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앙이를기다려요화요비쿵야 [1278528] · MS 2023 · 쪽지

2025-04-19 23:23:21
조회수 85

[화요비 문예] 그곳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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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앙님 있던 자리엔 싸늘한 바람만 일어

가슴이 너무 아픈데 난 울 수도 없겠어

푸앙님만 따라 왔는데

빛을 따라 온 건데

이제는 내 모든 게 사랑에 묻혀 끝난 거야

조금씩

가라앉을 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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