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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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가운데 , 저의.덕코 전재산, 통장잔고 전재산, 저희 집 집문서 걸고
비틱성 아닙니다
진짜 간절해서 물어봅니다
답변 주시면 덕코 두둑히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의 하루 일과는 대략 이렇습니다
6:30 기상
8:00 독재학원 가서 공부시작
8:00 ~ 9:00 전날 공부했던 내용 백지복습
9:00 ~ 11:00 피램 생각의전개
11:00 ~ 11:50 김기현 수학 아이디얼 천천히 읽어보며 예습
11:50 ~ 12: 30 밥
12:30 ~ 1:30 김기현 수학 아이디얼 인강 청취
1:30 ~ 2:00 인강대로 하던 풀이 복기하며 필기내용 안보고 문제 복습
2:00 ~ 3:00 해석공식인강청취
3:00 ~ 3:30 못 읽었던 문장 다시 해석연습, 외워야 할거 외우기
3:30 ~ 4:00 한국지리 이기상 예습
(모르는 단어뜻 적기, 내용 한번 천천히 읽어보려 노력하기)
4:00 ~ 5:00 이기상 강의 청취
5:00 ~ 5:50 백지복습 + 한국지리 마더텅
6:00 ~ 6:30 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6:30 ~ 7:50 정선아 동사 예습 + 인강청취
7:50 ~ 8:20 하루 공부했던거 노트 한장에 정리
8:20 ~ 하원
고민이 있습니다.
1) 오후 6:30분 이후 동아시아사 강의를 들을려고 할 때부터
내용이 아예 그냥 들어오지 않습니다.
약간 사고를 하면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이 이후로 사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냥 손만 움직이고 선생님이 말씀하주시는 내용이 그냥 흘러가는듯한 느낌입니다.
무엇이 문제일지 궁금합니다.
해결법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2) 너무 사탐에 하루 공부를 몰빵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거라 개념부터 듣고 있어서 빨리 끝내려
일부러 사탐을 하루에 한 강씩 들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 1) 너무 인강만 쳐 듣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3) 기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판도 달게 받겠습니다.
+) 모든 강의는 강의 끝나자마자 책 덮고 백지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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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햇네.
꽤 높은 확률로 오늘 한계치를 다 써서 머리에 안 들어온 것 같은데요?
의견 감사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니깐 그러는겁니다 지속적으로 모르는거 백지복습하고 앉아서 인강몇시간듣고 이해하려하고 스트레스쌓이죠 산책이나 운동하세요 물도좀마시고 루틴을 하나만드세요 독재라해도 양해구하면 시간내주실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인강은 필수적인것만 듣고 최소화하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사, 한지 조합 다시 생각해보길 권합니다.
1. 두 과목 모두 매니아층이 많고 고여
표본 수준이 대단히 높아
점수 따기(1등급)는 어렵고
노력 대비 만점 표준점수는 그닥 높지 않습니다.
2. 두 과목은 겹치는 내용이 사실상 없고
문풀 방식도 달라서
딱히 시너지가 없습니다.
차라리 쌍지 또는 쌍사로 조합하는 걸 권합니다.
탐구 선택은 자유지만
쓴이께서 탐구에 시간을 너무 할애하는 것 같다고 현타가 온다길래
구조적(거시적)으로 탐구 선택 조합 자체부터 문제가 있음을 지적드리는 겁니다.
상기 이유로, 동사와 한지는 선택 시
국영수 못지 않게 각각 투자해야 1등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즉, 2과목의 조합 자체가 사탐에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담을 덜 수 없는 상황이란 겁니다.
아직 늦지 않으니, 탐구 선택을 다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사려깊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