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칼럼] 노베는 화작이냐 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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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에 앞서 노베의 케이스부터 분류해봄
노베는
국어만 문제인 친구가 있고
국어도 문제인 친구가 있음
먼저 국어만 문제인 친구에겐 언매/화작 픽은 취향임 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문법에서 사고가 나거나 매체에서 사고가 나서 화작하고 표점이 비슷해지는 딜레마가 생길수도있음
그래서 전 취향이라고 생각함
물론 언매가 유리한건 맞음
다음으로 국어도 문제인 친구는 무조건 화작임
수학해야지 뭔 국어야
언매에 과탐의 50퍼 정도 시간투자를 한다고 봐야할텐데 그 시간에 과탐하거나 수학을 더 하셈
실수 불안해하는데 걍 실수를 상수로 달고 간다고 쳐도
문법 공부할 시간에 수학 두문제 더 맞추면 한급오름 ㅇㅇ
물론 이건 극단적으로 일반론을 논한것이니까 자기 상황 맞춰서 하심이 옳음
중간 정리
언매가 유리하긴함
그러나 노베친구들에겐 시간 투자 여부가 문제임
그러면 그 중간인 노베는 뭘 해야함?
화작 고르고 언매할 시간에 기출 돌리면서 수학에 투자하거나
언매 고르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기출로 공부하시는게 맞음
언매 사설문제를 굳이 깊게 다양하게 풀며 시간 소모하시지 마시고 그시간에 수학하셈
많아봐야 실모 돌리며 거기 나온 언매 연계 지엽개념 정리하는거 정도?
(지금 이거 노베한테 하는 말이니 감안을...)
굳이 그 이상으로 뭐 n제 뭐 더 풀고 뭐 풀고 그건 비추임
공부 많이하면 분명 도움되고 실력이 오름
하지만 이 글에서 전제한 대상을 생각하셈...
수학 대충 4나오는데 수학을 해야지 왜 언매를 하시는거
최종정리
언매해라 그런데 기출로 효율성 잡아가면서 하셈
특히, 사설 n제만 주구장창 돌리다가 지엽에 매몰되서 개념 틀 흔들리면 무너짐
다담푸셈 다담
국어 가르치는 사람이 전과목 노베한테 수학도 좀 하라고 하는거면 진실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함
국어 강사면 국어 성적만 올려주면 장땡이겠지만 전 최대한 수험생의 미래를 생각해서 조언하고 수업을 구성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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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4, 5, 6, 7 한테 언매 추천하긴 좀 그럼
공부가 싫고 암기가 싫어서 그런 점수가 나오는 친구덜인디
근데 화작처럼 글읽는게 안맞으면 언매 ㅊㅊ이라
언매도 요즘은 선지 길어져서 독해력 없으면 지식 깡으로 외워도 어려움
으음
언매는 10개 맞춰야 표점상 본전이고
박은시간 고려하면 11개 맞아야하는데 그럴거면 그냥 화작하는게 맞음
내가 언매 수능에서 안틀려서 추가로 공부할거 없는데도 유지비용이 많이듬
언매해서 2개 3개씩 나갈거면 왜하는지
더군다나 요즘 언매는 선지가 길어져서 시간세이브도 안됨
표점이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도 않고
화작100이라해서 대학 못가는것도 아니고
언매에 드는 품은 몇 배인데 생각보다 안정적이지도 않음
애초에 암기 베이스로 실전에서 판단하는 문제들이니 ㅇㅇ
선생님
화작 언매 표점차 만점 정도가 아니여도 많이 차이가 나나요?
컷 차이는 나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차이는 아닌것 같아요
최상위~상위 입시에서는 유의미한 차이지만
중상위에서 하위까지는 차이가 그렇게 크다고 보진 않습니다.
거기서는 그냥 수학 잘보는게 깡패에요.
근데 과탐 공부량 50퍼 정도를 언매에 투자하나요??
이러면 진짜 1사탐 이상의 공부량 같은데
만점 목표면 그래야하긴하죠
약간 노베대상으로 써놓고
만점을 기준으로 써서 특정 결론으로 유도한것같긴한데
일단 전 처음에 70퍼라고 생각했었고(이것도 매포메 햄께서 주창하심)
타 강사님 관점이 50퍼 라고 하셔서 줄인수치입니다.
과탐말고 탐구라고 쓸걸그랬나보네요
언매만 문제면 화작 해야 하나요?
글 처리 속도는 빠른 편이에요
근데 화작 등급 컷 보니
언매를 열심히 공부해서 메꾸고 싶어져서..
24 6평 92(언-5)
24 9평 86(언-12)
24 수능 85(언-10)
제 전적인데
1년 열심히 하면 메꿀 수 있을까요
하루에 한시간씩 언매만 하고 있어요
메꿔지긴 할텐데
실전에서의 판단이 이슈가 있으신듯함...
개념 확실히 탁탁 튀어나오면서 기출에 나온건 다 아시면 문제 다 풀리시는거 아실텐데
왠지 시험장만 가면 털리시는 느낌이라면 소올찍히 극복이 안될수도, 될수도 있다고 봐요
제가 그랬거든요
솔직히 제가 이전까지는 문법 안틀렸었는데 딱 22수능 언매에서 2개 나갔던지라....
그거 9평때까지도 그러면 화작런하시는것도 방법이라고봐요.
24수능 15분 남았었는데 모음 조화 끝까지 못 봤어요..언매 실모를 좀 풀어봐야겠네요
안되면 런하려구요
이감상상 언매하프모 ㄱㄱ 하시죠
이감은 평이하고
상상은 어렵습니다.
글 읽는게 느리면 뭐 추천하시나요?
언매해야죠 머...
아니면 화작을 유형별로 선 문제 후 지문 발췌독 연습하고(쓸수있을때, 없을때 각잡기)
완급조절하는 연습해다가 철저하게 전략적으로 가거나요
이 노력할 시간에 언매해도 ㄱㅊ할듯
그런데 혹시 글 읽기가 느리면
독서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런데 보통 화작은 몇 분 잡나요?
15분정도죠
대신 수능날 사고가 났을때, 심적 부담 완화하라고
18분까지 써도 괜찮다. 이렇게 가는편입니다
그럼 언매는 어느정도 잡나요?
15분이 기본셋
빠르면 13분, 늦으면 20분(24수능느낌)
제가 빨리푼다고 하다가 나간 케이스라 할말이없긴한데요
언매는 한번 안보인거 붙잡는다고 바로 보이는게 아니라 빠르게 털고 다 완주하고 돌아가는게 낫습니다.
이번 3덮에서 화작 16분쓰고 2틀로 전사했는데 거의 한달만에 화작 푼거긴 합니다. 일단 화작 푸는 순서랑 방법론만 체화하고 주에 2세트씩 정도만 풀면 괜찮을까요?
네 그정도면 됩니다.
시중 기출문제집 푸시며 감 익히셔도 되고
회차별로 푸셔도 될거에요
결국 유형 고정된 시험지에 통계자료나 두세문제 신유형이니까
완급조절 어떻게 하실지 판단만 잘 해보심이..
방금 3모 화작 풀어보고 21 분 0틀 했는데, 계속 독해력 키우고 스킬 얹어주면 괜찮을까요?
화작 기출에 익숙해지시는게 중요하실것같습니다
화작을 고2 이후로 처음 푼 건데 기출에 익숙해진다는게 어떤 느낌인가요?
평가원 화작 기출을 꾸준히 풀어보시는겁니다.
각 유형별로 어떤 선지가 나오는지
그럴때는 어디서 답이나오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돌아갈것인지 전략을 세워야겠죠
감사합니다 혹시 지금까지 화작 출제된 것들 중 가장 어려웠던 시행 년도와 달 알고 계신 거 있으신가요?
최근에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보니 최근것을 보시면 될거에요
계속 트랜드를 바꿔가면서
주는 자료를 바꿔가거든요
어려운 예전것을 찾아 푸는것 보다는 최신것을 따라가시는게 맞습니다.
참고로 유형은 6월 9월과 연속성이 있습니다만 그 안의 자료나 양식이 수능에선 한두개 첨보는걸 낼거에요
그걸 연습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