dinosaur, ooh, ooh-ooh-ooh
Ooh-ooh-ooh-ooh, ooh-ooh-ooh-ooh
Dinosaur, ooh, ooh-ooh-ooh
Ooh-ooh-ooh-ooh, ooh-ooh-ooh-ooh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ooh)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ooh)
우리 집 창문을 부수고
내 가족에게 포효하던
널 다시 만나면
그땐 너보다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소리 지를래 ooh-ooh)
Dinosaur, ooh, ooh-ooh-ooh
Ooh-ooh-ooh-ooh, ooh-ooh-ooh-ooh
Dinosaur, ooh, ooh-ooh-ooh
Ooh-ooh-ooh-ooh, ooh-ooh-ooh-ooh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ooh)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ooh)
진짜 재능있는 시인은 노래 작사를 하고
진짜 재능있는 작가는 드라마각본을 쓰고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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