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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추천받음 4
앙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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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지않고 쳐먹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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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정도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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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고 싶다 0
지금 먹으면 소화 안 될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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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만 까이는게 아니라 경희대도 이젠 뭐 동국,홍익대한테도 쳐발리는데 중건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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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때 미적 27번부터 4개 틀렸고 뒤에 2 3단원은 더 자신이 없어서 확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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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음 7
없으면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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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모 수학이 작수보다 어렵다는 평이 많은데 이번3모가 실제 수능이었다면 등급컷 어느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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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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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풀었을 때 한번 낚였었는데 또 낚임.. 아 백옥루 보면서 깨달은거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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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피젯스피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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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덮까지 쉴까 8
비호감 게이지도 줄겠지 그러면 성적도 올리고오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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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 글써봅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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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수1은 이해원 시즌2로..? 샤인미 풀고 풀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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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사 0
쌍사 작년 기준으로 3등급이면 탐구 그냥 다른 거로 옮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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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질 끝 4
좋은 밤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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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커리탔는데 문학은 ㅈㄴ좋은데 비문학은 현장에서 못써먹겠음 메가대성 둘다있는데 ㅊㅊ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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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고싶다 1
돌아와 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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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모 성적유출 사태 이후로 아예 5월에 내나 보네 한번만 그럴줄 알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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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 못속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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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릅 쉽지 않다 9
사는데 재미를 느낄만한게 너무 없다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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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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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39고 사문은 작수 때 지나치게 꿀이어서 낌새 이상해서 배제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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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치지마 12
자러갈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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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풀어버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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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1년 다니다가 군대다녀오고하면 5수쯤 나이쯤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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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닉 아시는 분 14
전생닉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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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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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이 공동체를 위해 노력해라~ 이렇게 은연중에 세특에 꼽써놨던데 이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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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피와 마찬가지로 이뇨 작용이 활발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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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겠지??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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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긴했는데 예상한거랑 좀 많이 다르네 그래도 기억에 잘 남기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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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학.. 0
개념에센스 수1 수2 1회독 끝났는데 복습 제대로 안해서 3모 3입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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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투하 이안이랑 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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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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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사2해서 연치가려면 내신성적 안좋으면 많이 불안할까요? 거의 만점권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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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 어디있나요?? 잘 못찾겠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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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잘하는아사람 10
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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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상 이만복 0
필수임?? 수강생 분들 후기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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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에 08누구있음? 26
내가 직접 스팸메일이 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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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태어났으면 다 귀여울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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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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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1문단만 조금 겹치고 나머지는 딴판인 지문이 ebs연계 대표문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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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때랑 커뮤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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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원이니 필수의료패키지니 뭐니 의대생들이 동맹휴학(본인들은 자발적인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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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메타임? 10
이 사람이 제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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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네 x지좀 13
쪽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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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둥장 14
두둥퇴장 저요즘오르비잘 안들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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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배틀뜰사람 15
이제 공부좀 열심히 해야할거같아서 사람마다 밸런스조정 들어가겠습니다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