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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기전에 먼저 질문한개만 할게요
자퇴는 안하는 이유가뭔가요? 지역인재쓰려고?
자퇴까지의 리스크는 책임지지 못할거같습니다. 수시로 논술을 쓰려고도 생각중입니다.
저는 현재 고3 수시러입니다. 제 주변에 많은 부류의 친구들을 봐왔으니 제 의견을 밀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메디컬 아니면 안가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메디컬아니라도 맞춰서 지거국이라도 가겠다는 마인드이면 절대 절대 수시를 버려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현재 고2 초반이라면 내신 성적에 모든것을 걸어야 할 때입니다.
또한 메디컬아니면 대학 안간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다면, 일단 정말 비추천합니다.
1. 현재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며 정시로 메디컬을 뚫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단 공부시간 자체가 학교 자퇴하고 기숙학원 들어가서 공부하는 친구들, n수생들과 하루 8시간정도 차이가 나고 집중도 면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2. 실패 시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08년생부터는 다음 교육괴정이 다르기때문에 재수가 불가능합니다. 만약 수능을보고 23323처럼 어중간한 성적을 맞으면 복구가 안됩니다.
3. 저는 고2 6모 95 100 100 50 50이었습니다. 저도 정시로 메디컬 못 갑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작성자분이 메디컬을 갈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은 뼈를깎는 노력으로 내신을 1 후반대까지 끌어올리고 지역인재 메디컬에 지원하시거나, 서울에 거주중이시라면 자퇴를 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죽어도 자퇴는 하기 싫으시다면, 만약 저라면 차라리 지금부터 재수할 각오를 하고 다음 교육과정을 공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