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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이 뭐임 22
헤어스타일 말고 찾아보니까 헤어스타일 밖에 안 나와서 질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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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해 없어도 30만원"…경북 산불 재난지원금 논란 4
경상북도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 주민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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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현강 대기 490번대 이후인데 들어갈 수 있을까요ㅠㅠ 파이널도 못 듣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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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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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어느쪽이 진실인지 아무도 모르게 된 채로 금방 잊혀질거 같아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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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언급되니까 갑자기 떠오르는 안좋은 추억... 3
중학교 내신 말아먹어서 상산고 입구컷당한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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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 여자임 4
아 아직 2일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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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원에 구매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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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다 좋은데 제2외국어 강의가 ㄹㅇ 개같음 ㄹㅇ ㅈ반고 시즌2 인줄 발음 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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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조금 안좋길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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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죄송합니다 8
사실 안 죄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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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100m 96점 15
21번 틀 이거 왜 258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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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해서 죄송합니다. 10
사실 08년생 갓반고생이 아니라 08학번 깡시골 출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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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게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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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늙어서 못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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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건 아닌데 좀 난처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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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나보다 잘하는 사람 보면 막 열등감 생기고 화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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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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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더 잘나올 줄 알았는데 다 풀긴 했는데 문제들에서 왜틀린지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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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뭔지를 모르겠어 슈밤 이따 정리해서 글 올릴테니 한번만 봐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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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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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2
저 사실 팜하니 팬 아닙니다. 돈받고 알바한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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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AI, 10년 내 의사·교사 대체할 것" 6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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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글을 쓰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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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 왔는데 같은 처지여서 속으로 많이 응원했던 게이가 떠나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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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SNS에 허구한날 정치글 올라오니까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2
인스타나 트위터에 정치적 의견 나타내는 사람들은 극소수(이것조차도 논리적이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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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꺼야겠다 3
재미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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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그렇고 본인들 스스로 명문 거리는건 좀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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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헛된 희망을 심어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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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2인 거 안써도 풀리는데 내가 잘못 푼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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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 지방의 위험성 11
20살->25살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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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빨림 11
으으 만우절 준비인지 거리에 과잠입은 학생 분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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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모 풀어봤어야 했는데 늦잠자서 담주에나 볼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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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 보고가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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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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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문 개쉽게 술술 풀었는데 정답률이 왜이럼?? 수식확보해서 들어가니까 3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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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딱 눈 뜨자마자 압니다 그날 하루 비가 올지 안 올지 ㅋㅋㅋㅋㅋ 전신이 다 쑤시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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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싸네 30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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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나요? 장단점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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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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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으니 고기 양배추 계란 대충 때려넣고 볶아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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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나왔었지...그땐 착했는데 어쩌다가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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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과 사설의 가장 다른점이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인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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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지금 드릴드 1,2 빅포텐 지인선 N제 있는데 어떤 순서대로 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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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점수에 비해 잘 가신 분이 굉장히 많았는데 16
올해는 왠지 반대가 될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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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과외 잡음 1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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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썰 4
어떤 내용이던 레전드 썰 있으면 좀 풀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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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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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뒷좌석에서 직관했다네 ㅋㅋㅋ 고해성사 재밌네 ㅋㅋㅋ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