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2 약스포)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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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이 4명의 비질란테의 소명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게 참 의미심장함
댓글에서는 조헌이 놀라는 부분을 나는 왜 끼워넣노 정도로 해석하던데 내 생각은 좀 다름
김지용이 사회적 약자의 보호라는 정의를,
조강옥이 응보주의적 형벌이라는 정의(내나름의해석임)를 추구하듯이
조헌 역시 법치체제의 존속이라는 나름의 정의를 추구하며 법의 울타리를 넘고 있거든
조헌은 지용이와 정의관이 다른 것일뿐 정의 실현을 위해 법을 어긴다는 점에서 비질란테에 합치됨
이점에서 조헌은 오히려 나머지 한 명이 누군지 궁금한 거임
비질란테가 더 있다고?
근데 그게 최미려는 비질란테가 아닌 것 같음
이사람은 작중에서 단 한 번도 정의를 추구한 적이 없었던 사람이라... 과연 누구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인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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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려까지 비질란테의 일원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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