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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확통 이정도 양이면 선택 몇개 나가야 정상임? 5
선택과목 확통이구요 이정도 풀면 몇개 틀려야 정상인가요? 쎈b 세젤쉬 미친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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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n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그런지 쉽다 전형적이다 그러지만 본인이 고3 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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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analysis_81/22381404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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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이쁘당 0
그치만 곧 져버리겠지...짧은 청춘을 만끽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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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모 80점 정도 나왔는데 미적분 기출을 조금 부족한거같아서요. 한완기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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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정시마려움 9
응응 그래도 탐구 때메 계속 수시를 못 놓고 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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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고, 그러니까 더 정확히 말하자면 특성화고로 보내가지고 조기 취업 독려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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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니멀자켓 유행이라 제일 깔끔한 블랙 자켓에 흰티 청바지 구두인데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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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12번에 관하여 12
종종 이렇게 질문 올라오는 문제에 관하여서는 설명드리려 합니다. 일단 난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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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빵 랜덤 10개 시켰는데 왜 다 젤 맛없는거로 10개오냐? 내가 잘못시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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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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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놀로가고싶다 0
2박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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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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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가천대 입시결과(수시, 정시, 의대, 한의대 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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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모 개인적으로 쇤베르크랑 사회 지문은 ㄱㅊ앗는데 생명 지문에서만 2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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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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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써따 이제 공부에 집중하기 10시에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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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전향 3
3모 하나 달랑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거 알지만 수시로 고대인문~서성상경 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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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기잉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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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서 피맛나 6
핥아보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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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수악할래 0
과탐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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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 후기 10
화장실에서 똥냄새 진동해서 뒷걸음질쳐서 나옴 누구야 자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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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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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80(13 15 22 28 30) 이거 3모엿으면 1컷 60대나올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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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좋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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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1 쎈 50문제씩 풀고 수2도 이렇게해서 끝낸다음에 기출을 돌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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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정도 벌면 100은 풀떼기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저축하거나 사고싶은 거 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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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전개념 0
겨울방학때 시대 시즌1 들었었는데 그러면 뉴런같은 실전개념 따로 안들어도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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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봤다... 2
크흐흑...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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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곤증 ㅁㅊ 21
뺨 두번만 때려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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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빼고 연고 서성한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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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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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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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끝나고는 3
달에 200가까이 벌었는데 올해는 훨씬더 좋은대학에 갔는데 왜 일이 안구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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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여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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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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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맥스웰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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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다 8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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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하고싶어 9
고졸백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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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깐 자꾸 여기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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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버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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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해도 느는 느낌이 하나도 안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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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시려워 2
밟히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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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문제 정도인데, 그와중에 어려운 거는 단원당 몇개 안되니깐 금방 풂... 근데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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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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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혁t 수업 처음들어보는데 다들 복습이랑 숙제는 어떻게 하시나요? 피램군수뉴런범준스블과외3모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