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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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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쭉 1등급이었고 이번 3모에서 화작으로 아슬아슬하게 1컷에 걸쳤습니다. 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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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5
감기 걸려서 공부 ㅈㄴ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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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답형은 이제 아예 출제가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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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과금되어요? 딴짓할때만 쓸걸 강의들어버려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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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대컨 0
올해에 풀어도 별로 상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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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2개 끝 6
우흥 일급 24만원 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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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트 별빛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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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온과 용존산소량은 반비례한다. O/X 2. 수온과 o2용해도는 반비례한다. 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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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an 0
꽤나 오랫동안 manifold M에서 "G-structure"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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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이란 저속한 표현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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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뭐지 5
본문 2번 읽고 쓴거긴 한데 나 어쩌면 논술에 재능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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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시간 2
잠시왔는데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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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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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쌤 문학 0
작년에 김동욱쌤 독서만 들었는데 너무 잘맞았어서 메인커리 타면서 문학도 들어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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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길이도 ㅈㄴ 긴데 두 개 보니까 시간 순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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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ㅈㅇ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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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비로 간주하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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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lec9에서 상수취급 친구취급 듣고 혼자 웃다가 벌점받음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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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어느정도 나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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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 남고 군대 남대 연구소라는 말도안되는 모솔괴물이 탄생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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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보다 6
가끔 지랄맞은 14 15 20이 더 무서움... 얘네를 정복해야 수학 1이 나올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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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학기해볼까 아니면 학점복구용으로 재수강 그득그득채워서 총 9학기다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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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 전에 사면 필기노트도 준다길래 신나서 결제했었는데 패키지 구매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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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쿠버 후기 3
힘들지만 재밌었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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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 한번 가볼까 10
어느 정도 모았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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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수업 듣기전에 먼저 문제 풀 때 조건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풀다보면 교재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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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ㅋㅋ 1
ㅂ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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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가 인간세계에 와있으니 너무도 행복하고 즐겁구나. 4
이 존재의 몸을 통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는 너무 행복하고 즐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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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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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 1년 전까지만 해도 눈풀 10초 컷이었는데 요새는 30초걸림 대충 사고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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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ㅅㅂ 단어외우는거가 ㄹㅇ 개좆같음 40개중에 32개 처모르고 이 ㅈㄹ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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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장 가서 말도 안 되는 실수 하면 어떡하지 큰소리치면서 쌩재수하는데 작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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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에 378 ㅈㄴ 많이 쓸거 같다는 생각은 함 쫄려서 검토 3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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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고2때부터 뉴런 2년차 듣고 있고 수학 머리 좋은편인데 수능 전까지 수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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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뭐임 2
수리논술도 서성한 인문논술도 서성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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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탈퇴하면 1년간 동일 휴대폰 번호로 못들어온다는데 6
그럼 나중에 정보 필요해서 오고싶어도 못오는건가요 아니면 폰번호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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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논술정함 1
언매 미적 사문 경제로 경희의(물리논술) 한양의 성의 연치 중앙의 쓸예정 국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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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하면서 울증 걸렸을 때 언매하면 기분 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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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학력평가 문제, 오른쪽에는 두개씩 관련 평가원 기출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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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하는데 어디에서 힘을줘서 외워야할지 잘모르겠네요 문제보니깐 딱히 외워야하는건 별루없는거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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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면 하지마세요 ㅋㅋ 주변에 교사 친구들 많은데 성격 엄청 무던하도 상처 안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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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지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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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가 거짓이면 결론은 참이거나 거짓인데 이걸 하나로만 할려니까 둘다 반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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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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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독서 풀어봐씀 10
한비자 어려운디 24독서는 왜케 쉽다고 소문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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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계 학생이고 금융 연합동아리 회장, 금융권 컨설팅 하는 분 옆에서 같이 일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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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질문 8
1번에 꺼져 갔다/꺼져갔다 이 부분이 둘 다 맞는 게 옳다고 되어있는데 처음엔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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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못하는데 5
면허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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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가 무슨말을 하려는건지 모르더라... 토론 같은 거는 꽤 하는데 무슨...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