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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금텐션개높음 6
자야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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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보는데 싫어할꺼면 왜 내놓고 다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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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도면 옯아싸 4
댓글없는 글이 복제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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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망하는거 보면 뭔가 희열이 느껴지면서 흥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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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묭 진짜 뒤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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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1번, 12번 날림(-5점) 어휘 13(-2점) 인문 5번(-2점) 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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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008년이 유독 그리운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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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토미=독학서 4
반박시 님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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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중인데 ㅈㄴ재밋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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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되고 한 달동안 피가 술로 흐를 때까지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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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3
퍼즐 좀 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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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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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인증시키고 그걸로 덕코모아서 무한 덕코 만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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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못보거든 문학만 핵불로 나오거라~~
저번에 간단하게 쓴 답변에 살을 붙여서 썼음
그리고 짧게...
보기를 참고해서 지문으로 그어요~
정답~
허얼 1번 방식 너무 어렵네ㅇ ㅛ ㄷㄷ
1번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보기>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상태를 명확하게 구분했습니다.
A는 노동에 대한 지겨움과 무의미성에 대한 저항을 표출하는 상태이고, B는 저항하지 않고 노동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순응하는 상태입니다. 이 두 상태는 서로 양립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적 모순'입니다.
이제 ①번 선지를 살펴보면, 이 선지는 '그'가 '발작적인 충동'을 보였다고 하면서 동시에 이것이 '폐쇄적 굴레에 순응'하려는 정체성의 표출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보기>에 따르면 '발작적인 충동'은 저항(A)에 해당하는데, 선지는 이 충동이 순응(B)의 표출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나는 이 노동에 반발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나는 이 노동을 받아들이겠다"라는 태도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동일시하는 논리적 모순이 선지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문과 비교를 하는 시간을 줄여내어, <보기>의 개념 틀 내에서 ①번 선지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범주화의 장점입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프레임을 정확히 파악하면, 선지의 논리적 모순을 발견하여 빠르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충분한 연습이 선행되어야 오류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보기>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하시고 나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잘 안되신다면 사용가능한 간단한 풀이(내용일치)로 밀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