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의시대 [1315925] · MS 2024 · 쪽지

2025-02-28 22:37:00
조회수 389

형이 갭투자로 돈 좀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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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 한번도 안 쳐본 중고졸백수 오르비언들을 위해 형이 갭투자에 대해 알려줄게.


만약 아파트 1채가 5억이라고 가정하자.


이건 매매가야, 그치?


그럼 전세가도 있을거야. 전세가는 대충 매매가의 7~80% 정도 생각하면 됨.


그럼 전세가를 4억이라고 가정하면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이 1억이지??


내가 이 갭에 해당하는 1억만 있으면 이 집을 살수 있다는 거임.


어떻게?


전세입자 껴서 사는 거임. ㅋㅋ


그럼 전세 들어올 사람을 구해야 되지 않느냐고?? 맞다. 


부동산에서 알아서 다 구해준다. 걱정마라.


부동산이 즈그들 복비 벌라고 알아서 전세입자들 다 구해준다 이 말이다. 알겠노?


나중에 세입자 내쫓고 내가 들어와서 살면 되는 구조임? ㅇㅋ?


내가 담임할 4학년 아이들도 이해할 정도로 쉽게 써봤다.


근데 전세입자에게 전세금 4억을 돌려줘야 하잖아? 이때 대출을 받던가 해서 이자가 이때부터 나가는 거임. ㅇㅇ


그동안 집값이 오르면 이득, 내리면 손해인 구조지. 


이해됨?ㅋㅋㅋㅋ


근데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은 불패인 거 알지??


결국엔 우상향이다, 이 말이야.


형이 국평살 당시엔 2억 투자했는데 지금 집값이 4억이다 애들아.


4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앉아서 2억 싹 벌어버렸네??


그러니 내가 니들한텐 잔소리할 자격 있지??


너희들도 돈 아까운 줄 알아야 됨.


내가 놀랐던 게 뭔지 앎?


내가 처음 돈을 벌었을 때 비로소 돈 한푼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았다는 점이야.


이건 과외알바나 음식점 알바론 안됨.


번듯한 직장에서 받는 월급이어야 공감할 수 있음.


근데 니들은??


엄카엄카 키득키득거리면서 배민 쓱, 인강 책값 쓱, 대학 교재 1회독도 안 할거면서 안 물려받고 새 걸로 쓱~


아주 돈을 물 쓰듯이 써요.


그러니 형 말을 명심하도록.


대학 가자마자 각종 알바를 해서 용돈을 스스로 벌어쓰고, 취업 또한 내 수준에 맞게 칼취를 해서 목돈을 굴려라.


대입재수삼수하거나 고시 깔짝되다 인생 ㅈ손해보지 말고. ㅇㅇ


돈을 빨리 벌어서 어느정도 여유를 만들어놔야


해외여행도 다니고, 인생 행복 누릴 수 있음. ㅇㅇ


꼭 ㅈ도 아닌 것들이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대잡) 못 할 것 같으니까 


대학원 간다고 꼴깝떠는데. 


메타인지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말씀.


그리고 자꾸 나보고 일반화 심하다고 하는데.


ㄹㅇ 서울대 나와서 차원이 다르게 잘 나가는 애들 몇 빼놓곤


다 인생살이 팍팍하다니까?? ㅋㄲㅋㅋㅋㅋ


ㄹㅇ 연고 서성한 백수, ㅈ소 조온나 많은데.


왜 이런 현실을 말해주면,


내가 학벌 열등감이 있다며 메신저를 까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존나 웃기네.


재수 삼수해서 서성한 갔겄만 ㅈ소 운명이라 부들부들 떨려??


누가 재수 삼수하라고 칼 들고 협박함??


난 내가 졸업한 교대가 개씹지잡대가 돼도 상관이 없어요.


오히려 공부 못 하는 문과생들한테 저점매수를 강요함.


진짜 오르비하는 방구석 찐따들, 갱생이 안 되네...


니들이 몇년만 지나면 내가 쓴 글이 구구절절히 이해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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