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평오인데 전 솔직히 말잘하는거나 글퀄 좋은거 구분안됨 0
일단 내가 장문쓰면 못썼다 소리 듣는건 기본이고 딴사람이 쓴 글보고 이게 잘쓴글인지...
-
시대인재 전국 컨텐츠를 얻을 수 있는 학원은 어디어디임요
-
삼반수 가치 0
근데 인가경 한서삼라인에서 삼수/삼반수 해서 중경외시 가는거면 가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다리떨지말래 1인실로 옮겨야겟다
-
뭣 0
왓
-
아니어이없네 11
우리 독재에서 5모 시험지 나눠주는데 확통 미적은 와서 가져가라하고 기하는 직접 가져다줌
-
나희덕 시 사유 시가 ㅈㄴ좋음
-
엄준식국어!! 도와줘!! 기본적인 태도인 ‘이 행동을 누가 했나?’ 를 파악 일변...
-
언매 100이었는데 백분위 98이었음
-
언매 43번. 선지보면서 잘냇다고 생각함 ㅎㅎ
-
5모국어92인데 7
2등급이말이되냐
-
귀신은 있는건가 1
전에 살던 집에서 일주일에 한 번은 가위 눌리고 악몽도 엄청 꿨는데 지금은 가위는...
-
공통기준 드릴6은 쉽게 푸는정도 샤인미 ㄱㅊ?
-
배고파요 3
-
ㅁㅌㅊ?
-
유대종은 빼줘라 주간지 7000원에 자작까지 본교재 체화서 ㅈㄴ싸고 어지럽게 커리...
-
샤인미 수1 0
후기좀
-
조회수 체크용 10분 안에 100 넘으면 바로 배포합니다
-
많이 늦은 편일까요..? 남자 군필이라 가정하에! 전문의까지 하면 30중반이라..
-
최근에 깨달은게 1
카톡 임티 플러스 쓰면 내게 남는 임티는 없다는 거임
-
다들 어디있어 10
님이요 님
-
1. 악마의 씨 (1968, 로만 폴란스키) : 5/5 오컬트 고전이자 역대 최고의...
-
5모 수학 4
21 22 29 30 아 진짜 수2 미적 어떡하냐 15번 찍맞 ㅋㅋ
-
맞다 5모 안보지
-
나만우산안씀 0
먼가간지남
-
고1 과외 1
고1 과외하는데 연립부등식나 절댓값 파트 어려운거 그래프로 문제풀이하는거 과하나??...
-
.. 2
..
-
채점은 아직 안해봄 더 좋은 풀이 있으면 댓 고고
-
미스터방 보기문제 뭐지 10
4번 선지 어떻게 하는거지
-
강사들 역겨운게 5
돈 어떻게든 더 벌어보겠다고 이 악물고 자기 커리 교재 1-20만원짜리 패키지로만...
-
이젠~괜찮은데 1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난 눈물이날까~
-
가는길에 이미 기차에서 자고 지하철도 타고 이러느라 도착하면 꼬질고질해짐 으앙
-
원래 전형태 강의 들으면서 그읽그풀식으로 풀다가 강민철 강의 다들 추천하길래...
-
왜 시험때마다 3점 3개가 나가는데 ㅅㅂ(27제외)
-
그 가나는 쉬운거같은데 경제 지문? 그게 좀 지문이 까다로운거같음 근데 이거 문제가...
-
미적분공부를적게한거도아니고걍재능이없다
-
확통에서 미적런 0
이번 5모 확통 60점 나왔습니다 28.29.30 못풀었습니다 공통에서 많이...
-
수1 수2 확통 새책이에요
-
이상한사람 7
차단완료
-
5일만에 헬스장 7
-
김승리 앱스키마 0
한달 반이면 끝낼 수 있음?? 그냥 문제 풀고 강의 듣는거지?
-
스카옆자리 10
지인선풀고 심찬우듣던데..이건 백퍼겠지? 흠흠 미하리아냐고 물어볼가
-
강해졌다
-
쉽든 어렵든 매번 틀리는데 어케고치죠 그냥 저런 도형만 보면 막막해서 풀이 방향...
-
수학엔제 추천좀 4
1등급정도
-
공통 난이도 어떤가요 비슷함?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