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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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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할까요 17
화작은 시간만 박으면 거의 다 푸나요 보통 선택 30분 정도 풀 시간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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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좋은 소리는 못 듣겠다 걍 대충 수시한다고 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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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애낳고 행복하게 사는게 꿈인데 요즘 세태는 결혼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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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분 컷내고 11, 13, 15, 20, 21, 23, 29, 30 8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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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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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3
나름 세 분석이 평균 이상이라 생각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이런저런 이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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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라 국어 시간 분배 연습해본적이 아직 없는데 독서/문학/화작 있을때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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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치는 문제가 많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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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하런 많은거같은데 그 친구들이 공통을 잘보면 미기 표점차가 줄어들고 공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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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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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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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동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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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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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가 조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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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이 행님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 엉어어어엉ㅇ어ㅏㅇ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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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쓰는ㄱ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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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기댜햐봐도 된다는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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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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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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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에 가끔 뜨는 이희태라는 분이있는데 이분 신체 스펙? 키 180에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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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비 ㅇ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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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7
우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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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게 영미권 소설이랑 일본 소설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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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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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49 자러감 28
이번에 찐줄알았는데 저녁시간되니까 또 빠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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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을 책은 인간실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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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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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60까지 빼야 건강한 체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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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당일엔 일어나지마라 못해도 2등급 목표는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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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절대 안 지는 수준이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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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서 실모 양치기로 실수 줄여나가고 싶은데 개비싸다 N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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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수기총 돌려서 겨우 수1, 수2, 미적 끝냈습니다.. ㅜㅜ 조금 느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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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477308/ '빛을'을 [비슬]로 발음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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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당뇨전단계(2달전에 그랬는데 지금은 당뇨로 발전됐으면 어떡하지..) 콜레스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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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까지 수능 볼 과목 개념이 안 끝나는데 다른 과목으로 봐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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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르비 on 2
진격거극장판보고 술한잔햇슴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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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밤보내세요 7
한동안 못 오니 나중에들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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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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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표(물1 화1 생1 지1/물2 화2 생2 지2) 23수능(투필수) 70 75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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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1 올라와서 내일부터 중간고사대비기간 (6주 잡았습니다)으로 스스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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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책 뭐 사지 0
국어사 책 하나랑 소설 하나랑 흠... 뭐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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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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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강민철 들었고 올해는 이원준/김상훈 들었습니다 문학이 약점인 편이라 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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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전개념 2
작년에 시발점,쎈,기출3개년정도만 했었고 미적 낮3나왔습니다 작년엔 실전개념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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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옯스타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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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디컬 / 서울대 목표라서 수능 때 거의 무조건 생지 선택할 것 같음 현재...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