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산 영어 연구소 [1329664] · MS 2024 · 쪽지

2025-03-29 18:58:28
조회수 617

3모 총평 (25.03.26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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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대산 영어입니다.


이번 3모, 한 줄 요약부터 하고 가겠습니다.


"지문 내에서 왔다 갔다 많이 + 논리 복잡 지문 다수 + 선지 잘 봐야 하는 철저히 계산된 문항들의 향연"


난이도: 상 (1등급 비율: 5프로 초반 예상)


주요 해설 문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21번, 31번, 32번, 33번, 37번, 39번


21번)

science 와 philosophy 이야기였습니다. 데카르트의 나무가 잘 묘사했다네요 (old classical sense에서)

그게 뿌리 / 몸통 / 가지 + 열매 로 구성이 되는데,

문제는 뭐냐면 밑줄 부분 근처에서 한계점이 나옵니다. 

(The difficulty) 

no results could be derived which were precisely in agreement with observation, but these principles seemed to be intelligble and plausible.

-> 관찰과 정확히 일치하는 거 X  BUT 이해 가능 + 그럴듯 해보임

=> 아까 말한 나무 구성 요소 다 들고와서 설명 X BUT 괜찮 => 뿌리 필요 X 

* necessary to start from the physical principles in the trunk

-> 몸통부터 시작하자 (뿌리 말고)

=> 완전체 가져올 필요 X 

마지막 문장: new sense에서 과학 -> 뿌리 생각할 필요 X 몸통부터 생각해보자


그래서 답이 1번이 됩니다.

detached from ~ / shifted to deriving outcomes based on physical principles (= trunk)


31번)

한 줄 요약: 사람들은 세상 사 컨트롤 못하니까 빠른 솔루션 찾는데 그게 적합한 건 아님. 그런 고정된 것들 찾으려고 함. 


답: 2번 (stability)


인간 행동 경향성 관련 지문이었는데,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잘 가려낼 수 있었으면 쉽게 풀렸습니다.


32번)

한 줄 요약: 우리는 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른다. (이거에 맞춰서 글 읽어보십쇼)

지문 다 읽고 딱 이것만 지문 옆에 썼습니다: 'we don't know'


-> never access what the other sees가 답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해당 지문은 

'우리는 모른다' 관련한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야 했습니다.


33번)

어느 정도 이상 멀리 가버리면 -> 계속 멀어지는 거 X / 그냥 '아따 멀다잉' O

인식하는 거리의 한계와 관련하여 인간 심리 경향성에 대해 쓴 지문입니다.


5번 선지에 calculating 이 맥락에 없어서 답이 될 수 없었습니다.

답은 2번이었습니다. 


37번)

(B)가 어디 가야하는지만 찾을 수 있었으면 쉽게 풀렸습니다.


소재가 self-regulation 이고 그것의 성격이 alternative way to ~ 라고 하였으니

이걸 받아주는 얘기가 (A) (B) (C) 각 부분의 첫 문장 중 하나에 있어야 하는데

그게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어려웠습니다.


(B) 부분에서 tech lobbyists 가 말하기를 ~가 아닌 것처럼 말한다 와

+ (no ~) X 4 가 나와서 tech industry에 대한 외부 규제의 부재를 말합니다.

즉, self-regulation 이 대안으로 나올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한 언급을 하고,

(C)에서 few consequences for serious moral failings + no real fear of being ~ 라고 하며 

규제가 없어서 뭐가 잘못 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외부 규제가 없는 tech 산업'에 대한 진술을 이어나갑니다.

이에 (C) 마지막 부분에서 AI 윤리가 화두가 되었고 well-meaning generalities about the responsible use of powerful computers가 판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즉, 두루뭉실한 그냥 뻔하디 뻔한 소리만 하고 있다고 하죠.

근데 (A)에서는 그것들을 violate 하는 결과 없이는 이런 charters(C랑 연결되는거)는 아무 의미 없다고 합니다.


(B)-(C)-(A) 였습니다.

(C)-(A)는 보이는데 B를 어디다 둘 지가 관건이었던 문항이었습니다.


39번)

앞 맥락에선 The rest of time 의 반대 타임이 와야 하네요

뒤 맥락에선 biased 되는 thought process + reasoning 관련 풀이 가 나와야 하네요

(보기 문장이 하나의 현상이 됨. 현상-풀이 구조가 필요함)

3번 보면

앞 문장에서 Much of the time 에 관련되는 이야기입니다.

생각 없이 행동한다고 automatic pilot 과 이어지는 문장이죠.

뒤 문장에서는 tainted라고 하면서 motivation이라는게 오염시켰다 / 영역을 침범했다는 뉘앙스를 말합니다.

4번 뒤 문장에서 ignoring, 5번 뒤 문장에서 evaluate ~ prefer to be correct. 두 개 다 tainted 관련 맥락이니 3번 뒤 문장은 다 tainted 라는 워딩 하에 이루어진 맥락이란 걸 알 수 있네요.

이럴 때는 하나의 덩어리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기는 The rest of the time 이라고 하며 

Much of the time 의 반대 time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라는 워딩이 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결의 time 이라고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그래서 3번에 들어가서 Much of the time 맥락과 tainted 맥락 사이의 연결부가 되면 되겠습니다.

biased = tainted 니까요.


+

36번: didn't make any simplifications or generalizations = (C)의 don't want to gloos over the differences 

38번: inherit VS develop 구도로 보면 EASY (we are born with ~ = inherit) (3번 뒤 문장 until ~ for emotions = develop / 맥락 GAP 발견 -> 답 3번)




전반적으로 난이도 어려웠습니다

딱히 킬러 라고 부를 건 없었지만

현장에서 뇌가 띠용한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피로가 누적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문항 난이도 TOP 11


1. 39번

2. 37번

3. 21번

4. 32번

5. 33번

6. 36번

7. 38번

8. 23번

9. 34번 -> 레전드 이지

10. 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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