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5>>1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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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수능 언매 4개 공통 1개 틀려서 88점
그래서 24년도 수능에선 바로 화작으로 갈아탔습니다(..)
현역때: 김동욱T 인강, 하반기부터 현강
재수: 독학
삼수: 독학
솔직히 반응하라는 게 무슨 말인지 현역 1년 내내 강의 들으면서도
몰랐는데, 재수하며 지문을 천천히 곱씹고,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비문학 지문이 교수님의 대사라고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천천히 깨달을 줄 알았는데 하루아침에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그 날이 기억나네요.. 3월 더프 전날
(아마 신나서 오르비에 글도 올렸을거에요)
이후 성적
3덮 93점
4모 만점
6모 백분위 98(원점수는 기억이 안나네요 ㅠ 23학년도입니다)
절대 칼럼 쓸 실력은 아니고 5-6등급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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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1-2개 날리는 건 일상이었고..
비문학 지문의 모든 부분을 이해하고 반응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중요한 부분에만 시간을 투자하려 노력했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찾는 힘은 지문 많이 읽고 문제 많이 풀면 자연스레 길러진다고 생각해요
저도 잡다한 도구 없이 그냥 글을 글대로 받아드리는 편입니다. 문제는 시간인데 줄어드는 느낌이 안드네요. 반응을 빠르게해서(?) 시간이 줄어드는건가요..?
그것도 어느 정도 있고, 모든 부분에서 다 반응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습니다
이게 문제에 나오면 그냥 지문으로 되돌아와서 보면 되는거고요!
이 말듣고 3덮 만점 받았다
헉캬
소설, 수필 읽을 때 뭘 중점으로 읽어야될지 모르겠음... 시는 비교적 짧으니까 읽으면서 시어 긍정 부정 파악 후루룩하고 풀면 풀리는데 소설, 수필같은 긴 지문은 뭘 중점으로 읽을지 감이 안잡힘
저는 그냥 다 읽는편입니다
고전소설은 인물별로 막 이름이 서너개라 그런건 의식하면서 읽는데 현대소설, 수필은 평소에 좋아하는 책 읽는다 생각하고 읽어요
흐름이 파악되야 문제가 빨리 풀리는거같아서..
작수 4등급인데 국정원(국일만)으로 공부하는거 괜찮을까요? 아직도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막막해서 질문합니다..
어.. 제가 모르는 책이라 ㅠㅠ 죄송합니다
그럼 혹시 무슨 책으로 독학하셨나요??
책으로 독학한 건 아니고 그냥 모의고사 뽑아서 혼자 읽으면서 했어요
아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한개만 부탁이요..ㅠ
혹시 지문 읽고 풀때 따로 시간 재고 풀었나요??
아니요! 평소 공부할 땐 안쟀고 모의고사 준비할 때만 쟀습니다
화작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언매는 수능 전날까지 계속 불안하더라고요
심신안정을 위해 선택했습니다
화작 2~3개씩 틀리는데 화작 어케공부하셨나용
그냥 기출만 풀었습니다
강의x
깨달았을때 깨달았던 순간 얘기좀 해주세요, 그리고 지문별로 반응한 예시좀 들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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