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천천히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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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천천히 풀자.
고정 100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 바꿔야 하는 태도 중 하나이다.
이는 계산실수나 문제 조건을 잘못 읽은 것 때문에
96점 앞에서 멈추는 수험생들이 견지해야 할 아주 중요한 태도이다.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손만 빨라진다고 드라마틱하게 풀이 속도가 빨라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실력이 충분히 있다면 천천히 계산해도
수학에서 시간이 남는다는 것을 안다.
거꾸로 말해서, 만약에 천천히 계산해도 100점을 맞을 자신이 없다면
본인의 실력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이를 점검하기 위해서 실전 모의고사 하나 가지고 와서 천천히 풀어봐라.
1. 문제 조건 정확히 읽고
2. 문제에서 해야할 게 무엇인지 설계하고
3. 설계한대로 조건을 해석한 다음
4. 적절히 계산해서 답을 내기.
사칙연산도 암산하지 말고 적분도 암산하지 말라.
다 일일히 손으로 계산해라.
수열도 손으로 다 나열해라.
손으로 적을 수 있는 건 다 적어라.
오히려 머리로 생각하는 게 과부하가 올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풀면 오히려 100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푸는 게 오히려 더 낫다는 걸 깨닫는 순간
당신은 100점하고 가까워질 것이다.
(물론 사설 모의고사가 계산이 많을 수도 있다.
대충 사설 모의고사의 계산량이 작년 6모 12번의 두 배이면
계산이 더러운 모의고사라고 치자)
솔직히 요즘 교육청이든 모의평가든 계산이 엄청많은 게 없다.
작년 6모 12번이 계산이 많다고 하는데.. 뭐 그래 많다고 하자.
작년 6모 12번 이상으로 계산이 좀 있는 문제가 수열 문제 말고 또 있나?
평가원에서 통합형 수능 수학이 생긴 이후로 계산이 빡센 문제는 미적 기준으로
시험지에 2~3개 출제된다. 그렇다면 얘네들에 10분씩 투자한다고 치자.
(25수능 기준 22번, 미적 28번과 같은 문항들)
그렇다면 계산이 적지만 어려운 문제 6문제 정도에 각각 6분씩 투자하면
(25수능 기준 14번, 15번, 20번, 21번, 미적 29번, 미적 30번)
어삼쉬사 30분, 준킬 36분, 계산 문제 20분
해서 86분 나온다. 즉, 수능 수학은 충분히 100분 내로 풀 수 있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글로 적어서 머리로 생각할 것을 줄이는 게
시험을 더 빠르게 푸는 방법일 수도 있다.
Chill하게 수능 수학 100점을 쟁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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