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선생님 발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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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좋게좋게 말하면서 의료계 고질적인 문제점들 꼬집어 왔을때는 듣지도 않거나 대충 공감하는 양 댓글하나 달고 5분뒤에 바로 잊어 먹었으면서
진짜로 의료계 개박살나서 말 세게 하니까 바로 눈에 힘 딱 주고 근엄하게 “아무리 그래도 그런 워딩은 좀 아니지 않나요~” 부터 나오는게 존나 웃김
아무리 그래도 좀 아닌건 이국종 선생님 발언이 아니라 네 정신상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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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처럼 몇가지로 정해졌으면 좋겠네.. 그럼 난 엔버나 닼나를 했겠지 진로때문에 참고민이다
ㄹㅇㅋㅋ
.

그말 하는 사람들본인은 얼마나 사회에 기여했고
본인은 얼마나 언행이 깨끗할지
의문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이국종 교수님이 그정도로 말할 정도면 ㅋㅋㅋ
오죽하면 그 분이 흑화를
걍 단편적인 거에 꽂혀서 상황을 볼 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임.. 포기가 맞다
“조선 게“
저는 의사에 관해 아는게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저분이 저럴 정도면 문제가 좀 심각해보이는데.. 현 정치판에서 는 해결을 못해주는게 너무 짜증나네요.. 전공의 파업이 어느정도 이유는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지금 군인신분이신데 사관후보들 앞에서 하는말이 나라좆같으니까 탈조선해라가 괜찮다고? 아닌건 아닌게맞지...
군인이 아니라 명예군인이긴합니다
현직은 군무원이자 아주대 교수고요
저게 지금 의대생들 옹호하는 맥락에서 나온 게 아니지 않음?
후배 의사들에게 “조선의 아들딸들은 말귀를 못알아먹는다“ 고 강연하심
아아.. 댓글의 반응으로 완성되는 이국종 선생님의 현대예술의 참뜻…
‘의징징‘
이국종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충실히 일한 건 맞는데,
외과계열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1. 미용의사들이 필수의료계로 돌아오도록 미용시장 억제/개방
2. 상대적 저소득으로 인한 박탈감과 대학병원 내에서의 홀대, 전공의 모집 인기 저조를 해결하기 위해 타 전공/진료행위의 수가 뺏어오기
3. 위 두 가지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최후의 방법으로 의대 증원
이런 개혁안은 왜 제시하지 않는가?
동료 의사들 눈치보며 애먼 데에 화풀이하는 모습은 실망스럽다.
이번 썰이 사실이라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건을 지닌 기피과에서 소신있게 일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본인의 모습에 너무 취한 것이라는 식으로 부정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아주의대 80년대학번 이국종은 의대 갈 수 있었음에도 서울대 이공계열 진학한 이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가?
내가 관둬서 의료 구멍나면 개돼지들 니들이 죽지, 내가 죽냐? 식의 마인드로 대단한 짐을 짊어진 것처럼 떠들어대는데, 그 짐의 무게를 덜기 위해 동료 의사들에게는 입 뻥긋 못하는 겁쟁이 이국종.
이 병원장은 전공의 수련 환경과 대형병원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교수들은 중간 착취자가 맞다”며 “전공의를 짜내서 벽에 통유리를 바르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병원이 수가 인상을 요구하면 조선 아들딸들은 ‘개소리’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수년간 말해도 안 들어주는걸 본인 눈으로 봐온 사람인데 굳이 또 말해서 뭐하노 ㅋㅋ
이 교수는 “움집, 텐트만 있어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진료 보러온다. 서울대 병원 대리석 안발라도 다 기어오는데 XXX 좀 그만해라”고도 했다. 이른바 빅5병원은 어차피 환자가 몰리니 인테리어에 힘 쏟지 말라는 의미다.
이날 의정갈등과 대형병원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병원장은 "복귀자랑 패싸움이라도 벌어져서 반 정도는 죽어있을 줄 알았는데 다들 착하다"며 "감귤(전공의로 복귀한 의사를 비하한 표현) 정도로 놀리는 거 보니 귀엽다"고 했다.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