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작가 [1331646]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4-15 23: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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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무너지면 모든 게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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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범작가입니다. 


요즘따라 제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어서, 


여러분들과 공유해 보려 합니다. 




요즘 여러분들 공부할 때 컨디션 어떠신가요? 


수능이 다가올수록, 또 6모나 9모 같은 중요한 시험이 다가올수록


많은 학생들에게서 이상한 패턴이 나타납니다. 




그건 바로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수면 시간'을 줄이는 것이지요. 


수면 시간을 줄이면 우리 뇌는 달고 짠 걸 원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점심, 저녁으로 치킨, 햄버거, 피자, 마라탕 같은 것들을 선택하게 되죠.


또는 간식으로 젤리나 초콜릿 같은 게 땡길 겁니다.





이러한 식사의 문제점은 


우리의 '뇌'까지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우리의 뇌를 짜증이 잘 나고, 집중하기 어려운 뇌로 만들죠. 


<출처 - 건강의 뇌과학>





또 식사 시간 또한 불규칙해 집니다. 


그리고 운동은 '사치'가 되죠. 





이런 상태에서 공부 효율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무서운 건, 


그게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는 서서히 여러분들의 컨디션을 갉아 먹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밤을 새워 공부해도 


머릿속에 남는 건 절반도 안 됩니다. 




결국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성과는 비례하지 않게 되죠. 




이렇게 무너진 생활 패턴을 회복하는 데는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수능이라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배워야 하는 것은 


단순히 좋은 점수가 아닙니다. 




기본을 등한시 하지 않고 달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 멀리 달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수능이 끝이 아닙니다.




수능이 끝나면 대학 시험, 취준, 사업 등 


더 많은 에너지와 판단력, 체력을 요하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이 있을 때


우리의 두뇌는 최상의 상태로 작동합니다. 




여러분들이 수능을 준비하면서


'기본'을 지키는 훈련을 해보신다면,





그것은 어쩌면 수능 점수보다도,


여러분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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