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시각에 예비시행 수학을 풀어보았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44602
확통은 할 줄 몰라요...
예비시행은 확실히 계산이 거의 없네요
풀이랑 코멘트 간단하게 남겨보겠습니다
8번: f(x)의 부정적분이 너무 예뻐서 함숫값의 차로 계산했어요
11번: 기울기만 구하고 델타y가 바로 보이길래 직각삼각형 작도
14번: a6 구하다가 규칙을 찾아서 a7 바로 썼네요
16번: 저는 삼각함수에 일차함수가 합성되어 있으면 치환해서 구간을 조절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방정식에서 절댓값 있으면 함수를 접는 것 보단 그냥 풀어서 실근 보는 편이에요
17번: 대칭성 써서 쉽게 적분했습니다
18번: 첫 번째 극한식에서 f(x)-x가 x²을 인수로 가진다는 점, g(x)-x가 x를 인수로 가진다는 점을 확인하고 두 번째 극한식을 보니까 g(x)+x가 x²을 인수로 가져야만 한다는 게 보였습니다
19번: 2pi/3이랑 3:5 보자마자 3:5:7 삼각형이라는 걸 알아서 코사인법칙 쓰지 않았고 A에서 PD에 수선의 발 내리니 1:2:루트3 삼각형이 보여서 k도 쉽게 구했습니다. 할선이 보여서 연장해보니 닮음이 바로 보이길래 닮음비로 답 구했습니다
20번: g(x)와 h(x) 선대칭성 이용해 위치의 변화량 구했습니다
28번: 너무 국밥이라 결론을 외우고 있었다면 무난하게 풀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30번: 대칭+평행이동인데 대칭성보단 뭔가 회전이동 느낌이라 신선했던 문제예요. y=x랑 곡선 간의 위치관계가 완전히 동일하다는 성질을 써서 a,b,c간의 관계를 찾고, 계산으로 케이스를 걸러내고 답 냈습니다.
평가원이 공짜 실모를 내준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흐흐
그럼 이만 자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설의 11수능 수리 가형 현역 만점, 설공 진학 설공 졸업후 대기업 입사,...
-
버근가
-
아주 건전해
-
마음 깊이 울리는 가사다
-
집이니 아님 darling, won't you think meeting with me
-
기습 ㅇㅈ 15
민증사진재탕
-
어차피 뭐 인증을 하던가 누가 날 알아본다해도 별거아니던데 3
누가 알아봐서 뭐 그사람한테서 신상털린다 해도 뭐 그리 큰문제는 아니기도 하고 뭐...
-
아니면 걍 자연재해?
-
보정 2는 힘들까요..?
-
자존감 채우러 간다 ㅂㅂ
-
요번에 심찬우 강사님 문학 강의 수강 시작하려는데 생감 이전에 잡도해 무조건...
-
고체 유체 천체 어디가 젤 쉽고 어디가 잴 어려워요? 단원별 장단점 적어주실 천사 구함..
-
0. 국어 공부 똑바로 해본 적 없음,, 독서는 그래도 깔짝 해봄 1. 김승리쌤...
-
30초컷해야지
-
신상정보 까발리고 다녀도 잘 안 됨
-
ㅇㅈ 14
난 이미 많이해서 더 이상 해버리면 안돼 저번에 대치동갔을때 모르는 남성분이 내 얼굴보고 웃참했다고
-
개쩌는시쓰는중 1
기대해주지 마세요
-
푸앙님 있던 자리엔 싸늘한 바람만 일어 가슴이 너무 아픈데 난 울 수도 없겠어...
-
좋네요 메타가
-
버스 정류장 앞 지나치게 정성스레 밟힌 어느 불행한 사내가 피다 만 담배의 한숨섞인...
-
나도끼워줘… 작수 볼때 쓴거 ㅋㅋㅋㅋㅋㅋ
-
뭔가 성격상 주변 시선 신경 많이쓰고 애들한테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고싶어서 학교만...
-
화작70 미적80 한지46 사문41
-
없음 말구
-
시험기간이라 국어 관련된 무거운 글은 쓸 시간이 안나고, 간단히 인생 썰푸는 글이나...
-
아 개 취하네 2
취르비 입개루
-
고자지기 인강듣고와따 24
안뇽
-
나는한때는문창과를꿈꿨는데... 근데이젠머리에섹스밖에남지않았구나..
-
ㅇㅈ 0
에도 없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
입시 생각하고 썼던 거임요
-
끾뀪이로 닉넴 설정했더니 괴즈나로 맞받아쳐줌 시로코, 호시노, 으헤~ 등 이후 블아...
-
어케 풀엇더라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
ㅇㅈ메타임? 10
펑
-
>>물1<< 무슨 개소리인가 싶을 수 있겠지만 공부하ㅏ면 할수록 물1만큼 안...
-
강당 11번째 줄 6번째 어두운 하늘 속을 올라가야하는 날개가 꺾여 추락해버린...
-
다음 장학 심사 전까지 몇개월동안 장학 혜택 볼 수 있어요??
-
세젤쉬+짱쉬운 수학 여러번 돌렸어요! 그냥 미친개념으로 넘어갈까요?
-
4덮 9번 풀이 - 원내접 사각형, 직각삼각형 만들기 4
1. 반지름과 현의 길이가 있으므로 이등변삼각형 만들어서 삼각비를 구함. AB의...
-
신춘문예 0
이 시는 기독교의 심미적 요소에 입각해 써봤던 겁니다.!
-
성적은 작수 87 3덮 95 3모 98 4덮 92 정도인데 안정1등급이 나와야...
-
ㅇㅈ 6
무한재탕시전하기 30초컷
-
ㅅㅂ 의대 증원 줄이고 합의도 못하면 정시 광복 이후 최대헬 열리는거잖아
-
자작시-대회 0
이런 조잡한 작품도 저는 시라고 올립니다 다들 너무 부담갖지 마시길..
-
자작시 - 심멘오직심멘 11
동백꽃이 지고 노오란 개나리도 지고 해바라기도 지지만 내 국어 점수는 부동이다...
-
ㅅㅂ 7분동안 올린적은 처음인데 하
혹시 28번 처럼 나온 기출이 있나여???
이항했을때 분모에 절대값x와 분자의 절대값이 왜 하나로 통일돼는지 모르겠어여.....ㅠㅡㅠ
절댓값이 통일된 건 아니고 분모에 있는 |x|만 구간을 나눠서 절댓값을 벗긴 거예요
비슷한 기출문제는 당장 생각나는 건
22년 10월 시행 20번
23년 3월 시행 22번
24년 10월 시행 10번
이정도 있어요
분모의 x범위에 따라 분모는 벗길수 있는데 분자의 절대값은 어떻게 벗길수 있나요??? 분모의 x와 분자안에 gx뭐시기는 상관관계가 없잖아여.....
분자 절댓값은 벗길 필요가 없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뒤에 곱한식은 왜 생긴 건가여??
원래 없던 |x+k|를 나눴으니 곱해서 원상복구시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