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길에서 보이는 만두귀는 피해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38339
이제 노베들한테 어짜피 못 풀 어려운 지문 버리고 가라고 하자늠..
그런데
그 기준을 막 어떤 장르의 뭐 어떤 갈래의 뭐는 버린다.... 이렇게 하지 마셈
실제로 딱 까봤더니 님이 버린 법/경제, 과학/기술이 더 쉽고
골라서 푼게 어려울 수 있음
그러면 어떻게 버릴걸 정하느냐?
바로 만두귀 원칙임
길가다가
이런사람이 기분 안좋아보이면 피해가잖음?
여기에 논리적인 판단이 들어가겠음 아니면 직감적인 회피가 튀어나오겠음?
후자일거란말임?
(물론 저사람이 누군지 모른다는 가정하에 ㅇㅇ)
국어도 마찬가지임
어? 피해가야지..
어? 피해가야지
이해가 감?
비주얼 쇼크로 겁주는 거를 피하라는거냐?
그건아님
쟤네들은 한두줄 읽는데 걍 튕기는 애들임
그건 이제 그 시험지 중에 만두귀를 가진 파이터라는 말임
일단 패스하고 돌아가던가 찍으셈(for 노베)
물론 난 걍 풀거같은데
여기서 또 하나 더 문제가 있음
강사들이 선별하고 떠멕여주다보니까
저 만두귀들이
이러고 등장한단 말임?
그리고 공략하는법을 vcr 틀어주면서 보여줌 ㅇㅇ
그거 보면 누가 못함... 다 이길거같고 막 그렇지
그런데 실제로 저사람들 만나면 어떨거같음?
벌벌벌버버벌버ㅓㄹ버러ㅓ버럴
하지 ㅇㅇ
이러면 그 피해갈 각을 키울 능력을 키우기 힘들어짐
따라서
이감 상상 같은 어려운 시험지들을 대할 때 저 피할각 보기를 ㅈㄴ 연습하셔야함
걔네 컷 보셈
가끔 불지르면 어캐나오나
버릴거 버리면 1컷 2컷이라니까??
아무튼 만두귀를 보면 도망하는 그 본능은 평소에 길을 걸어봐야 키워지는 법임
열심히 스스로 능동적으로 풀어보셈
0 XDK (+1,000)
-
1,000
-
언오피셜보이 4
-
밖에 비옴? 0
우산 안챙겨왔는데 ㅡㅡ
-
비가 온다고? 0
이 뭔..
-
헬스장튀김
-
아니 왜케 추움 0
얼어죽갯네
-
ebs봐야 성적이 오른다는건 진짜 개소리임 그 유류분 ebs 독서 한문장 찾아내서...
-
30분동안 혼코노 가기 16
뭐부르지
-
귀찮아서 울었음 그냥 약속 드랍하고 집에 있고싶어.
-
용이 얼면 2
용언 인듯
-
연습할 때는 비문학 한 문장 한 문장 다 이해하고 넘어가서 문제 푸려고 하는데...
-
흰 셔츠랑 검정 블레이저 오랜만에 약속이 있는 날이에요
-
때론 날 무심하게 내팽게 친 채 불안함이란 벌을 내려줘그럴 때면 난 길을 잃은...
-
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약한 소재만 부분적으로 들을 예정
-
국밥의 민족
-
이런게 있었네 8
답장 보낸 기억도 안나는데 치맨가
-
내신인데 미적분보다 확통 주관식이 진짜 더 어려움...
-
아 이럴려고 내가 66만원 x4 줬냐고
-
돈까스 시킴 2
저번에 제로콜라 빼고 줬는데 다시 얘기하니까 음료수 두 개 준 곳에서
-
형님들 생윤 작 6,9모 다 1이였는데 수능날 3 맞은 원인이 뭘까요?? 2
기출 분석 부족인가요,,,?
-
주식 망했네 3
내돈
-
37살 차이임
-
닉네임 어때요 2
잠시 휴르비 일시정지
-
지구멸망하네
-
1. 전제가 거짓이면->결론이 거짓이다 이명제는 반례가 있어서 거짓임 1의 반례는...
-
소개좀
-
함박눈 내리는데 ㄹㅇ 지구 멸망하는거냐?
-
https://orbi.kr/00072631923 이게 맞는 논증인지 알려주십시오
-
ㄱㄱ
-
근들갑 ㄴㄴ 애니랑 현실이랑 구분하라고? 나한텐 이게 현실이야.
-
흐흐흐 영화관 도착
-
날씨지랄맞네 0
기분 타나
-
O⁵ 5º O에 강세붙이고 5는 약하게 발음함? 아니면 둘다 같은 발음함?
-
다 죽어라 그냥 11
3점 위로 다 죽어
-
작년 7월 9일 시작 → 9평 백분위 89 → 수능 백분위 99입니다 근데 큰...
-
끄그극ㄱ
-
3일 뒤면 4월인데 무슨 함박눈이 펄펄 내리네 ㅋㅋㅋ 더 웃긴건 며칠 전만 해도...
-
1. 전제가 거짓이면 결론이 거짓이다 이명제는 반례가 있어서 거짓임 1의 반례는...
-
점메추좀 6
어제 저녁 안 먹고 자서 배곺아
-
입 열면 적으로 간주하겠음 (쪽지로 나 7.5점인데 독해 망했어 등등)
-
6점 크아악 2
-
기만러들 때문에 10
짜증나
-
눈개마니오네 2
3월 말인데 이게 가능하다구?
-
사정상 재수를 못 하게 되어서 양도해요 쪽지로 생각하시는 가격도 제시해주세요!
-
사탐런 질문 2트 11
1월 사문공부 시작해서 3모 1등급 했다에여. 근데 내신으로도 한 지구 ㅈ박아서...
-
국어는 작년 고2 6모 100에 고 1 때부터 이번 3모까지 1등급 놓친 적 없어요...
만두귀를 뒤집으면
ㅅㅂㅋㅋㅋㅋ
헉
격잘알
헉
개추부탁
언매 저거 두번읽고 시험포기각서쓸까 고민했는데
중세 자모표 암기했어서 첫짤은 그냥 싸움못하는 문신돼지육수충이라 판단했는데
전 저거 내신대비해주다가 논문 뒤져봤을때 용자례 튀어나와서 이게 먼말임? 하고 찾아봐서 뭔진 알고는감
문돼 이하의 피지컬들은 도망가야죠 머..
이게 실전 칼럼이지
실전도 강의로 해결하려는 것은 wwe.....
언매 저거 언제적 거예요?
24년도 수능이요
헐
언매하기 싫어졌어
저런게 나와도 다들 힘들어할테니 너무 걱정 마십셔..
그때,
다같이 못 풀 때 풀어내면 이득을 보고
다같이 못 풀 때 못 풀면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는데
다같이 못 풀 때 버리고 딴거에 시간투자하면 이득을보죠
그리고 저런게 매번 나오지는 않아요
언매 개극혐이네 진짜 컷만 아녀도 이런 썩은 과목 안하는데
ㅜㅜ
언매 선택의 장점 << '저런 버리기를 조금 더 능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해서 언매론자가 되었습니다.
화작은 다 맞아야하니 쩔수없긴합니다 ㅋㅋ
이거 ㄹㅇ 유용하다
짐승의 본능을 느껴라
으르렁 컹컹
이건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 모두에도 적용되는 말인듯 ㅋㅋ
24수능때 만두귀 피해가기로 1등급 받아냇엇죠 ㅋㅋ ㄹㅇ맞는말
제가 이악물고 언매하는 이유입니다. 화작은 심리상 몇개 버리지가 불가능한데 언매는 에이 문법 두개 버리지 뭐~ 이게 가능.
이거 ㄹㅇ
토푸리아vs마카체프
치마예프vs뒤플레시
아스피날vs존존스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허어...
마카 치마 존스

재미있는 칼럼이네요공감도 되고요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는 칼ㄹ ㅓㅁ만두귀는 피해야지
그래도 저 중세국어는 몸집만 큰 돼지였음
그렇긴한데
저기서 운영꼬여서 +1 사례가 좀 있다보니 예시로 들었죠
그 부분에 있어선 공감합니다
글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