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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 자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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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참아왔는데 군대 다녀오고 나서도 똑같이 이러고 있으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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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2 수학 4-5 영어 3 사탐 1-2 입니다. 염치없지만 연대 목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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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컨구매 창 안닫음 이게 뭔뜻이면 1회씩만 판다면 그때 구매 못한 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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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너무 저려 4
으아ㅏ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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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T 세젤쉬+미친기분후-----> 한석원T알텍으로 넘어가도 되나요?? 1
계속 이미지t 갈지 한석원t로 갈지 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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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칼보다 이게 더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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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만 잡을거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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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까지 봤는데 나름 잔잔해서 볼맛은 나는데 스토리 진행이 안되서 이거 후반가도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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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라 2
나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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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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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Botzi더락이 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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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합니다 10
사람 프사보고 x알이 뭐에요 x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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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훈 현강 1
남여 비율 어느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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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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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기출 2번 돌렸는데 3모 때 하나도 안풀리고 머리가 멍해짐.... 그래서 지구를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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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떨어지는 큐브 하시지 마시고 저한테 오세요.. 최소 5000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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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합니다. 6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리숱 많다는 소리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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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https://orbi.kr/000726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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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논술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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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반수 하려는데 지금 계속 학교 안가는중인데 집으로 언제 우편 오나요 1학기가 끝나고 거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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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자야지 0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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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과목이 묘하게 흐름이 비슷함 선택자 수 각각 영역에서 꼴찌 기출이 중요함(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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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자기 개그튼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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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달라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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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제 그냥 쓰면 손 베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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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도전이었던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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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텍n제 0
솔텍 할거면 필수임? 아직 기출 못끝내서 기출하고 솔텍 본교재만 하려고 하는데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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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즌은 볼사람이 없겠죠? 전에는 많이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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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직 안 달라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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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눌러도 안 나와서 옮겨 담을라하는데 ㄹㅇ 마땅한데가 없음....반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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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모어 4권 2만원 판매중인데 얼마까지 내려야함 저거 무겁고 짐이라 치워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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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얘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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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쁘고 동안)+아빠(잘생김) = 나(꼴등 정자의 유쾌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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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충 빵댕이 공통접선인거 같아서 풀었는데 아직 뭐가 뭔질 모르겠어요ㅠㅠ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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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실망해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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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거서 신청할건데 모바일 민증도 되나요... 기숙사에 두고와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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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기준 공부량 이 정도면 어떤 거 같음????? 6
국어, 영어 - 모의고사 1개 분량 풀고 분석 꼼꼼히, 국어는 수특 하루에 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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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질문 5
이번 3모 풀어보고 이명학t 신택스 내용을 계속 봐왔는데도 체화가 잘 안되서 션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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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끝나고 내신 4주남아서 슬슬준비하려니까 기운이빠지네요 혹시 저처럼 수시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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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제 0
작년에 깨작거린 훈 핀셋 유틸리티 랑 올해거는 에스컬레이드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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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성적=수능성적 믿어본다 건동홍은 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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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우진의 커리를 타고싶단 말이다 왜 다들 다른 엔제를 먼저 하고 오라는거지 그정도로 어렵나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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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렵다길래... 그래도 한번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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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분감 다 끝내고 뉴룬 개념부분 다시 읽어보고 틀린문제 푸는정도에 복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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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은 칸트를 잘못 가르치고 있다 - 칸트 입문 2편 0
*이 글은 필자의 뇌피셜과 드립이 난무하는 글입니다. 설명을 위해서라면 교육 과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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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중123고12동안 먄난 영어과목 성별여자 선생님들은 다 나를 미워했음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