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능 영어 시간에는 종이접기를 해야 한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55854
수능 영어 시간에, 듣기 문제와 독해 문제를 왔다갔다하면서 푸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시험지 넘기는 소리가 다른 학생들한테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듣기와 독해를 동시에 푸는 걸 제지하시는 감독관 분들이 계십니다.
실제로 제 고3 수능 때 감독관님께서 듣기 시험 "도중에"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학생 한명한명한테 페이지를
넘기지 말라고 주의를 주셨습니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듣기와 독해를 동시에 푸는 걸 기본값으로 연습하기 때문에
수능 당일날 운 안좋게 감독관님께서 페이지를 넘기는 것을 제지하신다면
시간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고 멘탈 관리도 어려워질 겁니다.
때문에 듣기 시간에는 듣기만 풀고 남은 시간 안에 독해를 푸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라고 하면 너무 비효율적이겠죠?
절대평가 과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듣기와 독해를 번갈아가면서 풀 때
페이지를 펄럭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시험지를 접으면 됩니다.
저는 아래 그림처럼 듣기 방송이 나올 때
18번부터 26번까지? 정도를 풀어요.
① 1~6번 방송이 나올 때 1페이지를 뒤로 접어서 23번과 24번+OMR 마킹
② 7~12번 방송이 나올 때 1페이지를 접힌 상태로 그대로 돌려서 21번과 22번+OMR 마킹
③ 13~17번 방송이 나올 때 페이지를 펴서 18~20번
④ 4페이지가 보이게 접어서 25번과 26번+OMR 마킹
3페이지(21~24번) 말고 4페이지(25~28번)나 8페이지(41~45번)를 풀고 싶으면
시험지를 종이 채로 분리해서 원하는 페이지가 보이게 접어도 괜찮아요.
아래 그림처럼요.
이렇게 시험지를 접거나 분리해서 풀면
펄럭거리는 소리가 안 나는 건 물론이고
페이지를 넘기면서 푸는 것보다 더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
모의고사를 풀 때 이렇게 연습해 보세요.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용과 관련된 비문학 문제 두개 구성해서 두개 전부 맞춘 사람만 댓글 쓸 수 있게 해줘야함
-
ㄷㄷ
-
[박정훈 칼럼] 왜 정권 바뀌자 ‘없던 간첩’이 계속 잡힐까 3
문재인 정권의 간첩 검거 실적은 역대 최저였다 간첩이 진짜 없던 게 아니라 없는...
-
어느정도 선을 넘어가면 위가 작아지는 느낌이라 괜찮아요 어제도 그렇게 야식 참앗서요
-
작수 원점수 97인데 상상 2-1 87 2-2 78 그것도 그냥 순수 시간부족으로...
-
케찹 사랑함
-
우와 2
알림 안 온다
-
강기원쌤관련질문 1
지금 바로 라이브 들어가면 1주차부터 쭉 구매 가능한가요? 그리고 곧 시즌1...
-
조금만 내리면 새르비 글들이네
-
일어났어요:) 2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
아님 독재만 그런거?
-
오르비 죽었네 1
리젠 왜이래
-
먹고살기 힘들다
-
수학 실모에서 더하기 빼기 실수로 20점이 날라갔다 ㅋㅋㅋㅋㅋㅋ
-
주 28시간 알바하는데 와서 공부하려니까 걍 몸에 힘이 없어요 탐구 개념 안끝났는데...
-
흠
-
2026은 너무 비싸서 2025사려고하는데 차이가 큰지 궁금해요
-
시대현강 시간 1
시대인재 국어 단과 다니는데 저녁시간->아침시간 옮길수 있게 해주나 해본사람있나요 답변해주면 고마움
-
설대 학생증 1
신청기간에 못해서요.. 학생증 신청하면 얼마나 걸려 나올까요?
50분컷하고 기만하러 종이접기한다는 줄;;
오리가미식 문제풀이
저도 비슷하게썼던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