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수능]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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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swift25/223801911800
1. 준비하는 시험 종류 : 수능
2. 독해력 공부 전체 기간, 투자한 시간 : 45일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
3. 소테리아 T 수업 선택한 이유 :
안녕하세요. 겨울부터 3월까지, 독해력 향상 클래스 수업을 수강한 재수생입니다.
저는 작년 수능에서 화작 93점, 백분위 94를 받고 재수를 결정하게 된 학생입니다. 2점차이로 2등급이기는 하지만, 저는 제가 1등급까지 도달하는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시험이 쉬웠음에도 개화 지문을 남기고 9분밖에 남지 않아 두 문제는 풀지 못하였고, 문학에서 2점 한 문제를 틀렸습니다.
하지만, 국어 공부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그저 막연하게 기출 분석이라는 늪에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왜 기출 분석을 해야하는지, 남들이 중요하다고는 하니까 기출분석을 하기는 하는데 그 당위성과 목적을 잃은 체, 심지어는 기출 지문을 볼 때 마다, n회독의 늪에 빠져 지루함을 참고, 졸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오르비에서 선생님의 글을 읽고, ‘아, 이거다.’싶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국어 공부를 하면서 들었던 수많은 의문과 간지러움을 한 번에 긁어 주신듯한 통찰력 깊은 글이었습니다. 특히 ‘내가 왜 글을 읽은 후 머릿속에 내용이 남지 않는가? 수능에서 요구하는, 추상적으로 다가오기만 하는 독해력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주는 듯 했습니다. 그간, 인강 강사들의 방식이 저와 맞지 않아 한 번도 인강을 들은 적은 없었는데, 처음으로 누군가의 지도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독해력 향상 클래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소테리아 T 수업만의 장점 :
1. 글을 뇌에 각인시킨다.
문장독해는 오로지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수능 수험생에게는 다소 (꽤 많이) 어려울 수 있는 제재와 문장을 가지고 진행하게 됩니다. 처음 문장을 읽었을 때의 당혹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문장들이, 하루하루 진행되면서, 또 그 문장을 제 머리로 고민하고 직접 동생한테 설명하듯이 재구성도 해보면서 독해력이 확실히 느는 것이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첫날에는 3시간씩 걸리던 것이 나중에는 2시간, 1시간, 30분 점점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보였고, 문장을 훑어보기만해도 어떤 의미겠거니 예측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지문을 읽어도 머리에 남는 것이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장을 제 언어로 바꾸는 능력이 좋아지고 그 속도가 빨라지다 보니 (선생님의 표현으로 명료화 능력이 좋아지다 보니) 확실히 지문이 머리에 잘 남게 되었습니다.
2. 배경지식
개인적으로 독해력향상클래스에서 가장 만족했던 점이자, 사실 배경지식세션만 진행했어도 전혀 돈이 아깝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만족했습니다. 특히 인문 철학 배경지식의 지평을 크게 넓힐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누군가는 배경지식 공부해봤자 어차피 수능날에 안나올건데 뭣하러 공부하냐라는 반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45일동안 제가 배운 고대의 소크라테스, 플라톤부터 근대철학, 현대의 구조주의 그리고 정신분석학 모두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경지식세션은 단순히 배경지식을 쌓는 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배경지식세션을 진행하며 취득한 지식을 지문속에 적용하고 연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런 점에서 철학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는 것은 매우 유효합니다. 모든 철학은 상위체계를 뿌리로 하여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배경지식 세션을 진행함으로써, 우리는 수능날, 우리가 공부한 제재가 나올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제재든 우리가 공부한 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45일간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고 외부 철학 지문을 처음 보았을 때, 지평이 넓어졌다는 것이 확 느껴졌습니다. 원래 저는 인문 철학 지문이 가장 자신 없었습니다. 당연한 말을 당연하지 않게 하는 철학자들의 글을 읽고 머리에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배경지식 세션을 진행한 후에는 정말로 철학자들의 주장을 표면적으로 읽는 것이 아닌, 미약하게나마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5일동안 배우는 배경지식에 웬만한 수능에서 낼 듯한 제재는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는 철학지문을 볼 때 ‘너 이런 얘기 할거잖아. 이런 주장했으니 이런 근거와 이런 반박 나오겠네.’라고 예측하며 능동적으로 읽게 되었고, 이제는 철학지문이 가장 재밌는 제재가 되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
독해력 향상 클래스 수강 tip
1. 초반에 질문을 끊임없이 하자.
제 개인적으로 지키지 못해 아쉬웠던 점입니다. 초반에 독해력향상클래스를 진행하면 굉장히 막막할 것입니다. 그동안 뇌를 쓰며 읽어온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 방향을 잡느라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는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해야합니다. 질문이 아무리 터무니 없어도 해야합니다. 45일은 길다면 길 수도 있지만, 정말 빠르게 가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동안 극한의 효율을 내려면 초반부터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2. 주도적으로 하자.
이는 1번과도 연결되며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45일동안 클래스를 그저 오늘 공부하기전, 빠르게 해치워야하는 퀘스트처럼 여긴다면, 45일 동안 절대로 독해력을 올릴 수 없을 것입니다.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스스로 머리를 싸매가며 위계를 낮추고 자기 피드백해야합니다. 특히 자기피드백. 이 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모르는 문장을 챗 지피티, 그리고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다고 해서 내 독해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왜 이 문장을 명료화 하지 못했는지, 이 문장을 보자마자 명료화하려면 어떻게 했어야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이 크게 지문독해, 문장독해, 배경지식으로 나누어져있지만, 개인적으로 자기피드백에 가장 오랜 시간을 썼습니다. 명료화하지 못했던 문장을 모아서 공통점을 찾아보기도 하고, 어떤 제재에서, 또 글의 구조에서 막히는지 철저히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선생님께선 방향만 잡아주실뿐, 결국 공부는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고, 선생님께서도 이 점을 굉장히 강조하셔서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저도 안일한 생각으로 45일 간 진행하면 독해력 오르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진행하였으나, 선생님의 따끔한 일갈을 듣고서야 정신차리고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제 독해력이 가장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주도적으로 하다보니 선생님의 자세한 피드백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저 스스로 피드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때부터 선생님께 하는 질문의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또 질문을 할 때에는 문장에 대한 해석을 요구하는 것보다는, 제 피드백의 방향성이 맞는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3. 엄격해야한다.
초반에 저는 항상 선생님께 ‘제가 명료화를 잘 한 것이 맞을까요?’라는 질문을 달고 다녔습니다. 그럴때마다 선생님은 자기 스스로 판단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그 말이 와닿지 않았으나, 결국 글을 이해하고 저장하는 것은 나의 뇌이기에 본인 스스로 메타인지를 하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때, 본인이 위계를 잘 낮추었는가?에 대한 기준은 제 생각보다 한 단계 더 엄격해야합니다.
사실 이 과정이 가장 힘듭니다. 클래스를 진행하다보면 매우 지칩니다. 한 문장 읽을 때마다 버거워 브레인 포그가 오기도 하고, 어떤 날은 다른 공부를 진행조차 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인지적 과정이라는 것이 매우 피곤하다보니, 이때 저도 모르게 ‘에이, 이 정도면 위계 충분히 낮췄지.’라는 안일한 순간이 오고 그냥 넘어가면, 어김없이 명료화하지 않은 문장 때문에 전체적인 독해가 무너지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엄격히, 천천히 진행해야합니다.
마치며
45일 동안 굉장히 많은 부분을 얻어갔습니다. 좁게는 배경지식과 독해력, 넓게는 공부 태도와 글을 읽는 즐거움을 배운 클래스였습니다. 클래스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에 초반엔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또 남들은 주간지, 인강을 보며 구조독해를 배우고, 타이머를 재며 문제를 푸는 모습에 초조해져 클래스에 의문을 품거나 대충 진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방황을 했고, 급한 마음에 선생님께 인강을 들어도 되는지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방향성을 잡고 난 후부터, 클래스를 온전히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힘들며 벅차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제 공부 방향성이 맞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만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도 생겼고요.
아직은 3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45일간 문제는 전혀 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문학은 전혀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3월 더프에서 98점, 2점마저 어휘문제를 틀리는 기염을 토해낼 수 있었습니다. 꼭 성적이 올랐기에 이 클래스가 좋았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뇌를 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글을 읽을 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하고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클래스 난이도가 쉬운 편은 아니기에 주체적으로 공부하지 못하는 사람, 자신에게 엄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공부라는 것은 원래 주체적으로, 엄격하게 하는 것이기에, 정말로 자신이 독해력을 올리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면, 클래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 학생은 카카오톡을 통해 매번 긴 질문을 보내던 학생이었습니다. 오전에 질문을 하면 답변을 받고도 비슷한 내용을 점심과 저녁에 다시 물어보곤 했습니다. 또한, 과제를 하지 못한 경우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며 메시지를 보내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이 학생처럼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학생은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제 기억 속에 깊이 남았고,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과제였지만, 이 학생이 목표로 했던 대학(서연고)의 선배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기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이런 정성 어린 후기를 받을 때마다 참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자신을 위해 달려가는 시간과 노력하는 순간들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임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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