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팔 이딴 개병신같은세상은 처망하는게 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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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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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라떼입니다 아직 수학을 제대로 시작 못했어요 하지만 저건 문제집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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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데 지하철 거리 ㄹㅇ 실화냐 무슨 지하철 가면서 고속도로밖에 못본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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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도 69모 다 1 뜨다가 수능날 87 받음… 작수 풀어보니까 89나오던데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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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생명 2등급인데 런함 이유는 개많지만 일단 큼직큼직한것만 말해봄 1. 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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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1
이번 5모 확통 풀면서 딱히 걸리는거 없이 잘 풀었으면 당분간 확통 놓고 공통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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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면 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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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5월 모의고사 [10-13]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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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모 패키지 0
사면 강의 무료라는데 사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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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영어 2등급이면 무조건 못간다 생각하는 사람들 많네 8
근데 난 감 8월부터 본 사설들 다 1이었어서 아깝긴했지만(그만큼 사설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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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많이했구나 그리고 큐브에서 오르비언 찾기 개쉽더라 대학이랑 성적 대충 알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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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줫빠지게 수학해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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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연 세 2
개맛있어보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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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담임컴텨에 누가 언제 어떤 전화번호로 통화했는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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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고 f(x) 사차함수여서 절대 기함수가 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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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본검사 때 비문학 소재, 문학 연계 훑어보는데 화작은 뭘 보면 좋을까요? 공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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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짜고프다 0
야무지게 굶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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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기준 92일것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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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오르비 검색창에 덕코로 검색하고 10페이지까지 봤는데 덕코주세요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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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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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류법 없이 한번에 풀림 대부분 강사들 풀이보다 나은듯 변형문제들에도 적용되는듯(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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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넘어가면 그냥 인강 들으면서 앉아있기 정도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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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하려고 하면 자꾸 잡일 시키고, 일을 계속 주니까 걍 아무것도 하기 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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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속 계획은 매일 전과목 공부가 가능한데 세과목만 공부해도 하루가 다 감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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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참고 하나하나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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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수능 기준 컷이 얼마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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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기간 4
개념기출 끝내는데 얼마나 걸리나용 이쪽지역 미적 현역들은 개념기출만 딱 끝내고 수능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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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la임당 8일 저녁에 교육청 시험에 대한 유툽 분석 영상 촬영을 했는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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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떠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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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매체 88점 (비문학 -3 문학 -2) 미적분 88점 (공통 -1 미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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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동료들아 3
아무리 그래도 20번 정답률 15퍼 21번 정답률 4퍼는 너무한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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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안하고 바로 스카갈라고 하면 뭔가 빈둥거리게 되는데 뛰고나서 스카갈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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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논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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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1에서 12
5모 저리 심하게 미끄러질수 있나 음 그래 그럴수 잇지...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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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8 29 30틀 입니다 뭐해야할까요? 나름 n제좀 많이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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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너무 쉬운거 아니면 병원에서 검사 끝나고 러셀 복귀하면 풀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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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반수 0
1달동안 달려서 6모 ㄱㄱ혓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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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나 교육청 공통은 웬만하면 다맞거나 실수나서 하나 삑나는 정도였고 풀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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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가야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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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ㅅㅂ 홍보행위 아니냐 하겠지만 수익금은 싹다 기부할거(넥슨 푸르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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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0
방금 죽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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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하방 0
상방은 1턱걸이 정도고 하방이 없는 수준인데 이땐 뭐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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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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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거지됨 9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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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호잇 2
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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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이라 그런가 ㅅㅂ 그냥 장난으로 숨고에 내 이력 아주대 수논으로 들어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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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0
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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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의 신 0
이 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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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 수학... 0
12번 어럽다길래 쫄앗는데 스무스하게 풀리던데 ㅇㄴ 근데 13부터 계산 말림..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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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류적으로 a1 구해서 a1 부호 확정 a3에서 a5로 갈때 케이스가 4갠데 다...
저녁 뭐 드시나요
컵라면 먹었음
역시 철학자의 길이란 궁핍한 것...
그래도 정신은 굶기지 마십쇼 형님
정신은.. 정보로 살찌우나요? 정보를 받아들이는건... 공부?
정보로 뇌를 부풀릴 수는 있을지언정 정신을 견고히 할 수는 없습니다.
쿠리햄께서는 공중무색 무수상행식임을 통해 지식과 믿음의 경계도 사라지고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 모두 허상이라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단순 지식으로는 절대 깨달음에 이를 수 없고 깨닫지 못하면 정신도 허물일 뿐입니다.
모든게 허상이라면 이 허상을 누가 저한테 왜 제공하고있는거죠?
누구라고 명할 것도 없으며 이유라 부를 만한 것도 존재하지 않음
그럼 허상이 제게 제공되고있는 원인이 뭐죠?
원인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집착에 사로잡힌 것.
색불이공 공불이색이고 색즉시공 공즉시색이오
제나름대로 해석해봤는데
p가 거짓이면 p->q는 참
p의 진리집합인 공집합이 q의 진리집합인 Q의 부분집합.
모든후건에 거짓전건을 붙이면 참이되므로
모든것은 공집합을 부분집합으로 가짐.
따라서 모든 참인것은 공을 가짐
따라서 우리가 진실이라 여겼던 모든 것들이 결국 공이고, 공집합이라는 부분집합을 제외한 나머지 원소들도 다시 하나의 집합이며 공집합을 가짐.
결론은 세상엔 이렇다 칭할 만한 것들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것들이 내가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것
그럼 "나" 자신도 허상인가요?
그렇죠
내 몸도 내가 아니고 내 생각도 내가 아니고 내 마음도 내가 아님. 우리가 흔히 아는 '나'라는 건 사실 가상의 껍데기에 불과함
모든것이 허상이라면.. 죽음도 허상이겠군요? 죽음은 진짜가 아닌거네요?
모든것이 허상이라면.. "허상"도 허상이겠네요?
불생불멸
태어남이 없으니 멸하는 것도 없음. 그래서 옛 어르신들이 죽는다고 하지 않고 (원래 있던 곳으로)돌아가신다 하던 것
하지만.. 모든것이 허상이라면 돌아가는것 자체도 허상이고 돌아갈 곳도 허상아닌가요
그래서 모든 게 허상이라는 거임
모든게 허상이라면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그저 지금을 살면 됨.
그리고 허상을 오해하면 안 되는 게, 허상이라고 모든 게 의미없다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이렇다 할 만한 게 없으므로 모든 것은 실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내 생각과 내 마음이 짓는다는 것.
그러니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지금을 즐기십쇼
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