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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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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이랑 병행을 해야하나요?아님 그냥 그 문제집만 풀어도 될까요?양이 되게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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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수능1112로 교대를? 교대에 사명감이 있었나 뭐 그런갑다 치자 근데 8년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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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에 발상조차 하지 못한 채 틀린 것보단 나으니 성장 가능성이 다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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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홍보대사 3
이정도면 장학금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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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난이도랑 비슷한가요???? 쉬운거 먼저 풀고싶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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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세로질러 0
날아오르는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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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무슨 문제가 더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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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25 + 선택미적분5 체제여서 선택미적분 난이도 올릴 이유가 없었고 공통 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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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지 이미지 1
솔직히 자매라고 해도 믿을 듯 둘이 닮앗는데 이름도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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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슈 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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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랑 화학 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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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러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주말에 10시간씩 공부했는데ㅡ요즘엔 2시간도ㅜ겨우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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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 적합성 테스트용 기출 변형 문제 이게 원본 문제 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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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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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해소좀 해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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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 노인네 특 7
지금 수학기준 선택미적분만 못하는 경우 꽤 있음 이유: 늙어서 계산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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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 후기 4
많이 쉬워요 수학 좀 한다하는 사람이 사면 돈 아까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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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엔 반박 못 하고 메신저 인신 공격만 일삼는 오르비언들이 그저 한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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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런 시간부족 4
사문으로 도망왔는데 1단원 기출 푸는데 양질적연구랑 질적연구 예시 상황 문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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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병신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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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 리모델링이나 25서바 주요문항만 수록해둔 교재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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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비엇군 8
가석방은 없던것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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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메디컬 0
부산권 지역인재가 가능한데 국어 수학 성적을 올려야 해서 과탐보다는 사탐을 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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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끝 수능편에 있는건 거의 다 외웠슺니다.(3~4회독 한 듯) 하이퍼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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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야스! 2
제목이 저따군데 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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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시발 니 풀이 틀렸다고 열 번은 처말한 거 같은데 계속 병신같은 나누기 하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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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96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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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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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차단을 풀어볼까 19
가석방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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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뿌이들은 내가 특별히 위로 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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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때 집와서 한발 빼고 잠 안와서 폰보다가 5시간 자도 어찌어찌 몸은 굴러가는데 컨디션이 십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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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미지샘 커리 따라가서 미친개념 미친기분 엔티켓 2회독씩 했구 미적이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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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제외하면 나머지는 대부분 조건 해석 잘하면 몇줄안에 끝나나요? 공통기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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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쌓여있던 적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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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후다지롱 10
꿈에서 300번 정도 해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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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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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3
이래도 댓글 없고 안해주는게 퇴물된 나의 처지라는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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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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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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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뎌진 건 아쉽지만 증오까지 같이 무뎌진 게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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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ㅋㅋㅋ 0
개추워ㅋㅋ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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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같음 아무것도 안해도 옆에 있는 사람 죽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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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커뮤니티 라는게 본인이 쓰고싶은 글 있으면 쓰고 그게 ㅈ같으면 안보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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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리플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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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감 자체로 뭔가 압도적이지 않음? 그냥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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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딱 페이지 넘기면 긴장되서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데 언매 37번부터 푸는게 그나마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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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