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만 보면 둘이 완전 달라보이는데 방증 쓰일 문장에서 반증을 더 많이 쓰는 듯한...
-
올 4등급 각인 가채점표를 들고 시험장을 터벅터벅 걸어나오는 꿈을 꿨음..
-
잇올 올프 7
6평도 잘쳐야 유지되나요? 10만원내다가 70만원내면 현타올듯..
-
최소 5천덕
-
돈벌어야지
-
그러고 칼럼쓰는 상상함 진짜 미친새낀가 공부를 해라 이놈아
-
사반수 고민 4
24수능 11221 뜬 재수생입니다 ㅠㅠ 24년에는 대학교 가서 놀아서.. 반수...
-
재수생 수학 커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3점은 거의 다 푸는데 어려운 3점, 앵간한 4점에서
-
일하면서 복기할 땐 존나 재밌음 난 진짜 병신인게 정전나면 집중 더 잘 되는 것...
-
배가 8
아팠다말았다말팠다말았다 오늘 아침공부 다날림
-
나한테까지 와서 한숨쉬고 힘들다는 티 퍽퍽내지 말고.. 누군 안힘드냐 누군 사연없냐
-
안녕하세요! 저는 대치 시대인재 특목센터에서 대원외고 수학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
아니면 나중에 주나
-
안녕하세여 3
하이하이
-
점심은 샐러드 5
ㅇㅇ
-
밥먹는데 똥냄새나네 반찬 기모찌
-
이게 물어보는 의미가 없나요? 그냥 특징이라도..
-
오늘 잇올 왤캐 가기싫지 그냥 밥만 먹고 자고싶다요 5
내일 첫 더프여서 그런가 컨디션이 최아기네
-
일어났군.. 4
오하요
-
크하하하하 12
이틀동안 두끼 먹기
-
해괴한 꿈을 꿈 2
나는 제리(롤)였고 시대인재 태성관 3층에서 애니랑 숨바꼭질함.... 이게 대체 무슨 꿈이야
-
흐헤헤 1
다 모았다 으흐흐흐
-
하 ㅈㄴ아프네 2
항문에 카메라같은거 집어넣던데 ㅈㄴ개아프네 치열이라고 함 금요일에 대장내시경하기로 함..
-
재수생 25수능 92 국어 공부 따로 해본 적 없습니다 고등 3년 내내 피지컬로...
-
정법 자작문제 13
평가원식 워딩에 지엽 한 스푼
-
이거 어케 푸나요
-
초반부이긴한데 인강을 듣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 뭔가 개념이...
-
돈이 얼마나 많아야 하는거임 ㅅㅃ이
-
신이시여 제게 힘을주소서
-
너무 어려워서 선생님한테 직접 시범보여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헤으응
-
삶은 감자 2
-
천동설을 믿는 이유는, 지면에 가만히 서있는 내가 보기에 움직이는것은 땅이 아니라...
-
What's up, guys? This is Ryan from Centum...
-
하늘이 움직이니까;
-
왜 춥고 난리냐 9
빨리 따듯해져라
-
ㅇㅇ
-
메가패스를 끊었는데 심찬우 스타일의 문학강의를 듣고싶다? 4
정담온t 한 번 들어보셈 문학을 비문학처럼 읽기보다 문학자체로서 감상시키는 느낌이 강함
-
난이도:7/10 -g(x)의 각 지점별 미분계수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은 관짝속에...
-
불완전성 정리 제1정리. 페아노 공리계를 포함하는 어떠한 공리계도 무모순인 동시에...
-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21번/빈칸 추론과 같은 유형) 1. 생각하면 글이 와...
-
그래야 지금 n수생들 한급간이라도 올리지 ㅋㅋ 짜피 대학병원 갈 일도 없을거같고 뭔...
-
너무 슬픔… 그래서 그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
연치 가는게 거의 만점권이여도 확신은 못하나요 변수가많아서..?
-
앞으로 단기 백수(실직, 환승,알바 등)와 평생 백수를 구분하기 위해 6
모태백수라는 말을 만들면 어떨까
-
과탐 자신이없어서 생윤사문하려고했는데 성적 잘받아도 만백이나 등등 리스크가...
-
힘겨워지는 나를어떡해
-
관독 버스로 한 시간은 너무 멀긴 한디..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