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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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112로 교대 입학한 흑우다.
임용 초수로 합격해서 벌써 8년차네. ㅇㅇ
장점
1. 워라밸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퇴근이 4시 반이다.
조퇴를 쓰거나 하면 2시 반 퇴근도 씹가능.
물론 학폭 같은 거 터지면 7~8시 퇴근도 가끔씩 해야할 수도?
주변 금융권 친구들에 비하면 시간 빌게이츠임.
그래서 롤체 마스터 매시즌 찍고 그럼.
해외여행도 자주 가서 이젠 남미를 가보려고 함. ㅇㅇ
그리고 요즘 저출산인데 공뭔이라 육휴, 출휴, 모성보호시간 자유롭게 쓸 수 있음.
이거 진짜 ㅈㄴ 크다.
물론 고졸 오르비언들은 아직 이게 얼마나 좋은건지 모르겠지?
2.인식
어디가서 교사라고 하면 그때부터 대우가 좀 달라짐.
특히 헌포나 게하가서 여자들한테 잘 먹힘. ㅇㅇ
아무래도 교사라 하면 바르고 선한 이미지가 있는 듯.
물론 보통 이상 가는 외모도 있어야 댐.
3. 애기들
애기들은 웬만하면 선생님들 좋아해 줌.
오르비 주로 하는 안경멸치어좁키작남 오르비언들도 교사로 가면 잘들 하더라.
피지컬 ㅆㅎㅌㅊ 여교사라도 초딩한테 먹히는 건 쉽지 않음.
그리고 아이들의 순수함을 귀여워하는 사람이면 보람을 느끼면서 할 수 있음.
애들이 귀여운 헛소리하면 현웃터짐. ㄹㅇ
초등 애기들은 하얀 도화지 같아서 자아 강한 정시파이터 오리비언들보다 다루기가 쉽고 귀여움.
나도 정시 파이터였지만 수업시간은 항상 집중해서 들었기에,
수업시간에 딴 거 풀면서 가오 부리는 병신들을 이해 못하겠음. ㄹㅇ
그런 애들 중에 최상위권이 있던가?
대부분 조직생활 못 하는 애들이더라. ㅇㅇ
선생에 대한 존중이 1도 없는 욕 쳐먹어도 싼 행동인데.
싸가지가 너무 없는 나머지, 공교육은 썩었다.
선생들 수능 풀려서 등급 낮으면 짤라야 된다. ㅇㅈㄹ ㅋㅋㅋㅋㄲ
에휴 그냥 너무 어리다.
제발 사람부터 되고 공부해라.
4. 여초직장
남자들은 여초직장이 유리하고, 여자들도 남초직장이 나음.
이성버프가 무조건 있기 때문에
남교사는 일을 좀 실수해도 사람만 좋으면 좋게좋게 넘어가는 경향이 큼.
근데 같은 여교사들끼리 기싸움 오진다. ㄹㅇ
남자도 남초직장이 낫지 않냐고?
남초직장은 경직된 군대식 문화에 맨날 술 쳐먹어서
ㄹㅇ 간 씹창남.
근데 초등은 여초 특성상 회식 때 카페를 가기도 하고 술 빼도 눈치 주는 거 없음.
술 별로 안 좋아하는 나로선 개꿀이지. ㅇㅇ
빡센 군인스타일은 남초직장도 좋겠지만 한량스타일 오르비언들은 여초직장 추천한다.
이제 단점 들어간다.
1. 저연차 연봉
올해부턴 1년차도 정근수당 준다해서 좀 나아졌는데
라떼 1년차 초봉이 200만원 이었음.
돈 모으려면 맨날 라면 먹고 배달음식은 사치임.
물론 2년차 때부턴 성과금이 나오고 명절떡값, 복포 등으로 조금 살만한데 그래도 매우 적음.
최소 호봉 쌓아서 15호봉(6년차) 쯔음 되어야 여유 좀 생김.
그래도 25호봉 쯤 되면 되면 주변 대기업 친구들하고 비슷해지고
35호봉, 근가호봉으로 넘어가면 나보다 많이 받는 친구들 없음.
다들 치킨 튀기거나 백수임.
생애소득으론 교사가 웬만한 대기업급이라고 보면 됨. ㅇㅇ
저번에 교장 월급 봤더니 세후 1000이더라.
2. 진상 학부모
상상을 뛰어넘는 국평오 진상 학부모가 매우 많다.
문신충 애비도 본 적 있고.
오히려 쫌 사는 집에서 치맛바람할 때도 있는데.
존나 헛웃음 나옴.
자기 아이는 무조건 잘못 없고, 상대 아이 욕만 존나 하는 부모들
생각보다 많음.
내가 팩트를 말해주면 부들부들 난리 부루스를 춤.
자기 아이는 곧 자기자신이기 때문에 이성적 판단이 안 되는 건 같다. ㅇㅇ
그래도 남교사고 보통 초등은 엄마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조금 낫다.
내가 담임했을 땐 조용하다가 학년 올라가서 여담임되니까 진상짓하는 아줌마도 봄. ㅇㅇ
3. 폐급 학생들
종종 싸가지 밥말아먹은 학생들이 있는데
그냥 도끼눈뜨고 찣어주면 됨.
발성 굉장히 중요하고, 연기력도 조금 필요.
근데 나는 애들 잘 다루는 편이라 별거 아닌데
종종 애들 때문에 힘들어서 병가 쓰는 온실 속의 화초 여교사들이 있어서 넣어봄.
이해 존나 안됨.
이것도 못하면 어떤 직업을 가도 못할거임. ㅋㅋ
종합적으로 나는 꽤 만족하는 편. 솔직히 성실한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이라고 봄.
지금 34454로 지잡교대 들어갈 수 있는 건 로또라고 봄.
어디 애매한 중경외시 문과 갈바엔 지금도 교대 가는 게 낫다.
입결 드립칠 거면 나가 뒤지셈. 제일 쓸데없는 게 입결임.
수시 70%뽑는 세상에서 입결을 왜 보는 거임. ㅋㅋ
중경외시 건동홍은 ㄹㅇ 백수발사대다. 애들아.
내 주변에 건동홍들 ㄹㅇ 싹다 백수임.아직도.
대겹 공겹 가고 싶은데 계속 떨어짐. ㅇㅇ
30대 다 돼서 9급 붙은 충주맨이 충주에서 좋은 아파트 사는 거 알지??
9급이 생애소득 상위 15%다.
교사는 임용시 7급 대우고 1정따면 6급 대우. ㅇㅇ
도대체 왜 22212를 맞고 중앙대 인문을 가서 개백수가 되는 거임?
대학 간판이 밥 멕여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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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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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공어 아닌 과로도 원서넣더라 프랑스어과에 노어노문 원서넣은애도 있었다는데
에휴다노왜 그럴듯하냐
반박이 들어보고싶구나
근데 글쓴이가 교사 아닌게 문제교사 아니에요 ?
전글 찾아보면 연공출신 대기업 직원이였다가 의대반수생이였다가 계속 바뀜뇨
ㅋㅋㅋ
3줄요약좀 너무 길다
선생들 수능 풀려서 등급 낮으면 짤라야 된다. ㅇㅈㄹ
자기가 가르치는 과목에서 자신의 점수가 낮으면 가르칠게 뭐가 있음요?
수능이 고여서 이상해 지기는 했고 행정 업무 많은 것도 이해가 되지만
자신이 가르치는 과목의 평가원 문제는 모두 정확히 설명해야 하지 않나요?
인성 교육도 있겠지만 그 과목 선생님 으로써 담당 과목을 가르쳐야 하는제
그냥 지가 못풀어서 그런듯선생이 수능 보냐?
존나 웃긴 놈이네 이거.
니 말대로라면
건동홍이면 1타강사 하면 안되지.
학벌이 낮다고 교사하면 안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학벌이 낮아도 강사분들은 그 과목에 대해서는 문제 해설과 공부법등을 가르치기에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겁니다.
선생님이 수능 보는 건 아니지만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수능을 대비해야 하는데
그 과목의 문제들을 어떻게 푸는지 공교육에서 모르면 누가 알려주겠습니까?
그래서 안 알려줌?
대부분 수능 정도는 다 해설하지.
너 단어 선택 자체가 웃겨.
수강이란다 수강. ㅋㅋ
대한민국 교사면 교사질 ㅆㅅㅌㅊ니까
잔말말어 어린 놈아.
니가 쳐 말한 일타강사 수강 말한거잖아 병신아 문맥 좆도 이해 못하는데 어떻게 니가 국어를 잘한다 할수 있냐ㅉㅉ
'대부분' 이라는게 성립하고 가정해도
일부분에 문제점이 생기면 고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디른 나라와 비교해서 우월하다고 해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고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부분'이 해설한다는 것이 틀린 이유
2023 수능 수학 22번을 맞춘 검토위원이 한명도 없습니다.
검토위원은 주로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 니가 바꿔봐~
말이 안 되는 소리나 불가능하겠지만 ㅎㅎ
ㅇㄱㅈㅉㅇㅇ?
이새낀 탈릅 언제하냐 걍 꺼져줬으면 하는데
그리고
대부분 조직생활 못 하는 애들이더라. ㅇㅇ
선생에 대한 존중이 1도 없는 욕 쳐먹어도 싼 행동인데.
인터넷에서도 존중 부탁드립니다.
사람마다 의견은 다릅니다.
서로의 의견을 무논리적인 비난이 아닌 비판 부탁드립니다.
교사가 학생을 혐오하는 세상,
학생이 교사를 혐오하는 세상
인터넷 사용자들 끼리 혐오하는 세상에서 벗어나
서로가 상호존중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학교 나와서 백수된다 이런건 나도 모르겠고 동의하지도 않음
선생에 대한 얘기 자체는 다 맞긴 하네
요즘은 초봉 세전으로 4300-4600 생각하면 됨
ㅋㅋㅋㅋㅋ 자아분열 했다가 다시 교사로 돌아왔네
고등학교 학생들의 목표랑 현재 점수, 진로에 따라 가치관이 다른데
그걸 존중 못하는 능지
중졸들 가치관은 허무맹랑한 경우가 대다수.
그래서
공부 안하는애들 억지로 공부시키면서
더 어렵게 공부할 의지 있는 학생들
쉬운수업 강제로 듣게 통제해도 된다?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란다 ^^
알아서 하니까
자기 수준맞는 공부 하겠다는게 아닐까?
예의를 지켜야 인간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