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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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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덮 이차곡선 다 풀어버림 해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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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으로 교재 사려니 진짜 존나게 비싸구나 이게 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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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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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교육청 문제중에서 참신하고 발상 좋은 문제 되게 많았고(다 풀어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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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고민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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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시발 9
걍 22번 개형추론하면안되나? 짜증나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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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무쓸모도 없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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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켜 먹는것보단 싸겠지.. 라는 마인드 아 뭘 해먹어야하지 아이디어 다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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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처음 듣고나서 부터 계속 듣는중 그래도 수능보단 덜 오래되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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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 제대로 안하고 있다는게 너무 불편하네 뭔가 더 많이 했어야했는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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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반응: 한국사 8점이 뭐냐? 8등급 이번에 연휴 한국사 특강 들어라 국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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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오나홀 써본 형들만 와봐 진짜 살건데 추천좀 8
주말마다 사용하려고 재수하는데 ㅈㄴ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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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허수라 그런지 몰라도... 정시파이터의 본질은 남들 내신대비하느라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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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6
은 구라고 옛날 사진들 둘러보다가 나왔는데 얘 대체 뭐임 어디 가서 찍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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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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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잘못을 나에게서 찾아야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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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리 4월 리뷰 2번. 주어진 자료의 인구 변화랑 사업체 / 종사자 변수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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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특강? 같은거 들어야 함? 그거 여름에 해도 상관없나 참고로 본인 주먹도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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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으로 시켜먹을때
저번에 간단하게 쓴 답변에 살을 붙여서 썼음
그리고 짧게...
보기를 참고해서 지문으로 그어요~
정답~
허얼 1번 방식 너무 어렵네ㅇ ㅛ ㄷㄷ
1번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보기>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상태를 명확하게 구분했습니다.
A는 노동에 대한 지겨움과 무의미성에 대한 저항을 표출하는 상태이고, B는 저항하지 않고 노동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순응하는 상태입니다. 이 두 상태는 서로 양립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적 모순'입니다.
이제 ①번 선지를 살펴보면, 이 선지는 '그'가 '발작적인 충동'을 보였다고 하면서 동시에 이것이 '폐쇄적 굴레에 순응'하려는 정체성의 표출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보기>에 따르면 '발작적인 충동'은 저항(A)에 해당하는데, 선지는 이 충동이 순응(B)의 표출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나는 이 노동에 반발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나는 이 노동을 받아들이겠다"라는 태도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동일시하는 논리적 모순이 선지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문과 비교를 하는 시간을 줄여내어, <보기>의 개념 틀 내에서 ①번 선지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범주화의 장점입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프레임을 정확히 파악하면, 선지의 논리적 모순을 발견하여 빠르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충분한 연습이 선행되어야 오류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보기>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하시고 나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잘 안되신다면 사용가능한 간단한 풀이(내용일치)로 밀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