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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섭종민 2
피방가는거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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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남(3시) 0
잠(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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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무서운 말 8
무병장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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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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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라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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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니 수학에 박은 량이 말이 안되긴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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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사실?) '-아지/어지-'는 접미사가 아니라 보조용언 0
한글맞춤법 제47항 해설 보조용언 '지-' 앞에 어미 '-아/어'가 쓰인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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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내신 나눠먹기 심할거같은데 참고로 모의1등급 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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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뭐할까여 0
시작을 시발점으로 해서 현재 시발점이랑 워크북도 풀엇는데 쎈 같은 유형 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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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처리도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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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공룡이다 8
주장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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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두개나 (평가원 3모 오늘봄) 의욕 활활 적어도 3은찍는다 수학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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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높공 가능하나 아 그리고 국어 2컷에 나머지 만점이면 어디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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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원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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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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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타임어택을 10으로 봤을때 사문 타임어택은 몇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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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탐욕의 봉오리의 반대편에 서는 이들의 고귀하고 말 할 수 없이 깨끗한 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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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어싸부터 깨끗하게 쌓여있는 패배자 죄수생이면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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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른들 커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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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보실분 3
밥이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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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올해 언매 수특은 "비자립적 어근"이라는 워딩 자체가 삭제됐네 1
그냥 "'보슬', '어둑'과 같은 자립성이 없는 어근이 바로 명사를 꾸며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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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성욕메타로 변경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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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표 비율 왤케 드럽냐 ㅡㅡ 개념 문제도 빡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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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는 방이라는 가정 하에 일단 처음 시작은 가벼운 문제들과 함께 노래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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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메타임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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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는 '시험 기간 3주 계획!' 같은 영상이 많아서 참고할 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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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혈기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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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지도 못하고 떠나보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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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만오 20
요즘 열심히 연등 중임 psat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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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안듣고 브릿지 -> 60분 음악 들으며 브릿지 ->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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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쇼를해도 200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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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는 언제부터하지 10
이런거잘모름 걍 개념 기출끝나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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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서 슬픈점 26
인스타 본계정에 사진 올려도 아무도 좋아요 안눌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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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수특도 필수인가요? 문학은 이미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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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4개월째 금딸하니까 성욕 자체가 없어짐 여자 봐도 초연해지고 어떤 음란물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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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부할때 노래들으면 집중 깨지는게 느껴지긴함 11
그래도 도파민 참을수가 없어서... 수학이랑 화학풀때는 노래 마구마구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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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휴르비 6
사정이 생겼어요 옯스타는 남겨둘게요! @orbihaku (특정당한거x 아픈거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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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1
메디컬 스카이같은 엄청난 성적은 아니더라도 바닥에서 시작해서 등급을 많이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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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수학 말고 아무것도 안 들어오게 만들었음 근데 뱃지고 의대고 뭐고 없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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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을 유난히 좋아하는? 고닉의 첫6모 성적을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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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동일 인물인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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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릿속으로 말하면서 하기 예전에도 한 번 얘기햇던 것 같은데 저는 수학 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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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병신같아보임..... 이제는 바르고 고운 말만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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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없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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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빡센가요?1분컷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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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3 뜰것 같은데 집에서 풀어보니까 5개 빼고는 그냥 다 풀리는 거였음....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